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마 MBC 기자 투병 끝 별세
2012년 MBC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이용마 기자가 21일 별세했다. 사진은 2017년 12월 11일 MBC에 복직된 이용마 기자가
-
5년 만에 MBC 출근한 이용마 기자, 눈물 흘리며 “위대한 항쟁 있었기 때문”
2012년 파업 당시 해직됐다 복직된 MBC 이용마 기자가 11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로 다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가
-
강제 종방·폐간 언론, 정부 차원 보상 추진
1988년 10월 22일 열린 국회 언론청문회에서 허문도 중앙정보부장 비서실장, 한용원 보안사 정보처장, 이명찬 계엄사령부 정보검열단장(오른쪽부터·직책은 통폐합 조치 당시 기준)이
-
군사작전 같은 ‘K-공작계획’ 전두환 ‘언론조종반’에 서명
언론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떠돌던 1980년 11월 12일. 일부 언론사 사장과 사주들이 보안사로부터 긴급 호출을 받았다. 퇴근을 앞둔 오후 5시쯤이었다. “노태우 사령관이 좀 보
-
[브리핑] 민주운동 246명 복직 권고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4일 양성우(63) 시인 등 민주화운동 관련 해직자 중 복직 희망자 246명에 대해 복직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복직권고 대상자는 공무원
-
해직 언론인 12명 민주화운동 인정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이우정)는 17일 제17차 본회의를 열고 박실 전 의원 등 1980년대 언론인 강제해직 조치 관련 해직자 12명을 포함, 78건
-
허화평.허삼수의원 영장 요지
▶피의자들은 5월17일 오후11시쯤 사회혼란 조성 및 학생. 노동계 소요의 배후조종 혐의로 김대중등을,권력형 부정축재라는 불분명한 혐의로 김종필등을 각각 체포하고 18일 무장병력으
-
80년 新군부 언론인 탄압
80년 언론인 대량 강제해직은 정권탈취를 꾀하던 신군부 세력이 당시 광주민주화운동 보도등과 관련,언론검열과 제작거부 운동이 언론계에 확산되자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취
-
해직언론인 복직·보상|야3당 단일법안 마련
야권 3당은 27일 지난 80년 해직언론인들에 대한 복직과 보상을 규정한 「80년 해직언론인의 복직과 보상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 시안을 마련, 민정당과 합의 되는대로 이번 정기
-
헛손질 하다만 「위증고발」
지난 8일 검찰이 허문도·이상재씨에 대한 위증고발사건 처리결과를 국회에 통보함으로써 국회가 위증고발한 4건 6명의 수사가 일단락됐다. 그러나 검찰수사결과 구속기소는 전혀없이 무혐의
-
허문도·이상재씨 기소관계 결정문
▲언론인 해칙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부분=관계자의 진술등을 종합하여 보건대,「언론인자체 정화계획」이란 문서가 국보위 문공분과위원회에서 문공부에 시달되어 그 계획이 일부 집행된 사실
-
이해집단|크고 작은 이익 분별해얗나다
「6·29」 선언을 신호탄으로 우리사회는 민주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제 첫 걸음마 단계를 거치고 있는데도 빌써부터 사회도처에서는 「내 이익」 「우리이익」 만을 챙기려는 다툼이
-
"「명단」외 추가해직 없었다"
국회 문공위는 13일 밤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방우영 조선일보사장·이종기 중앙일보사장·장강재 한국일보회장 등 4개 중앙일간지 사주 및 발행인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80년 기자 강
-
해직 「끼워 넣기」 여전히 오리무중
80년 언론인 대량해직 당시 언론사 측의 자의적인 「끼워 넣기」 추가해직 문제는 13일 국회 문공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선 언론사 사주들이 절대로 없었다는 것을 확언함에 따라 새롭
-
"보안사서도 사표 받아라"압력
김상만(동아일보 명예회장) 방우영(조선일보 사장) 이종기(중앙일보 사장) 장강재(한국일보 회장)증언 80년의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 및 5공의 언론정책 등을 다룬 국회문공위
-
80년 언론인 강제해직 추궁|국회청문회 해직기자·언론사주 신문
해직 9백33명 중 업무직도 상당수 국회문공위는 13일 언론관계 청문회를 속개, 이경일(전 경향신문외신부장)·김동수(기자협회편집실장)·김근(전 동아일보기자)·노성대(전MBC보도부국
-
"해직 언론인 원래 위치 복귀돼야"|국회 「언론 청문회」지상중계
13일 속개된 국회 문공위언론 청문회는 언론인 강제 해직사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청문회는 해직기자·당시언론사실무자의 증언을 들은 뒤 언론사 발행인들의 증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
-
야협조 있어야 년내 마무리|노 대통령담화 「후속조치」 어떻게 되나
정부는 노 태우 대통령이 26일 특별담화에서 천명한 시국수습 및 민주화 6개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부처별로 이번 주부터 발표해 년 내에 처리를 마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항목은 국
-
"5·17은 합법 가장한 준혁명"
3면에서 계속 ◇이철 의원(무) 신문 -허문도씨는 통폐합 문서작성에 이 증인·이수정씨 등과 팀을 만들었다고 했다. 허씨가 주도했다는 건 증인의 위치를 짐작케 한다. 5공 정권 초기
-
6백35명 소속사서 해직
지난 80년의 언론인 해직자는 모두 9백33명이며 그중 보안사에서 통보된 인원은 2백98명이고 자체정화에 따른 해직자가 6백35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 의원(무소속)은 21일
-
해직기자 명단 이상재씨가 작성지시|언론 청문회 당시 보안사 요원 비공개 증언.
국회 문공위는 21일부터 「80년 언론 대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한 3일간의 청문회를 시작했다. 이날 첫 증인으로 나신 이용린씨는 『언론대책 반은 이상재씨를 책임자로 산하에 보안사정
-
"7월 하순 권 처장에 90명 명단보고"|국회 문공위 청문회 지상 중계
80년의 「언론대학살」을 다룰 국회 문공위 청문회가 21일부터 시작됐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청문회에는 연 인원 30여명이 출석해 언론인 숙정·언론 통폐합·5공의 언론정책 등
-
「5공언론의혹」 풀릴까|-「국회청문회 제3탄」 맡은 문공위의 과제
국회청문회 시리즈 제3탄으로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80년 언론파동청문회에는 허문도·이상재·이광표씨 등 당시 가해자측과 장기봉·홍대건씨 등 피해자측 증인 총 32명이 나와 한국언
-
(49)-언론 숙정·통폐합|이상재씨 해직대상기자 「넣고 빼기」맘대로
허문도와 이상재, 그리고 이광표-. 이들은 80년 언론대학살과 관련, 언론계에서는 결코 잊지 못할 이름이다. 편집된 이상과 권력추구의 야망을 바탕으로 구상된 허씨의 대학살극 시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