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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왜곡보도로 중요 사안 잘못 결정해선 안 된다"
각계 원로·중진 인사 등 482명이 22일 ‘문창극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원로 언론인 모임인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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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치, 힘 있는 여당 대표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의리와 신뢰. 새누리당 서청원(71) 의원을 얘기할 때 늘 따라다니는 두 개의 단어다. 권모술수가 횡행하는 정치판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도 단 한 번 배신하지 않고 동료들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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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치, 힘 있는 여당 대표가 책임지고 이끌어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나이로 보나, 대선 기여도로 보나 내가 하는 게 순리 -드디어 출마선언을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고민 엄청 많이 했다. 출마하기까지. 그런데 오늘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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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남성권력의 예쁜 얼굴?
양선희논설위원 1980년대 말과 90년대 초반이었다. 소위 ‘졸정제 세대’ 여성들이 언론계·법조계 등 남성 영역으로 꼽혔던 조직에 한둘씩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정계는 이보다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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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문인 작품 해금’ 숙원 푼 문단의 해결사
199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시절의 정한모. [중앙포토] 1988년 2월 제6공화국의 노태우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이며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교수직의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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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성범죄 지켜보는 미국·프랑스 시각차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62)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성범죄 혐의 사법 처리 과정을 지켜보는 프랑스인들의 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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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매카시즘 광풍, 당대 사람들을 어떻게 휘둘렀나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필립 로스 지음 양선아 옮김, 새물결 460쪽, 1만3800원 젊은 시절 반짝 재능을 발하다가 단명 하는 작가들이 많은 문단에서 미국작가 필립 로스(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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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발걸음 속엔 어제의 적도, 동지도 따로 없었다
(사진左) 민주당 정세균 대표中를 비롯한 당 지도부 등이 19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로 영정을 옮기고 있다. [최승식 기자] (사진右)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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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장 문광위, 與 언론계 vs 野 중량급
보수-혁신 대결장 문광·교육·외통 18대 전반기 국회 최대의 격전지로 손꼽히는 곳.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다. 여당 의원들은 방송 개혁과 인터넷 포털 규제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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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행상식 후임 사장 임명 반대”
13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의 주요 화두는 KBS였다. 참석자들은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박희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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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간부 성향 조사, 전문위원 돌출행동"
경향신문 12일자가 보도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언론사 간부 성향 조사’는 정부부처 내에서 인수위에 파견된 한 전문위원의 개인적인 돌출행동으로 확인됐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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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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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사실 검증 과정 강화해야"
원로 언론인들의 모임인 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석)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2003 한국언론 자유상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 보고서는 언론계 중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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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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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워싱턴 포스트 고위정책 원탁회의] 참석자 면면
토론회에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의회 지도자들과 행정부 관리.중진 언론인들이 총집결, 향후 한반도 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리처드 루거 상원 외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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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워싱턴 포스트 고위정책 원탁회의] 참석자 면면
토론회에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의회 지도자들과 행정부 관리.중진 언론인들이 총집결, 향후 한반도 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게 했다. 리처드 루거 상원 외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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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19)
고운 폐혈관이 찢어진 채로 아아 너는 산새처럼 날러 갔구나 -정지용 국토는 빼앗겨도 민족은 살아남지만 모국어를 잃으면 민족은 소멸된다. 일제가 우리 말과 글을 빼앗으려 한 것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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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72년 외교문서 공개
외교통상부는 12일 1972년도 외교문서 7백98권(8만2천여쪽)을 일반에 공개했다. 공개 문서 중에는 7.4 남북 공동성명 이후 북.미 움직임과 10월 유신에 대한 미.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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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규제 법안' 파동
일본 언론계가 '언론규제 3개 법안'으로 시끌시끌하다. 3개 법안은 국회에서 심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인권옹호법과 자민당이 최종검토 중인 청소년유해 사회환경대책기본법이다. 일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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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 중앙일보 고문 등 3명 3월부터 세종대 석좌교수로
신문사 편집국장과 방송사 보도본부장 등을 지낸 언론계 중진 인사 세명이 3월부터 세종대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세종대는 25일 중앙일보 편집국장·주필을 지낸 성병욱(成炳旭·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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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달중 교수의 정치 프리즘] 미·일의 한국경시 현상
역사교과서 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던 지난 가을 일본 야당의 한 중진 국회의원이 필자의 연구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방문 목적은 한.일관계는 물론 동북아 국제질서에 대한 한국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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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일본외상 사무실 문걸고 농성 벌여
취임 6개월 동안 잇따른 돌출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던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사진) 일본 외상이 또 '엉뚱한' 행동으로 스타일을 구겼다. 다나카는 29일 밤 외무성 인사과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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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수언론 약화 의도 있다"
언론개혁에 관한 한 그동안 학계에선 공론의 장이 마련된 적이 거의 없다. 일부 급진적 학자들은 개인적으로 시민단체들과 함께 타율개혁을 주장해왔다. 이런 마당에 사회적 논란거리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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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명단에 전총리 5명등 이름 올라
국가혁신위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최근 몇달 동안 공을 들여온 당내 기구다. "지금의 국가경영체제로는 안된다. 21세기 새로운 국가경영모델을 내놓아야 한다" 는 李총재의 의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