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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계의 새 물결] 6. '오리엔탈리즘'과 그 이후

    [지식계의 새 물결] 6. '오리엔탈리즘'과 그 이후

    사이드가 떠났다. 그러나 경계를 초월하고 사고(思考)와 분석의 장기적 결과를 기대하던 그의 정신은 죽음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서 오랫동안 이 세상에 남아있으리라. 20개가 넘는 언

    중앙일보

    2003.10.05 16:32

  • [문화] '오만한' 美의 눈엣가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오리엔탈리즘'의 저자이자 세계적 문명비평가인 에드워드 사이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25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67세. 1994년부터 백혈병을 앓아온

    중앙일보

    2003.09.26 17:55

  • [믿음은 나의 힘] 스카이라이프 대표 황규환씨

    근간 『평행과 역설』에서 유대인 음악가 대니얼 바렌보임은 팔레스타인계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에게 “세상사란 반드시 처음에 전개될 듯하던 방향으로만 일어나지 않음을 깨닫는 것”이라고

    중앙일보

    2003.07.25 17:41

  • [200자 서평] '평행과 역설'

    [200자 서평] '평행과 역설'

    ***국적 초월한 5년간 대담 ◆평행과 역설(대니얼 바렌보임.에드워드 사이드 지음, 장영준 옮김, 생각의나무, 1만1천원)=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유대인 음악가 대니얼 바렌보임과

    중앙일보

    2003.07.25 17:33

  • '미녀삼총사 2' 새로운 1위 개봉!

    올 여름 흥행시즌의 전반기를 마감하는 주말이라 할 수 있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년만에 돌아온 코믹 액션 속편 '미녀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

    중앙일보

    2003.07.01 13:15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7. 동양이 본 개화기 조선-박노자 교수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7. 동양이 본 개화기 조선-박노자 교수

    개화기 조선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같았던 이유는 변화에 대응할 우리의 힘을 키우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와 함께 조선을 발판으로 도약하려 했던 주변국의 이해관계도 계산해야

    중앙일보

    2003.05.28 18:56

  • [책과 세상] '지옥의 묵시록' 그 앞과 뒤

    영문학에 대한 소양과는 거리가 있으니 조셉 콘라드 소설 '어둠의 속'을 둘러싼 바다 건너 저쪽의 문학논쟁을 내가 귀동냥할 수 있었던 것은 백낙청 교수로부터다. 그의 처녀 비평집 '

    중앙일보

    2003.05.23 16:31

  • [지식/교양] '21세기 지식 키워드 100'

    21세기 지식 키워드 100/강수택 외 63인 지음/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만원 지난해 출간돼 인문사회과학 독자들의 '지식' 갈증을 적잖이 해갈시켜준 책 두권이 있다. '세계 지식

    중앙일보

    2003.05.16 16:38

  • [북 카페] '에드워드 사이드와 역사 쓰기'

    "당신들이 학교 교실에서 배운 것을 의심하라. 그것도 거의 전부를 " 1백쪽 조금 넘는 문고본 '에드워드 사이드와 역사 쓰기'가 제기하는 목소리는 이토록 당차고, 메시지 역시 분명

    중앙일보

    2003.05.09 16:57

  • [죽비소리] '고갱, 타히티의 관능 1,2'

    문명 이전의 섬 타히티에 숨어 들어가 창작생활을 했던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화가 고갱을 그려낸 이 전기물은 '동상 허물기 작업'에 충실하다. 신화화된 천재의 모습을 상투적으

    중앙일보

    2003.05.09 16:44

  • [데스크 쪽지]

    지난주 '남자의 탄생' 서평자인 서동욱씨는 자서전을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근거없는 자기 분식(粉飾) 때문이라는 지적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프런트는 자서전입니다. '크

    중앙일보

    2003.05.09 16:42

  • [지식/교양] '야만의 역사'

    한 아이가 묻는다. "전쟁을 하면 사람이 많이 다치지 않아요?" 아버지의 대답이 걸작이다. "얘야, 걱정할 것 없다. 죽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란다." 이라크 전쟁이 시작하

    중앙일보

    2003.05.02 16:58

  • "美 역사상 가장 인기없는 전쟁"

    초읽기에 들어간 미국의 대(對)이라크 전쟁은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없는 전쟁이라고 저명한 아랍계 미국인 학자가 17일 주장했다. 동양에 대한 서구의 왜곡된 시각을 날카롭게 비판한

    중앙일보

    2003.03.18 18:02

  • "누가 印度를 왜곡하는가" 인도史 전공 이옥순 박사 강석경·류시화 글 비판

    "인도를 바로, 우리의 눈으로 보자." 비문명적이고,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도자들이 사는 나라라는 인도의 이미지는 영국인들이 식민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한 이념적 조작에 지나지 않으며

    중앙일보

    2002.12.19 00:00

  • '세계주의'로 지구촌을 묶자

    "자기 고향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상냥한 초보자다. 모든 땅을 자신의 고향으로 보는 사람은 이미 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전세계를 하나의 타향으로 보는 사람은 완벽하

    중앙일보

    2002.12.07 00:00

  • 정책사안 방향 제시 신속해야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할퀴고 간 후 연일 보도되는 비보가 마음을 울적하게 했다. 또 대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권의 동향과, 9·11 테러 일년을 맞으면서

    중앙일보

    2002.09.09 00:00

  • 바렌보임·사이드 아스투리아스 평화상 수상

    유대계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59·시카고심포니 음악감독 겸 베를린 슈타츠오퍼 예술감독·(左))과 저서 『오리엔탈리즘』 으로 유명한 팔레스타인계 영문학자 에드워드 사이드(67)

    중앙일보

    2002.09.07 00:00

  • 서구·이슬람 문명 갈등 脫근대 재촉 계기될까

    "한국 태생이나 교육은 미국에서 받았다. 음악적 정서로는 프랑스 쪽이고, 무대는 세계이니 그는 영원한 나그네일까?" 드뷔시·라벨 음악에 강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유럽 데뷔 무렵

    중앙일보

    2002.09.07 00:00

  • 문고판에 담은'묵직한 思惟'

    1백쪽 안팎 분량의 문고판으로 비트겐슈타인·니체·촘스키·데리다·라캉·다윈 등 철학자·과학자들의 사상을 만난다면 느낌이 어떨까. 이들의 인식과 시각을 압축, 요약한 문고판 인문서

    중앙일보

    2002.09.04 00:00

  • 팔레스타인의 애절한 삶 만화 속에 담아내

    9·11테러 1주기를 맞아 미국과 아랍권의 반목이 계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그린 만화가 출간된다. 글논그림밭(대표 장익순)이 곧 내놓을 『팔레

    중앙일보

    2002.09.03 00:00

  • 이스라엘人 바렌보임·아랍계 사이드 "갈등치유 묘약은 바로 문화"

    우리 시대 최고의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구 중심주의를 비판한 저서 『오리엔탈리즘』으로 유명한 지성인 에드워드 사이드가 함께 책을 펴낸다. 미국에서는 10월 1일 발매를 앞

    중앙일보

    2002.09.02 00:00

  • 한국, 9·11뒤 '美 째려보기'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무역센터와 워싱턴 국방부 건물을 강타한 지난해 9·11 테러, 그 이후 1년이 되어 가고 있지만, 한번 출판계의 이슈로 떠오른 9·11 테러에 대한 관심은

    중앙일보

    2002.08.10 00:00

  • "관료 저항에 조직改革 손 못댔다":어제 퇴임한 김 광 웅 인사위원장

    "혈전(血栓)이 끼듯이 인사에 혈연·지연·학연 등이 얽혀 부처의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金위원장이 지난 21일 이임식을 대신해 개최한 중앙인사위의 비(非)공개 세미나에서

    중앙일보

    2002.05.24 00:00

  • [정우량의 월드워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화해 이루는 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가 악화일로다. 마치 한 레일 위를 두 대의 기관차가 마주보며 달리는 듯한 형세다. 팔레스타인이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하면, 이스라엘은 무장헬기와 탱크 심지어

    중앙일보

    2002.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