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력존엄사 선택할 권리, 아직 금기인가 이제 공감인가
━ [비욘드 스테이지] 조력존엄사 다룬 연극 ‘비Bea’ 화제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영화 '소풍' 지난 4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극 ‘비Bea’(3월 24일까
-
무심코 건넨 "대학 어디가니?" 이말, 10대 우울 부를 수도 [슬기로운 건강생활①]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 건강은 빠뜨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나이에 따라 신경 써야 할 건강 이슈들이 다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도 좋지만 연령대별 챙겨야 할 건강 포인트를
-
아이가 갑자기 짜증 늘었다? 2주 넘으면 의심해야 할 병 유료 전용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만 6~17세 소아·청소년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3만7386명으로, 5년 사이 60% 넘게 늘었다. 10대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
스테로이드 무조건 나쁘다? 아토피 명의가 꼽은 오해들 유료 전용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쓰기 두렵다는 이유로 ‘아토피피부염에 좋다’는 각종 민간요법에 매달리다가 상태가 악화돼 찾아오는 환자들을 볼 때 가슴이 아픕니다. 국내 최고의 아토피피
-
[이번 주 핫뉴스]30일 이후 언론자유는? 31일 이후 아프간은?(30일~9월5일)
민주주의 국가에선 듣도 보도 못한 ‘악법’ 언론징벌법인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이 30일 국회 본회의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만 남았다. 정작 국정운영
-
[어린이가 희망이다] “피부색 상관없이 아이는 아이일 뿐” 체벌·학대 예방 등 ‘권리 옹호’ 활동
“세이브더칠드런은 정치나 인종, 종교에 관심이 없다. 아이는 피부색이 빨갛든 하얗든 갈색이든 검든 상관없이 그저 한 아이일 뿐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1
-
[어린이가 희망이다] 해외 구호부터 놀 권리까지…“아이들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올해는 1989년 11월 유엔총회에서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CRC)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지 30년이 된 해다. 이 협약
-
[월간중앙 2월호] 겨울철 미세먼지의 습격
지난해 11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날이 잦아졌다. 한·미 공동 측정 결과, 국내 미세먼지 오염의 48.6%가 중국에서 온 것이고 나머지는 국내 자체
-
[TONG] [두근두근 인터뷰] 청소년극 주인공만 세 번째, 배우 안승균
지난 1일 배우 안승균(22)은 빙하 조각을 연상시키는 하얀 큐브 위에 서 있었다. 하루하루 사는 게 고달파 내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럽다가도 충동적으로 뛰어 내리고, 그러다 또 힘
-
[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분노조절장애와 세대범죄
추모 공간에서도 증오와 분노만이 가득… 일본의 노인범죄 양상도 한국에 상륙할까 염려돼5월 17일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
-
[건강한 당신] 2030 HPV·B형간염, 4050 대상포진, 6070 폐렴구균 백신 맞아야
성인 예방접종 올 가이드‘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옛말이 있다. 큰 질병을 쉽게 막는 것이 호미로 표현되는 백신이다.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 어린이는 걱정할 게
-
취약계층에 온기를 … 부산진구 2885명 ‘1000원의 사랑’
2014년 2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던 세 모녀가 생활고로 고생하다 방안에 연탄을 피워놓고 동반자살했다. 집세와 공과금 70만원, 그리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이른
-
[분수대] 이것은 ‘일가족 사망 사건’이 아니다
양성희논설위원 50대 새아빠가 40대 엄마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을 살해한 뒤 목숨을 끊었다. 며칠 전 발생한 일명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사망 사건’이다. 새아빠가 이 의붓
-
[당신의 역사] 6만 입양아 보살핀 조병국 홀트 부속의원 전 원장
버려진 아기들의 주치의 … 정년 퇴임하고도 22년간 청진기 놓지 못해 “지수야. 오늘 기분이 어때?” 조병국 원장이 홀트일산복지타운 ‘사랑의 집’에서 공뇌증(선천적 뇌 발육장애)을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뱃속 세균 잡는 유산균 우울증·자폐증도 막아준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장내세균과 정신질환] 우울증, 유산균으로 잡는다
‘우울한 노인’ (빈센트 반 고호 작, 1890). 최근 국내에서 중·장·노년층의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신의학자들은 우울증이 배앓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부자로 살아가는 수도자 위선, 신자들 영혼 상처 입혀"
16일 오후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태아동산’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곳에는 희생된 낙태아들의 묘를 상징하는 1000개의 흰 십자가가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교황님 방한은 광복절 선물 … 약자 향한 미소 사랑합니다
나이를 이렇게 많이 먹었어도 늘 해방둥이로 불리며 어린이 마음으로 살고 있는 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번 한국 방문이 아주 특별한 광복절 선물로 여겨져서 얼마나 기쁜지요! 날씨가
-
하루 8시간 연습하지만 내게 음악적 영감을 준 건 셰익스피어 문학이었다
중국에서 태어나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한 랑랑이 2010년 발매된 ‘랑랑 라이브 인 비엔나’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소니뮤직] ‘랑랑 이펙트’. 미국 NBC 투데
-
[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21세기 ‘증오 페스트’…카뮈는 예견했을까
그림 ① 죽음의 승리 - 부분(1562), 피터르 브뤼헐(1525~1569) 작, 나무판자에 유채, 117x162cm, 프라도 박물관, 마드리드.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악(
-
'올해의 사건사고',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죽음과 갈등ㆍ폭력ㆍ자유ㆍ성(性). 올 한해 일어난 굵직한 사회분야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남긴 상처, 조두순이 짓밟은 어린이의 삶, 아직도 풀리지 않
-
Special Knowledge 명의 진료보다 중요한 건강검진
연말이 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일이 건강검진입니다. 사실 불치병·난치병에 완치 희망을 열어준 1등 공신은 ‘건강 검진’입니다. 암·심장병·뇌졸중-.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이 세
-
8년전 실종 일가족 백골로 발견
8년 전 실종됐던 일가족 4명이 저수지에 빠진 차량 안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 농업용 저수지에서
-
정신건강 체크해 보세요
정신질환이라고 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혼자 실없이 웃고 다니는 심한 정신분열병 환자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질환은 전체 정신질환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