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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계 해외원정 풍성한 한해
요즘 산악관계자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충분히 그럴만하다. 올해 국내 산악계의 해외원정결과는 국내 등반사상 「질과 양」에서 가장 알찼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해외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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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탐험 연구 불댕긴다-"한국극지협회" 발족
지구상의 3대 극지라 불리는 남극.북극.에베레스트를 한번이라도 다녀와야 정회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한국극지협회가 발족된다.윤석순(한.러시아극동협회 상임고문)씨과 홍석하(사람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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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최악의 눈사태 일본인등 최소 52명사망
[카트만두 AFP=연합]히말라야에서 사상 최악의 눈사태가 발생,트레킹 중이던 외국인 등 최소한 5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네팔 경찰이 12일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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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트레킹 추석연휴.가을철 맞아 다양한 상품 봇물
을철을 맞아 해외트레킹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해외트레킹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여행사들도 9월 추석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앞다투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표참조〉 이번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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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등산가 자기집 담서 失足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무산소 등정하고 해발 8천m이상 세계의 높은 산들을 모두 정복한 이탈리아 등산가 라인홀트 메스너(50)가 28일 3m 높이의 자기집 담에서 떨어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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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극해 도보횡단 생생한 탐험기록 방영
98일간의 대장정,1천8백㎞ 도보완주로 사상 두번째 북극해 도보횡단에 성공한 中央日報 북극해횡단원정대(대장 허영호.41)의 생생한 탐험기록이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다. KBS는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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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웅에 대한 예의
히말라야 8천m급 14개봉을 모두 오른,그것도 7개봉은 산소통 없이 단독 등정한 이탈리아의 전설적 알피니스트 라인홀트 메스너.「평지에서 20보이상 거리는 구보」로 자신을 단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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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소련지역山 비용싸고 접근쉬워 원정대상 인기
여름철 본격적인 고산(高山)원정시즌을 맞아 각 산악단체가 앞다투어 고산원정채비를 갖추고 있다. 에베레스트.K2.낭가파르바트.안나푸르나.아콩카과등 세계 유명산을 주로 원정해온 전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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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우승-아메리카컵 요트
뉴질랜드가 95아메리카컵 요트대회 정상에 올랐다. 뉴질랜드의 「블랙매직 1호」는 14일(한국시간)미국 샌디에이고 앞바다 태평양코스에서 벌어진 9전5선승제의 챔피언시리즈 다섯번째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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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원정팀 초청받은 한국 산악인 엄홍길씨
한 산악인이 국내 처음으로 외국 원정대의 정식대원으로 참여,8천m급 고봉 두곳을 연속으로 도전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탱크」란 별명으로 산악계에 널리 알려진 엄홍길(嚴弘吉.3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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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계 올해 원정계획-韓.中합동 초모강리에 도전
광복 50주년을 맞는 올해 국내 산악계의 해외원정계획은 「알차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원정 횟수는 10회 안팎으로 예년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세계최초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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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힐러리와의 만남 세대 초월한 우정
에베레스트를 사상 처음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75)卿을 만난날은 마운틴쿡 등정 직후인 지난해 10월22일이었다. 만남은 오클랜드 교외에 있는 힐러리卿의 자택에서 이루어졌다.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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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운틴 쿡
세계적 알파니스트 허영호(許永浩.40)씨를 대장으로 한 오세아니아洲 원정대 8명은 지난해 10월8일부터 12월8일까지 62일동안 오세아니아洲최고봉인 뉴기니의 칼스텐츠(4,88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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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스카우트경쟁 치열
현재 시험방송중인 케이블TV에는 어떤 유명인사들이 출연하게 될까.케이블TV의 각 프로그램 공급업체는 3월 본방송을 맞아 아이디어작품에 각계 스타들을 대거 등장시키고 있다. 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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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첨단첩보통신망 인테링크 가동
미국의 워싱턴포스트紙 최근호는 미국내 정보기관간의 효율적인 협조와 관련기관간 업무중복를 막기 위해 첩보통신망 「인테링크」가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연결된 기관들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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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한라산 통일기원 산행기-박훈규 제주산악회 부회장
오늘도 한라(漢拏)에 오른다. 기억을 할 수 없을만큼 수백차례나 한라산에 오르지만 오늘 등정은 이상하리만치 중학교시절 동네 선배를 따라 산을 처음 만났던 그 때의 설레임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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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악인의 통일염원 新春대담-백남홍.이인정씨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신년대담을 위해 원로산악인 백남홍(白南鴻.82)옹과 대학산악연맹 이인정(李仁禎.50)회장이 신년초 中央日報 사옥에서 만났다.白옹은 1913년 평북 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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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스키-눈덮인 겨울산 신나게 발린다
산악스키 보급으로 국내 겨울산행이 다채로워질 것같다.지난달 원로 산악인을 중심으로 한 한국산악스키회(회장 田湛.60)창립과 함께 산악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산행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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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과 에베레스트
한반도의 정상인 백두산과 세계 최고인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차이점은 무엇일까. 백두산은 건강한 사람이면 대부분 오를 수 있다.기상조건.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다음 기회는 쉽게 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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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인공암벽 설치 붐
전문 산악인들의 전유물로 인식돼온 인공암벽이 유치원에 등장,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좀 힘들지 않나 싶지만 양손으로 홀더를 잡고 진지하게 이리 저리 몸을 옮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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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病
노(老)시인의 새벽은 세계의 명산(名山)을 줄줄 외면서부터 시작된다.『처음에는 에베레스트山부터 키 높이대로 2백5개를 외다가 이젠 1천6백25개로 늘었단 말씀이야.새벽에 일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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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기구 日 풍선잔치 참가 히말라야 참가키로
한국 열기구레포츠가 「급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기구협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사가(佐賀)현에서 열리는 94사가 열기구축제에 함준식.송재일.정금택.김기대 팀 등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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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M급 두高峰 첫 상업등반 성공-동국大산악부 OB등
동국대 산악부OB.전주 개척산악팀.대구 학생산악연맹.성균관대산악부OB등 4개팀으로 구성된 합동등반대가 국내 처음으로 세계14위봉 초오유(8,153m)와 16위봉 시샤팡마(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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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박물관 내달 문연다-대학산악聯,산악문화회관에
국내 첫「산악박물관」이 문을 연다. 한국대학산악연맹(회장 李仁禎)은 11월초 서울강남구역삼동 산악문화회관 내에 60평규모로 산악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악박물관 건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