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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라
육아 문제로 직장을 떠났던 여성들 다시 채용하려는 기업 늘어 주중(週?의 어느 날 오후 4시30분, 캐터리나 밴디니(38)는 과거 같았으면 미국 보스턴의 NBC TV 방송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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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들의 잠재력을 발굴하라
주중의 어느 날 오후 4시30분, 캐터리나 밴디니(38)는 과거 같았으면 미국 보스턴의 NBC TV 방송실 앵커 데스크에서 5시 뉴스의 주요 제목들을 검토하고 원고를 교정하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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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부시 정부 대테러 전쟁은 올바르고 합법적인 선택"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의 대테러전쟁 핵심 이론인 선제공격권과 테러용의자 고문은 물론, 최근 도청 허용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존 유(한국명 유춘.38.사진) 캘리포니아 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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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2000년 호령해 온 남성권력 마침내 해가 저무는가
“후기 자본주의 시대 남성들은 숲 속에서 길을 잃었다. 문제는 앞으로 내뻗은 한쪽 발은 바나나 껍질을 밟고 서있다는 점이다.” 한 남성 심리학자의 말은 ‘고개 숙인 남자’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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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마타이는…] 아프리카 환경운동 대모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왕가리 마타이 케냐 환경부 차관은 아프리카 환경운동의 대모(代母)로 불린다. 마타이는 1977년 여성이 주도하는 '그린벨트 운동'을 창설해 아프리카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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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조선왕가 신위 83위 모신 종묘
종묘(宗廟). 태조의 4대조 조상과 개국 공신을 포함, 조선 왕조의 왕과 왕비 83위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유교 전통에 따르면 종묘는 분명 우리나라 최고의 신전(神殿)이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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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에서 여성도 울게 해달라"
예루살렘의 유대 성지인 '통곡의 벽'에서 여성은 소리내 기도할 수 없다. 수백년 된 전통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여성 운동가들은 기도할 권리를 요구하며 14년째 한달에 한차례씩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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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제 팔 걷은 '괜찮은' 세남자
"호주제는 꼭 폐지되는 거죠?" "오는 9월 국회에서는 통과되겠죠."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로비가 필요해요." 호주제 폐지에 앞장 선 여성운동가들의 전략회의에서나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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銃聲 울려도 시민들 "샬롬 알레이쿰" 미소
박노해(46)시인은 지난달 17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평화 나눔운동을 펴기 위해 서울을 떠났다. 이후 요르단.시리아.이스라엘 등지를 돌며 현지 반전 평화운동가들과 연대를 모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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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유족단체의 反戰 여행
"우리는 진보주의자도 반전(反戰)운동가들도 아닙니다. 원수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성자(聖者)도 아니고요. 다만 가족을 잃는 비극이 다시는 우리 이웃들에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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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애 다시 만난다
연극배우 원영애(40)씨는 닮고 싶은 여성 한 사람이 있다. 지난 5년간 짝사랑을 해온 정정화 여사다. 정씨는 이미 1991년 세상을 떠났으니 그 사랑을 알아줄 리 없지만,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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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자 서평] 만주벌판 독립투사의 숨소리까지…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서중석 지음/역사비평사/1만5천원 '이민이나 가야겠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리는 요즘, 거친 만주벌판을 선택했던 1910년대 '대한남아'들의 모습은 이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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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자 서평] 만주벌판 독립투사의 숨소리까지…
신흥무관학교와 망명자들/서중석 지음/역사비평사/1만5천원 '이민이나 가야겠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리는 요즘, 거친 만주벌판을 선택했던 1910년대 '대한남아'들의 모습은 이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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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급진적’ 교과서
아무래도 ‘에콜로지’란 말은 이제 유행어가 돼버린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미래를 근심하는 것이야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문제는 ‘에콜로지’마저 하나의 제스추어로 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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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백악관 가는 길 백주의 대결투
부시 진영은 강타를 맞았다. 혹자는 반칙이라고 말할 법도 한 타격이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평소 온화한 마크 라시콧 몬태나 주지사(共) 까지 부시 진영에 가세해 고어 진영에 맹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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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시민사회 포럼' 매달 주요 현안 토론
과연 한국에 시민사회는 있는가. 이같은 질문을 놓고 최근 시민사회 학자.운동가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의클럽에서 '시민사회 포럼' 발족식과 함께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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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가오싱젠 작품세계]
노벨문학상이 1백년 만에 최초로 중국 출신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체제를 비판하고 작품에 서구적 기법을 도입하다 숙청돼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에게 돌아갔다. 노벨 문학상 1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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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가오싱젠 작품세계]
노벨문학상이 1백년 만에 최초로 중국 출신 작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체제를 비판하고 작품에 서구적 기법을 도입하다 숙청돼 프랑스로 망명한 작가에게 돌아갔다. 노벨 문학상 1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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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방한 촉구 시민운동 확산
달라이라마의 방한허용을 요구하는 방한준비위(이하 준비위)의 활동이 전국적인 서명운동과 각계 대표들의 선언문발표 등 범시민운동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달 28일 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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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Top Woman] 1. 줄리아 크리스테바
21세기는 이른바 '여성의 세기' .과연 다가올 1백년은 여성들의 묵은 고민을 해결해주고 새 꿈을 선물하는 '약속의 세기' 가 될 것인가. 새 세기의 시작을 불과 3개월여 남겨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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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장원씨 성추행 사건등에 분노
전 총선연대 대변인 장원(張元)씨의 성추행 사건, 한 국책연구기관장의 성추문 논란, 386세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문용린(文龍鱗)교육부장관의 5.18 전야 술자리 추태 등등.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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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性추문으로 홍역 - 고위장성들 염문 드러나 잇따라 퇴역
미군내 섹스 스캔들이 바람잘 날 없다.올들어 메릴랜드 애버딘 육군훈련소에서 드러난 훈련교관.조교들의 강간.간통사건,미국 최초의 여성 B-52 폭격기 조종사 켈리 플린 중위의 불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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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앨리스 해밀턴" 앨리스 해밀턴 著
20세기 초.중반 미국에서 산업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여의사의 자서전. 시카고의 공장 노동자 사이에 만연했던 납중독 연구를 시작으로주위의 무관심을 무릅쓰고 각종 직업성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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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신비"저자 베티 프리던 누구인가
『여성의 신비』를 쓰던 당시 베티 프리던은 남편과 세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가끔씩 여성잡지에 생활기사를 기고하던,40대의평범한 중산층 고학력 가정주부였다.명문여대인 스미스 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