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61) 제46화 세관야사(7)

    1932년 일본 관동군 중좌가 다액의 보석을 횡령, 운반하다가 한국세관원에 붙들리자 자결한 사건은 충격적인 것이었다. 일정 때 한만국경 만주 안동역에서 두 나라 세관원이 공동통관

    중앙일보

    1975.06.12 00:00

  • (52)태국왕실 전속 악단장 강철구씨

    【방콕=전육 특파원】강씨가 태국왕실 전속 악단 장으로 자리를 굳히자「방콕」의 외교사절들은 각기 그들의 「파티」에 강씨의 악단을 유치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게 되었다. 강씨는 1회

    중앙일보

    1975.03.12 00:00

  • 막혔던 30년「서신의 길」트이자|공산전역서 잇단 새해안부|중공·사할린교포 171가구에 본사서 보낸 편지에 첫 회답

    중앙일보사는 소련·중공·동구 공산국가 등과 자유로운 서신교환의 길이 트인 이래 작년 연말, 해방 후 30년 동안「사할린」과 중공 등지에 억류중인 한국인 1천5백36가구의 명단과 주

    중앙일보

    1975.01.18 00:00

  • 대낮 일가 3명 피살 어머니·아들·딸 쇠망치로 얻어맞고 칼에 찔려 어제춘천서

    【춘천】11일하오 4시30분쯤 춘천시 퇴계동426 박응석씨(53·경기도 동두천 제일화학 총무과장)집에서 박씨의 아내 강노미씨(42)와 맏딸은 은순양(18), 맏아들 진수군(13·묘

    중앙일보

    1974.02.12 00:00

  • 택시 받아·부숴 놓고 배상 요구하자 폭행|미 선교사 입건

    서울동부경찰서는 22일 미국인 선교사「디어드·하드」씨(47·부산 고려신학대학도서관장)를 도로교통법 위반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하드」씨는 이날 상

    중앙일보

    1973.08.23 00:00

  • 현대판 「솔로몬」왕의 심판

    O…25일 상오 7시50분쯤 서울 영등포 교도소 문앞에서 절도죄로 1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하는 청년을 붙들고 각기 다른 부모들이 서로 내자식이라고 주장하는 현대판 「솔로몬」왕의

    중앙일보

    1973.02.26 00:00

  • 총선 앞으로 4일 표의 흐름(상) 야당 세 분산과 여 조직이 판가름 서울|2-3구서 무소속 강세4파전 충남

    야당의 보루였던 서울은 신민당과 통일당 중량급들이 야당 세에 기대를 걸고 대거 출마해 의외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됐다. 합동연설회에서 야당의 선명 논쟁이 가장 풍성하고 유진산씨의

    중앙일보

    1973.02.23 00:00

  • 20대 노상강도

    15일 하오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사당동 64의 149앞 골목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강순달 노인(68·사당동48)이 20대 청년 1명에게 둔기로 얼굴과 머리를 맞고 실신, 갖고있던

    중앙일보

    1972.03.16 00:00

  • 미국인 집에 칼든 강도

    1일 낮12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화곡동59의41 「루이스·J·러키」씨(37·미8군 공병대 건축기사) 집에 과도를 든 2인조 강도가 들어 「러키」씨의 부인 강정원씨(27)와 식모

    중앙일보

    1971.12.02 00:00

  • (248)양서초기(12)이종우

    한국인이 선전 심사의원 즉「심사참여」가 되기는 1937년 제 16회전부터이다. 「무감사」작가 중에서 선발하는데 동양화가 이당 김은호·청전 이상범 두 화백과 서양화가로 유일한 김종

    중앙일보

    1971.09.03 00:00

  • (245)|양화초기(9)|이종우

    우리 나라에서 서양화가 그런 대로 정착하기까지에는 선전이 중요한 역할을 한 셈이다. 공식 명칭은 조선 미술 전람회. 총독부가 표방하는 문화 정책의 한 방편으로 정치와 사상성이 덜

    중앙일보

    1971.08.31 00:00

  • (7)

    중앙당 사무국 간부였던 공화당의 이윤학씨와 국회의원을 세 번 지낸 신민당의 강승구씨에 공화당에서 낙천 당적을 바꾸어 국민당으로 출마한 7대의원 이진용씨가 삼파전을 벌인다. 신민당과

    중앙일보

    1971.05.19 00:00

  • (5)신문 주간 맞아 살펴본 신문 주변 화제|지국 경영 20년|강원도 고성군 강장성씨

    강원도 고성군 간성면 하리에 있는 신성 여관은 군민들 사이에서 「신문 백화점」으로 불린다. 신문이 귀한 동해안의 조그만 마을이지만 신성 여관에서는 지방지뿐 아니라 서울에서 발행되는

    중앙일보

    1971.04.10 00:00

  • 신민 운동원 증 뺏어|농전 서무 직원

    【순천】9일 순천 경찰서는 순천 농전 서무과 직원 이상기씨 (35)를 대통령 선거법 위반 및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8일 하오 7시쯤

    중앙일보

    1971.04.10 00:00

  • 영광의 얼굴…세「이색합격」

    21일 발표된 제12회 사법시험엔 남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명의 여자 응시자가 합격되어 앞으로 황윤석 판사 이래의 여자법관이 탄생하게 됐다. 영광의 두 여인은 모두 경기여고와

    중앙일보

    1970.08.22 00:00

  • 투표사범 24명 구속

    치안국은 국민투표당일인 17일 전국 투·개표소에서 모두 23건 24명의 국민투표사범을 적발, 이들을 모두 구속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치안국은 이들 사범들이 공화당3명, 신민당9명

    중앙일보

    1969.10.18 00:00

  • (10)부산내성국민학교|「국치」듣고 칼갈며 분개

    학생13명으로 학교가 문을 열었다. 학생은 모두 일본인. 삭발한 머리에 「게다」를 신고 일본옷을 입은 차림새가 신기했다. 벽에걸린 흑판과 인쇄된 교재 책상과 의자를 갖춘 교실모습도

    중앙일보

    1968.06.22 00:00

  • 18일만에 잡힌 「춘우군 유괴사건」|“숙제하게 엄마한테 보내 줘”

    【진주=나오진·박재홍기자】나이 어린 춘우군은 끝내 죽어 있었다. 악을 모르는 어린 가슴을 살인마의 팔 속에서도 『숙제를 하게 빨리 엄마한테 보내도고…』라는 외마디 말을 남기고 숨졌

    중앙일보

    1967.08.05 00:00

  • 기관에 연행 뭇매

    【문산】30일 하오 5시 30분쯤 중앙일보 문산 지국장 강두철(28)씨는 모 기관 파주지구 파견대장 김모씨(세칭 김 대위)와 대원 1명에게 문산리 임진지서로 강제연행, 권총위협을

    중앙일보

    1967.07.01 00:00

  •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 구의 대세

    시간 갈수록 기울어 ◇종로=표 싸움으로 맞선 50년 내의 친구 유진오 신민당 당수와 김성진 공화당 중앙위 의장의 대결은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기우는 듯. 둘이 모두 정치인으로서

    중앙일보

    1967.06.01 00:00

  • 그늘에 숨은「노고」

    체신부는 4일 제11회 「체신의 날」에 40년 근속자를 비롯한 장기근속자 등 2백39명과 유공자 1백63명을 표창한다. 그늘에 숨은 노고를 몇몇 그들 얼굴을 통해 더듬어 본다. 면

    중앙일보

    1966.12.05 00:00

  • 숙직수위 피살

    29일 새벽5시쯤 서울 성동구 문화동296의16 신광교통 경비책임자 강태창(42)씨는 동사 사무실에서 숙직하다가 둔기로 왼쪽머리를 맞고 죽어있음이 일하러나가던 동사 소속 서울 영6

    중앙일보

    1966.11.29 00:00

  • 국전 특상에 빛나는 3인의 얼굴

    강태성(39·용산고 교사)씨가 국전에서 대통령상받기까지는 숱한 애로를 겪어야 했다. 충남공주에서 충생 서울공고 재학때부터 조각에 취미를 갖기 시작하여 서울미대조각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앙일보

    1966.10.08 00:00

  • ″이제 조국은 젊은이들 것″

    강용흘(65)씨는 1938년 미국서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의 영문소설「초당」(GRASS ROOF)을 발표,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세계에 소개한 작가이다. 그는 함남 태생으로

    중앙일보

    1966.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