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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도서관 점거
서울대·연세대·성대 등 서울시내 대학생 1천여명은 29일 낮12시50분쯤 연세대에서「전국 반제·반파쇼 민족민주학생연맹 창립 실천대회」를 갖고 학내에 진입한 경찰과 맞서 캠퍼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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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유치를 위한 연세대 단기프로그램 정착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 대학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1년과정의 프로그램이 차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 종합대학중 연세대학교가 유일하게 개설하고 있는 이 1년프로그램은 현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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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코레아…」등 5권 동시번역
구한말과 일제초기 우리나라의 모습을 담은 외국인의 여행기·견문기·연구서등이 많이 번역되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번역된 것으로는『코레아 코레아』 (아손·그렙스트지음), 『조선견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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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백주년 탑 제막
한경직 한국 기독교 1백주년 기념 사업 협의회 이사장은 30일 하오 3시 인천 해안로에서 한국 기독교 1백주년 기념탑 제막식을 갖는다. 「아펜젤러」 부부 및 「언더우드」 선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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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화전」 열고 있는 김학수 화백
풍속화의 대가 혜촌 김학수 화백(66·시온감리교회 장로)이 한국 기독교 선교 1백주년 기념으로 롯데 미술관에서 11월 4일까지 「한국 기독교 역사화」와 「예수 성화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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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명문 경신학교 개교 백주 안창호·김규식 등 선각자 배출
사학의 명문 경신학교(교장 정인용·58)가 16일로 개교 1백주년을 맞았다. 1885년10월16일 선교사인「언더우드」목사가 자택인 서울정동에서 떠돌이고아 10명을 모아 신학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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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장이라는 자리|17명 째… 39년 동안의 영욕
국립서울대학교총장. 학원상황이 어수선한 가운데 박봉식 박사가 22일 17번째 그 자리에B앉았다. 지난46년 개교이후 39년 동안 16명이 그 자리를 거쳐갔다. 최고의 지성을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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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백년
올해는 근대사학 1백년을 기념하는 해다. 그 사실은 우리 사학이 신교육을 주도해 온 역사를 회상케 한다. 1백년전인 1885년 서울에서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몇개의 근대학교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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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2화 출판의 길 40년(22) |선교출판|정진숙
한국기독교서회가 발행한 출판물의 거의 모두가 한글전용이었으며, 다만 일제하에 나온 책 가운데 한자를 혼용한 책이 다소 있었다. 기독교서회가 창설되던 당시인 한말에는 부녀자층 거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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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8) 제82화 출판의 길 40년 「한국기독교서회」
조선어로 기독교 서적과 전도지와 정기간행물의 잡지류를 발행하여 전국에 보급하기 위하여 조직된다. 이것은 1910년에 제정된 한국기독교서회의 헌장에 나타난 설립목적이다. 이처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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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제물포입항 모습 재현
1백년전 그날 그부두서…증손자가 대역 해풍이 제법 쌀쌀한 5일상오9시 인천연안부두 제2도크. 한국땅에 기독교전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미국장로교 「호리스·G·언더우드」(한국명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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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 실천하자…선교1백주기념 대회 예수교장로회·감리교, 5일 서울·인천등서
카퍼레이드·연합예배 ○…부활절 전야인 5일을 전후해 예장 (합동)·감리교·장로교협의회등 각 교단및 교단연합차원의 기독교 한국선교l백주년 기념대회가 서울·인천등지에서 열린다. 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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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서울 새문안교회 청년회는 제24회 언더우드 학술강좌를 동 교회 본당에서 연다. ▲7일=평화와 거짓평화 (문희석 박사) ▲8일=평화운동에의 초대 (이삼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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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8)제 81화 30년대의 문화계(31)|「마텔」선생과 총독부
춘곡 고의동이 서양화를 배우게된 동기가 「마텔」때문이었다는 것은 「마텔」자신이 말했지만, 그는 내가 대학 때의 불어회화 선생이었는데, 내가 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가끔 만났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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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발 쓴 이조 궁녀들 금박 옷 입고 짙은 화장"
「왕비의 심부름꾼인 나인들은 공식행사 때 언제나 어마어마하게 큰 가발을 쓰는데 그 모습은 참으로 괴상하다. 분과 향수를 잔뜩 바르고 눈썹을 짙게 그리고 금박이 찍혀 번쩍거리며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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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사회구원은 조화돼야|기독교의 토착화·물량주의 급진적 사회참여문제를 진단한다
한국종교계의 내년은 분명「기독교의 해」다. 내년으로 천주교 2백주년, 개신교 1백주년을 맞는 기독교계는 올 한햇동안 축제에 앞서 지난날의 공과를 되새기며 내일을 향한 갱신의지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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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원년 재검토 필요|이응찬 등이 첫 세례받은 해로"
한국교회의 세계 선교사명과 자생적 자기정체 확립의 문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세계선교정보연구소장 조동진목사(장로교합동)를 중심한 기독교지도자들은 최근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자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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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도 많은 외국인묘지|고종주치의가 처음 묻혀
항일운동에 앞장섰던 배열, 연세대를 창립했던 원한경박사등 술한 「서양은인」 들이 묻힌 외국인묘지 (서울합정동114)일부가 지하철2호선 공사로 잘려나가게 됐다. 서울시는 4천7백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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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저항세력의 압살|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의 정세는 대체로 보아 폭도봉기의 시기는 경과했다. 물론 다시 봉기하는 일이 없다고 보증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장래의 위험은 인민의 문명이 진전됨에 따라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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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 대통령|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처음 공개하다.|「딘」소장 생존여부 몰라 걱정
피난생왈도 어느덧 한달이 다가온다. 이곳 대구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하는 사람은 조 지사부인이다. 대통령부부를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인의 신세를 지고있다. 대통령 임시관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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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희·이혜자 이중창
원성희(본명「도러디·언더우드」)·이혜자씨의 2중창 연주회가 30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다. 「하인리히·쉬츠」의 시편, 「안토니오·비발디」의 성모 「마리아」 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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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통일작업 교단 이해엇가려 공전
6백만 기독교인 모두의 염원인 한국찬송가공회의 찬송가통일작업이 「출판시한」을 넘기고도 교파주의적인 교단간의 이해관계등에 얽혀 공전만을 거듭하고 있다. 찬송가 통일문제는 한국교회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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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 금메달 수여
◇한미협회 송인상 회장(사진(우))은 15일하오 하이야트호텔리 전시 볼륨에서 한미수교 1백주년기념「세네월드」주한미군사령관 초청강연회를 열고, 한미 우호증진에 공로가 큰 연희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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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협회서 연설키로
세네월드 주한미군 사령관(사진)은 오는15일 한미협회가 주최하는 초청만찬회에 참석, 「위협과 억지, 앞으로의 과제」란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협회는 한미수교 1백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