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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명 희생 르완다 학살 고통…후손 DNA에 새겨져 있었다
르완다 대학살 희생자들의 유골. 르완디 키갈리 대학살 기념관에 전시돼 있다. AFP=연합뉴스 1994년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대학살이 벌어졌다. 내전의 와중이던 그해 4~7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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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찾아가겠다"는 日 기시다...지지율 하락 바이든은 '글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연내 미국 방문을 서두르고 있다. 취임 2개월 이내에 미·일 정상회담을 했던 전임 총리들의 관례에 따라 늦기 전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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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경찰관
박진석 사회에디터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소설 『경관의 피』는 경찰관 3대의 유장한 가족사를 그리고 있다. 전후(戰後) 먹고 살기 위해 경찰관이 된 1대 안조 세이지는 주재소(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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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째 미완성 ‘날아라 슈퍼보드’ 복간됐다
허영만 화백이 26년만에 복간된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를 들고 있다. KBS에서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이 작품은 42.8%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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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만화가 TV 나오는데…" 허영만이 돌아서서 밥먹은 이유
15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중인 허영만 화백. 권혁재 기자 "치키치키 차캬차캬 초코초코초" 설령 만화를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대사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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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째 사라진 4살 여아…납치男 집엔 소름돋는 '인형의 방'
호주에서 가족 캠핑 중 사라졌던 4살 여자 어린이 클레오 스미스가 18일 만에 발견된 가운데 납치 용의자로 지목된 30대 남성 테렌스 대럴 켈리(36)의 과거 행적에 관심이 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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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깡패, 나는 애국자" 갱단 두목이 당당한 나라 어디
'바비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갱단 두목 지미 셰르지에. 경찰 출신인 그는 아이티 연료망을 장악하고 "총리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아닌 갱단이 수도의 절반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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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암살된 아이티, 이번엔 어린이 등 美선교단 17명 피랍
[AP=연합뉴스] 납치 등 폭력이 끊이지 않는 북아메리카의 최빈국 아이티에서 이번엔 어린이가 포함된 미국인 선교단이 17명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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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굶은 가족 위해 빵 훔친 소년…탈레반, 기둥에 묶고 매질
앙상한 체구의 소년 둘이 시장 거리 한가운데 나무 기둥에 묶여있다. 아프가니스탄 구호 단체 빈 다우드 재단을 운영하는 다우드 자이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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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전설’의 추락…알 켈리, 25년간 ‘성착취’ 유죄 인정됐다
알 켈리. [사진 인스타그램] 미국의 유명 알앤비(R&B) 가수 알 켈리(R.Kelly·로버트 실베스터 켈리)가 슈퍼스타인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성 착취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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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자 6세아이, 고모-외조부모 양육권 분쟁 휘말려
AP=연합뉴스 지난 5월 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참사 당시 유일하게 생존한 이스라엘 태생 6세 어린이를 둘러싸고 양육권 분쟁이 불거졌다. 앞서 지난 5월 23일 정오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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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독서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끔은 눈을 아프게 하는 빽빽한 활자 대신 멋진 삽화가 곁들여진 책을 보며 기분 전환해보세요. 여러분의 상상력을 더 풍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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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한 아이들 살해전 흡혈까지…케냐 엽기男 "즐거웠다"
케냐에서 수년간 어린이들을 납치·살해한 혐의를 받는 마스텐 밀리모 완잘라. 트위터 캡처 케냐에서 수년간 어린이들을 납치·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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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그 꼬마PD 서울대 갔구나···이젠 '도시어부' 인턴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꼬마PD'로 출연했던 이예준씨가 채널A '도시어부3'에서 인턴으로 활동한다. 유퀴즈 캡처 '도시어부3'측은 6일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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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헤더 크리스털 『더 크라잉 북』
더 크라잉 북 눈물이 터진다는 동사는 정확한 것 같다. 마치 어떤 막에 기대어 있다가 결국 그것이 무너지는 것처럼, 몸과 눈물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처럼, 마치 울음의 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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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앰버경보’ 즉시 발동, 25년간 아이 1064명 부모 품으로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중국에서 아동 실종은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식적인 수치는 집계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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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든 유괴범이 줄행랑 쳤다, 11세 소녀 '황금 발차기' [영상]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홀로 스쿨버스를 기다리던 11세 소녀를 납치하려고 달려가고 있다. [유튜브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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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수학·과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초학문이죠. 하지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이 개최한 ‘수학·과학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정책 포럼’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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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스캔들로 커져버렸다, 9살도 폭로한 英 '스쿨 미투'
영국 사회가 ‘스쿨 미투’로 발칵 뒤집혔다. 성폭력 피해 사례를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이트에 수천 건의 폭로 글이 쏟아지면서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BBC 등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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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년병이 총을 드는가?”…전세계 90개국, 50만명 강제 동원
한국에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설 연휴를 부모·형제들과 즐겁게 지내지만, 그렇지 않은 최악의 형편에 놓인 곳도 있다. 지금도 지구엔 어린이들이 무장단체에 강제로 이끌려 손에 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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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 밖에 나가기 무서운 겨울방학, 집 안에서 제대로 즐겨볼까
소중 독자 여러분의 겨울방학은 언제인가요. 벌써 방학한 친구도 있을 거고, 아직 멀었다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계속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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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들뜬 분위기가 이어지는 요즘. 마음대로 놀러 가거나 여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럴 땐 현실을 벗어나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미스터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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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초중고 한복판에 조두순 집…진짜 괜찮은건가?" 분노
조수빈 채널A 아나운서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조수빈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3일 조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글을 올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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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1세 소녀, 성폭행 그놈 보석 풀려난날 목숨 끊었다
우글을 추모하기 위한 지역 사회 움직임을 다룬 현지 언론 보도. 가족은 그가 기억되길 바란다며 얼굴 공개를 허락했다. [인터넷 캡처] 호주에서 11살 소녀가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