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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덕·사회 과목에 폭력예방 프로젝트 수업 포함”
한국교육개발원과 본지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포럼이 ‘학교폭력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2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포럼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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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씨에게
일러스트 =강일구 평범한 사람들은 며칠만 지나면 잊고 말 아주 소소한 일들 때문에 화를 잘 낸다. 특히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살아야 하는 이들과, 별일이 아닌 것으로 다투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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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체벌은 학교별로 결정 … ” “조례 만들려면 교사인권도 보호 … ”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3일 열린 제8회 ‘교육포럼’ 참석자들.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변선구 기자] 서울지역 진보 시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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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원중 ‘언어문화개선’ 프로젝트 시행
12일 상원중 학생들이 등굣길에 바른말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X하네, X신아’의 뜻은 무엇일까요?” 10일 서울시 노원구 상원중 2학년 2반 교실에서 국어수업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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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무리 학습법과 실전 대응법 ① 언어영역
수능시험을 한달 앞둔 지난 10일 서울 경기고 학생들이 수능 언어영역 대비 출제경향 최종 분석 수업을 들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문제가 측정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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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로 디젤 만드는 아이들 “재활용품 팔면 CO₂줄겠죠”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장터를 열고 폐식용유 재활용 캠페인도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 동아리 ‘후라이팬 속 지구 사랑’. 뒷줄 왼쪽부터 김선우(정선여중3), 황수영(잠실중2),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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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얼굴'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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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만남사회심리극연구소] ‘심리극’ 통해 문제 극복~! 마음의 상처 치유하자
최근 SBS , 등의 TV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면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는 역할극이나 독백과 같은 일종의 연극을 통하여 주인공의 갈등을 풀어내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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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광고로 설득하기
광고를 흔히 ‘15초 경제학’이라고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전달해 상품을 사도록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고는 귀에 쏙 들어오는 언어,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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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상생의 시대/한세대] 외국인 교수 상주해 학생들 ‘어학 멘토링’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2001년부터 국제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외국인 교수 비율에서 2008년 전국 1위, 2009년과 2010년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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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독설
동서고금을 떠나 독설과 정치는 불가분의 관계인 모양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학자·사상가들은 자신의 주장을 위정자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독설로 유세(遊說)했다고 한다. 당시에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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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활동으로 스펙 쌓는 고교생들
영어공부는 며칠만 손을 놔도 감을 잃기 쉽다. 그렇다고 매일 문제집과 빽빽한 단어장만 들여다보기엔 지겹다.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기 위해 고민하던 학생들이 방법을 찾았다. 번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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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분증 제시 않고는 술·담배 살 수 없게 한다
서울 강북의 고교 1년생 김모(16)군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친구한테 부탁해 담배를 산다. 동네 수퍼마켓에서 직접 살 때도 있다. 신분을 확인하지 않는 곳이 많아 담배를 사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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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디자인을 배우니 ‘귀에 쏙쏙’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서울디자인 한마당’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10월 7일까지 열린다. 아이들이 놀며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교육마당(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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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57% “한국 긍정적” 독일인 53% “부정적”
유럽 주요국 국민 사이에서 한국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세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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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인터넷 명예훼손, 금전 보상도 받을 수 있죠”
“외부기관 제재가 없어도 방송 사업자들이 자율적인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진강(66·사진) 위원장의 말이다. 이 위원장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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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파문’에서 배운다, 차별적 언어는 폭력이다
[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아니, 언론은 왜 양비론으로 접근하는 겁니까. 이번 파문의 본질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폭력의 수준입니다.” 부산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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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막말은 언어 폭력 … 사회 갈등만 키운다
우리 사회가 ‘막말’로 오염되고 있다. 인터넷 댓글에서나 발견되던 공격적인 말투가 어느새 일상에 자리 잡더니 지상파 방송까지 점령하는 분위기다. ‘막말’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구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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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대학 때 요리·축구 동아리 조직…관리 ‘최강 서포터’ 될 터
두려움은 없다. 세상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즐겁다. 올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동하씨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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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선발쾌투와 이스턴리그
얼마 전 지상파 방송 3사 야구 해설위원들이 호된 질책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09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중계방송을 조사한 결과 부적절한 외국어 사용이 많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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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독서하세요'가 '즐독 ->ㅈ ㄷ'으로
“베바 강마에 오나전 소중해!!!” “님도? 베바 오나전 우너츄지. 닥본사해야지 ㅎㅎ” 지난해 가을 큰 인기를 얻었던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를 본 네티즌들이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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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독서하세요'가 '즐독 ->ㅈ ㄷ'으로
관련기사 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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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레디~ 액션” … 영화 만들며 상상력·표현력 키워
“컷! 악수를 하는 것보다 가까이 다가서서 어깨를 다독여야 하지 않을까.” “야, 그러려면 포옹하는 게 낫지. 그게 더 실감나잖아.” “에이~화해하는 장면인데, 쑥스러워하고 어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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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남북 언어
공존의 땅에도 명암은 있다. 국토 최북단 철원평야에 서면 현기증이 난다. 황혼 무렵의 쓸쓸함에 심장이 멎는 듯하지만 다음 날 떠오르는 태양이 있어 희망이 솟는다. 재두루미 몇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