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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시세이도 모델에 최지우씨 선정 외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시세이도는 국내 모델로 한류 스타 최지우 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최근 서울 청담동 및 경기도 용인 등에서 시세이도의 신제품 ‘화이트 루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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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大寒), 겨울을 마무리 하고 봄을 준비하는 시기
내일(20일)은 24절기 중 겨울추위의 마무리를 짓는다는 마지막 절기 대한(大寒)이다. 대한은 큰 추위라는 뜻으로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해 소한(小寒)으로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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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랩지노믹스 DNA칩 개발
◇유전자 및 분자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랩지노믹스는 전립선 및 비뇨생식기 감염질환을 판별하는 DNA 칩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DNA 칩은 14종의 원인균을 동시 검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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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고하셨습니다…능선 따라 갈까요 해안가 거닐까요 방방곡곡 돌까요
드디어 오늘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이 밝았군요. 수험생 여러분의 그동안 노고를 매듭 짓는 날입니다. 그래서 week&이 준비했습니다. 수험생에게 기를 불어넣어줄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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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어머니, 그리운 이름
돌아가신 어머니는 밥 인심이 좋았다. 추석 같은 명절 때도 여비가 없어 고향에 못 간 사람들을 데려다 아침상을 차려 주었다. 평소에도 밥때가 되면 늘 객식구가 북적거렸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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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책꾸러기] 아이들, 최승호 시인을 만나다
‘와!책’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최승호 시인(왼쪽)의 동시 ‘도롱뇽’을 드럼 리듬에 맞춰 낭송했다. "도롱뇽 레롱뇽 미롱뇽 파롱뇽 …”을 부르며 우리말 ‘소리’의 재미를 깨쳐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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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문방구집 아들은 사건 해결사
귀신 잡는 방구 탐정 고재현 지음, 창비 236쪽, 9000원 초등 고학년 추리와 동화가 만났다. 이른바 추리동화다. 언뜻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우선 추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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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북클럽] 매주 책 읽는 택시기사 모임에 책 선물
택시운전수들이나 새댁이라면 얼마나 분주하고 정신이 없을까. 그 와중에도 책을 찾아 읽는 모임이 있다. 경기도 김포시 ‘booktaxi’는 5년 째 11명의 회원들이 주 1회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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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26년 엄마 살해혐의 누명 벗어
26년만에 살인혐의에서 벗어나 미국 뮬 크리크 주립교도소에서 가석방돼 세상밖으로 나온 부르스 리스커의 영화같은 삶이 화제다. 1983년 당시 셔먼옥스에 살고 있었던 17세 리스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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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개봉작] 메디엄 外
메디엄 감독 : 피터 콘웰 주연 : 버지니아 매드슨·카일 겔너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암에 걸린 아들 매트를 치료하기 위해 가족을 데리고 코네티컷 주로 이사온 사라. 시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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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이수희 피아노 독주회시간 7월 30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입장료 전석 1만원문의 02-780-5054피아니스트 이수희가 메시앙의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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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스타 ⑩ 배우 신애라 『열 살 전 아이에게 약이 되는 사랑 독이 되는 사랑』
부모 노릇도 배우면 배울수록 더 잘 할 수 있더라고 말하는 배우 신애라. [김성룡 기자] 안녕하세요, 정민·예은·예진이 엄마 신애라입니다. 초등 5학년, 다섯 살, 세 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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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권의 책을 배달합니다
본지 도서선정위원회가 뽑은 ‘6월의 책’ 30권(표 참조)이 확정됐다. 지난 달 선정한 ‘5월의 책’ 30권을 받을 ‘5월의 북클럽’ 45곳도 결정됐다. 모두 본지가 독서문화진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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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다시 태어나다
국가 브랜드 높이기가 화두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외국인들은 김치·불고기>한복〉 한글〉 태권도〉 태극기 순서로 꼽는다. 나이 마흔에 늦깎이 데뷔해 일본 기모노의 아류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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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한 달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태고의 바다를 만났습니다. 나물 바구니에서 격물치지(格物致知) 사상을 깨달았고, 김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에 숨은그림찾기처럼 간직된 한국인의 욕망의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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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온 가족이 즐겨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정의 달 5월. 가족 모임이 많고 나들이도 빈번하다. 하지만 정보기술(IT) 강국답게, 또 온라인 게임의 세계 1등 국가답게 올해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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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교과서 펼치면 체험학습이 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로 11월 14일 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KIST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와 악수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곧 긴 겨울방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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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냐.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
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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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연극배우 박정자의 악양 들판
경남 하동 평사리 악양 들판은 지금 서럽도록 청초하다. 이곳의 산과 들은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다. 5일 선생을 떠나보낸 슬픔에 너른 들판엔 ‘초록 눈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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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프리미엄·지:인 공동 봄단장 이벤트 당첨자 후기
요리 내음 솔솔 삶의 향기 폴폴 부|엌|의|재|발|견 최효진(23·고양시 일산구 덕이동)씨 올해 교원임용고사를 준비 중인 최씨는 부모님께 늘 미안할 따름이다. 지금껏 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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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사 남편이자 전천후 문화인 팀 스트롱
‘뉴질랜드 대사 남편, 가수, 영화배우, 제작자.’ 팀 스트롱(53·사진)이 내미는 명함에 적힌 내용이다. 제인 쿰스 뉴질랜드 대사의 배우자로 한국 생활을 한 지 3년째.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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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을 묶고 싶다, 꿈길에 묵고 싶다 (곡전재&쌍산재)
곡전재 대청마루. 이끼 낀 돌과 탱자나무가 그 집의 담이다. 고즈넉이 얹힌 기와는 100여년의 세월을 넌지시 말해준다. 지붕을 떠받친 서까래에 눈길이 머무는 사이, 뒷마당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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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설특집] 조청 찍은 떡 하나면 온몸에 행복이 …
뭐니 뭐니 해도 금방 뽑은 떡이 최고다, 엄마 따라 나왔더니 부수입은 따끈한 가래떡.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신일 떡방앗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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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엄마 같던 누나’ …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 생각나네
큰누나 일순이 이은강 글, 이혜원 그림, 파랑새, 120쪽, 8000원 너나 할 것 없이 배고팠던 시절, 먹을 것도 마땅찮은데 아이들은 어찌 그리 많았는지. 열두 살 일순이는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