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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분야 개척했다, 세계와 소통했다, 시대를 선도했다…미래 비전 제시한 젊은 세대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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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밀레∼폰’이 안 되게 하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설계도 격인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한다. 개인이나 기업이 이를 가져다가 쓰는 것은 물론, 입맛에 맞게 고쳐 쓸 수도 있다.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삼성전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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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상계백병원 미숙아 22명 홈커밍 행사
14일 서울 상계백병원 뒤 공원에서 지원이네 가족이 손을 잡고 가을 길을 걸었다. 임신기간 26주, 몸무게 760g. 2001년 8월 8일 안민희(37)씨는 남보다 일찍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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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다리는 꽃들의 속삭임
강원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 마을 고원 자생식물원. 8월 한 달 동안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이번 주말엔 초가을 꽃 소식이 많다. 강원도 등 고산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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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전 신라가 돌아왔다
30일 개장을 앞둔 신라 밀레니엄파크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에밀레종 모형은 실제 에밀레종의 4배 크기로 신라 밀레니엄파크의 랜드마크다. [사진=송의호기자]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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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한샘 '부엌의 변신' 35년
한샘이 최근 출시한 키친바흐의 ‘핑크우드’시리즈. 핑크우드는 성덕대왕 신종(에밀레 종) 비천상의 배경인 ‘당초무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종합인테리어업체 한샘이 9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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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언론인 구보씨의 경주 나들이
지난 주말 언론인 구보씨는 1박2일로 경주에 다녀왔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언론인의 빛나는 후반전 만들기'-이름부터가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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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맛보기 '리더필름' 톡 ~ 쏘네요
리더필름(leader film)을 아시나요? 횃불 든 여인, 고개를 돌리며 포효하는 사자, 오렌지색의 개구쟁이 정육면체 캐릭터…. 리더필름이란 극장 실내등이 꺼진 뒤 예고편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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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엑스포' 13일 개막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13일 개막, 7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경주 보문단지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미래 천년을 다듬이로 표현한 '천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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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 13일 개막
'2003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13일 개막, 7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날 경주 보문단지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선 미래 천년을 다듬이로 표현한 '천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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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 13일 보문단지서 팡파르
'다다닥! 다다닥…'. 13일 오전 11시 경주 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은 개회 선언에 이어 경쾌한 다듬이 소리로 가득차게 된다.72일간 계속될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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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분위기 돋우는 軍
3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서울 상암동)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에 군도 팔을 걷어붙였다. 육군 백마부대 장병 2천2백명이 개막식과 전야제 행사에서 직접 공연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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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내달 8일 개영식|「고」 놀이도 식전 행사 흥 돋워
지구촌 청소년들의 한마당 대축제인 제17회 세계 잼버리가 오는 8월8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일대에서 개영식과 함께 8박9일간의 막이 오른다. 8월8일 오후 8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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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문화올림픽」준비 시간에 쫓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가될 관현악·오페라·뮤지컬·교성곡·무용곡등의 작품화및 작곡이 예상과는 달리 부진하다. 서울올림픽조직위와 문공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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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현대무용단 「탐」의 『섬』
제5회 대한민국 무용제(10월 15∼29일)의 수상 작품 및 수상자가 29일 결정되었다. 한국문예진흥원 주최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올해의 무용제에는 한국무용단 4단체, 현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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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회관 개관
서울세종문화회관(서울 종로구 세종로1가 81의3)이 착공 4년3개월 만인 14일 상오 개관됐다. 우리 나라 문화예술의 새로운 대 전당이 될 이 회관은 박정희 대통령과 영애 근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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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초대형…세종문화회관
동양최대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이 4월10일 전후로 개관이 임박했다. 2백21억원을 들여 4년만에 완공된 세종문화회관은 투자액을 제외하고도 인건비·유지비등 연간 10억원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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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여인과 자유의 여신이 나란히|미 독립2백주에 선물할 『우정의 종』
오는 7월4일 미국의 건국2백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는 『우정의 종』을 조성, 선물하기로 했다. 통일신라의 깊은 불심과 전통적인 한국미를 간직한 에밀레종(국보 제29호)을 1천2백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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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소리
범종소리를 들은지 오래다. 도회지에 묻혀살면 소음이 섞이지 않은 청음을 듣기란 참말 어렵다. 또 가까이엔 그런 종소리를 들려줄 절(사찰) 도 없다. 절이있어도 종다운 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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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라무명 중종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대표가 된 걸작품은 동종이라 해서 무리가 아니다. 물론 종의 생명을 결정하는 것은 소리이다. 웅장한 울림과 청아한 여운이 형태미에 앞서서 종이 지녀야 하는 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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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되는 에밀레종-그 주조공사현장을 찾아
끊이는 듯 하면서도 여운 길게 울리다가 다시 울려 퍼지는 범종소리다. 지난해 가을 성종사의 종장 원국진씨가 작고하자 명장의 맥이 끊이는 듯 싶었는데 지방에 묻혀 있던 새로운 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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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김광섭·언론=유광렬씨
10일 문화공보부는 금년도 제 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를 결정, 시인 김광섭씨 등 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부문 52명의 후보자 중에서 심사위원회가 뽑은 수상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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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애호의 한국상 소개"
3월15일 일본 [오오사까]에서 막을 올릴 세계국제박람회 (엑스포70) 한국관 안내를 담당할 13명의 안내양이 5일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에서 교포안내양 7명과 합류할 이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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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어린 60년 발자취
신극 60년사를 한눈에 보는 『그래도 막은 오른다』(차범석구성)가 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렸다(4월1일까지). 1910년대부터 50년까지를 대표하는 5편의 작품을 개막신호부터 무대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