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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동 무소속 출마설 … ‘분당을 빅매치’ 돌발 변수로
4·27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성남 분당을에 출마 선언한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왼쪽)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사찰과 성당을 각각 방문했다. 성남시 분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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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7) 18대 국회의원 모임 대해부
정치인들은 뭉치길 좋아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국회나 정당 안에는 ‘별의 별’ 모임들이 있습니다.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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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강재섭 싸움에 등 터지는 안상수
안상수 강재섭(左), 이재오(右)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1일 열기로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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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총선체제로” … “공천부터 개혁해야” … “청와대 눈치보지 말자”
한나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28일 강원도 원주시 산업경제연구원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홍준표 최고위원,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가 나경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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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내 발뿐” 약수터로 경로당으로 … 제 살 길 찾는 수도권 초·재선
한나라당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은 요즘 여의도에 볼 일이 남아도 이 말을 남긴 채 뿔뿔이 흩어지곤 한다. “어서 지역구에 가봐야지….” 치솟는 물가와 떨어지는 대통령·여당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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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에서 발바닥 닳도록 뛰어도 여권 지도부가 폭탄 떨어뜨리니 …”
설문조사에 응한 한나라당 의원 122명 중 상당수는 “여당에 대한 민심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자마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초선 의원들 중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평가를 당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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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필요하다” 81% … “내년 총선 이후 처리” 67%
중앙일보 설문조사로 드러난 개헌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속내는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로 요약된다. 전체 응답자의 81.1%(99명)는 “현행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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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재선 패닉 … 강남·서초·송파도 안심 못해”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얻을 성적표에 대해선 초·재선 의원들이 3선 이상의 중진보다, 수도권 의원들이 영남 지역 의원들보다 회의적이었다. 한나라당 초·재선 의원들이 19대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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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옷 젖듯 악재 쌓여 … 중산·서민층 삶 고단”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 경선 후보자 합동설명회가 25일 원주시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 원희룡 사무총장, 엄기영·최흥집·최동규 경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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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년 총선 때 과반 안 될 것”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명박 정부 집권 5년차에 치러지는 내년 4월의 19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150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해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형성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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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경제정책, 국회 주도 잇따라 … 포퓰리즘 논란 커졌다
경제정책에 대한 국회의 입김이 세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대표적이다. 국토해양부가 계속 반대하는데도 여당인 한나라당은 전·월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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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보이지 않는 손이 후보 천거”… 이재오 “지도부가 할 일 … 나와 무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만났다. [안성식 기자] 친박근혜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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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연예인은 ‘21세기형 정치가’
A 21st-Century Statesman 요즘 같은 트위터 시대엔 ‘스타 파워’가 막강한 외교 무기다. 할리우드 인기배우인 조지 클루니는 자신의 명성을 활용해 수단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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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레임덕 방지의 비책? 박근혜와 관계설정
관련사진2008년 1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당시 박 전 대표는 중국 특사로, 이재오 장관은 러시아 특사로 파견됐다. “언제 그렇게 공부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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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국가조찬기도회서 무릎 꿇고 기도 왜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왼쪽 사진). 기도회를 인도한 길자연 목사가 “무릎 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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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술핵, 대북 협상카드로” … 손학규 “안보 불안감 조성할 우려”
미군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게리 새모어 미국 백악관 대량살상무기(WMD) 정책조정관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에서 “한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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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노사 굴욕
1077년 1월 신성로마제국(중세의 독일)의 황제 하인리히 4세가 알프스산을 넘어 북(北)이탈리아 카노사 성(城)에 당도했다. 얼마 전 자신을 파문(破門)한 교황 그레고리오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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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서 초청한 초선의원 7명 다시 모이니 …
16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10여년 만에 회동한 ‘미 국무부 초선 의원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사들. 모두 9명이지만 이날 모임에는 7명이 참석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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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3차장 인책 시간 문제” … 정부 고위 관계자 밝혀
김남수 3차장 국가정보원 직원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잠입 사건과 관련해 여야 지도부와 국회 정보위원들이 22일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남수 3차장의 인책론을 제기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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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과학벨트 책임져야”
박근혜(얼굴) 전 한나라당 대표는 16일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문제와 관련, “대통령이 약속한 것인데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도 대통령이 지겠다는 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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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의 개헌을 해야 하는 이유
얼마 전 여권 핵심 인사를 만났더니 민심 걱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수도권과 PK(부산·경남) 지역 분위기가 냉랭한데 구제역 같은 민생 문제까지 겹쳐 고민이란다. 분당을·김해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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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부·야권 ‘포스트 무바라크’ 협상 착수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 6일(현지시간) 첫 협상을 시작한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과 무슬림형제단 등 야권이 ‘개헌검토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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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신년 좌담회] 개헌의지 밝힌 배경은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개헌이 왜 필요한지 자세히 말했다. 그는 “누가 대통령이 돼도 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내년에 총선·대선이 있기 때문에 개헌을 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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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한나라 엄기영 민주당 권오규 거론
4월 27일 재·보선이 전국 단위에서 치러지게 됐다.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광재 강원지사와 서갑원(전남 순천) 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사직과 의원직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