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총회 내용 전달에 그쳐, 정부대책 더 따졌어야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5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 26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12월 한 달
-
"나 한강식 검사야" 영화 주인공 사칭 그놈들…29억 가로채
영화 더 킹 ‘한강식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지 4년 만에 붙잡혔다. 27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수민)
-
2016년엔 힐러리 당했다…2024년 美대선 덮친 'AI 선거' 공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의 가짜 사진.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사진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사진 소셜미디어 캡처 #1. 도널드
-
최순실 일탈 왜 보고 안됐나…어렴풋이 짐작 가는 게 있다 [박근혜 회고록 38] 유료 전용
내가 탄핵당할 무렵 언론에서는 국정농단을 벌인 최서원 원장이 공직자 인사를 좌지우지한 것처럼 보도했다. 하지만 최 원장에게 추천을 받아 임명했던 장차관은 김종 문체부 2차관이 유
-
野 "김건희 특검 언론브리핑" 與 "문 정부 때 공표금지 강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유력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김건희 특검법은 악법"이라고 규정하면서 ‘김건희 특검법’이 또다시 논란의 한복판에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
-
국회ㆍ정부ㆍ자선단체 협력 통한 저출산 극복 정책토론회 및 선포식 성료
어제 1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국회ㆍ정부ㆍ자선단체 협력을 통한 저출산 위기극복」 선포식 및 정책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부는 개막식과 선포식,
-
아베파 45억 비자금 스캔들…기시다, 장·차관 9명 경질한다
집권 자민당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아베파' 소속 각료 4명을 14일 교체할 예정이다. 정부 대변인
-
[월간중앙] 세태취재 | ‘연애 예능’에 열광하는 MZ들의 속마음
“실제 같은 연애에 대리 설렘, 헤어진 옛 연인 추억했다”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나는솔로’ 등 일반인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 전성시대 현실적인 이야기에 몰입감… 출연자
-
푸틴과 50분 통화서 불만 쏟아낸 네타냐후…“왜 우리 편 안 드나”
지난 2018년 1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EPA=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
-
“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
가발까지 쓴 표창원·손혜원, 춤추며 '사드 괴담' 퍼뜨렸다 [박근혜 회고록]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국방부 영상공동취재단]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는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6년 7월 이재명 당시
-
온신협,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신설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가 디지털저널리즘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언론사 임직원 포상을 위해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을 신설한다. 국내 언론단체 시상제도로는 처음으로 보도물
-
가발까지 쓴 표창원·손혜원…춤추며 ‘사드 괴담’ 퍼뜨렸다 [박근혜 회고록 29] 유료 전용
4차 핵실험의 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이어졌다. 미국은 내 임기 초부터 사드 배치를 요청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부터 주한미군 등 주요
-
하마스 터널에 지중해 바닷물 퍼붓나…美에도 알린 '침수 작전'
이스라엘군이 지난 2014년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서 취재진들에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들이 이용하는 터널을 공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가자
-
‘아르헨 트럼프’ 등 극우정당 약진현상 심층 분석해주길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4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달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11월 한 달
-
日 '히로시마 원폭 자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지난 5월 19일 1938년과 1945년 각각 히로시마 핵폭탄 투하 전(상단)과 후(가운데) 장면, 그리고 현재의 히로시마(하단)를 보여주는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국제 미디어
-
"간식 줄게요" 낮은 투표율에 쩔쩔...존재감 사라진 총학생회
지난 21일 오후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총학생회 정책토론회. 이날 관람석에 앉아있는 이들은 선거운동원이 대부분이었다. 김민정 기자 지난 21일, 서울 연세대 학생회관
-
지구에 4조 기부한 등산복 CEO, 그 자식들은 어떻게 살까 유료 전용
“우리 회사 옷, 사지 마라”는 충격적인(?) 광고 문구로 히트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문구의 속뜻은 이랬습니다. “소비는 곧 환경 파괴. 그러니 무분별하게 사지 마라. 만일 샀다
-
'전기톱 대통령 참모'라는 5마리 복제견…시작은 황우석이었다
사진 NYT 홈페이지 캡처 지난 19일 당선된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 하비에르 밀레이(53)는 “전기톱으로 정부 지출을 삭감하겠다”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동시에 장기 매매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임박…인질·수감자 교환 가능성
이집트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간호사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탈출한 미숙아를 돌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
檢 공개한 돈봉투 의혹 21명, 친명계 다수…"공천 쟁점 될 것"
검찰이 20일 이른바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21명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정치권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1
-
송영길 "한동훈도 수심위 덕에 불기소"…내일 첫 갈림길 선다
“한동훈 장관도 수사심의위원회 권고 덕분에 검찰이 불기소한 것이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에 기대를 걸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
"역대급 엔저에 홀렸다"…日 관광객 압도적 1위는 한국인
엔저(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관광객은 2019년 10월에 비해 3.
-
“내가 알던 진영 아니었다” 朴 놀라게한 측근의 돌변 [박근혜 회고록 21] 유료 전용
앞서 언급했던 대로 연금 문제를 다루는 것은 정치적 부담이 매우 크다. 여당도 소극적이다. 내가 임기 초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