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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위탁가족 딜레마에 시달린 7년…이젠 침묵의 길 가련다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48)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원가정과 위탁가정 두 가정이 친자녀와 위탁아동 두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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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설 특별 방역수칙에 따라 예년처럼 떠들썩한 명절을 보내긴 어려울 전망이에요. 다양한 분야를 탐독하며 가족·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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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감동적 사연 함께 나눠요 … 오늘 ‘가정위탁의 날’ 온라인 기념행사
아동권리보장원이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기념행사를 연다.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은 오늘(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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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아이는 나날이 커가는데 입양은 멈춰섰다
━ ‘코로나 비극’까지 덮친 입양 현실을 보다 해외 입양을 앞두고 있는 민수(가명)가 위탁모 이금선씨와 놀이를 하고 있다. 생후 18개월의 민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입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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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기를 다시 키울 수 있을까" 가슴이 떨려왔다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1) 제주도에 사는 시인. 결혼 20년이 되던 해 위탁 부모로 나눔의 여정을 시작했다. 갈 곳 없는 아이를 맡아 키우며 사랑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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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이별이 37년 … 어린이날 엄마 껴안은 프랑스 입양 남매
“엄마가 (너희를)버린 게 아니란다. 돈 벌어서 같이 살려고…, 잘 커줘서 잘 살아줘서 정말, 정말 고맙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매를 37년 만에 다시 만난 어머니는 결국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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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입양 37년만에 친부모 만난 남매…어린이날 극적 상봉
“엄마가 (너희를)버린 게 아니란다. 돈 벌어서 같이 살려고…, 잘 커 줘서 잘 살아줘서 정말, 정말 고맙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매를 37년 만에 다시 만난 어머니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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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포스터에 실렸던 남매…37년만에 프랑스에서 발견돼
실종 신고된 지 37년 만에 프랑스에서 발견된 남매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꿈에 그리던 친부모를 만나게 됐다. 실종된 지 37년 만에 친부모를 만나게 된 김모씨 남매.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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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36.5] "아기들이 새로운 가정 만나는 건 기적" 16년 입양아동 곁 지킨 배우 김정은
지난 13일 열린 '입양유공자 시상식'에 배우 김정은이 무대에 올랐다. 행사의 사회자가 아닌 수상자 자격으로서다. 그는 16년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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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탈북민 딸인데 탈북 지원 못받는 12세 유림이의 비극
폐질환을 앓던 정씨는 2014년 한국에 왔다. 2년 뒤 유림(12)이도 데려왔지만 정씨는 숨졌다.모니터 위에 긴 가로 줄이 생겼다. 정예영(32)씨의 삶이 끝났다는 신호였다. 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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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 혈흔 휠가드가 단서, 은색 그랜저 500대 뒤졌다
지난 9일 부산시 을숙도공원 주변 도로에서 7세 어린이를 치고 도주 중인 용의차량(사진 왼쪽 빨간 원).지난 18일 오후 9시14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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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세계 어린이 50명 동시 후원, 그 부담감이 감사하고 좋다
톱스타 출신답게 오만하진 않을까 짐작했다. 1990년대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구가했던 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섣부른 추측은 보기 좋게 깨졌다. 여전히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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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아동 보호’ 한우물 판 장화정씨, 동백장 수상
장화정 관장은 20년째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펼치며 상처받은 아이들의 울타리가 돼왔다. [사진 보건복지부]장화정(52)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2일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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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6만 입양아 보살핀 조병국 홀트 부속의원 전 원장
버려진 아기들의 주치의 … 정년 퇴임하고도 22년간 청진기 놓지 못해 “지수야. 오늘 기분이 어때?” 조병국 원장이 홀트일산복지타운 ‘사랑의 집’에서 공뇌증(선천적 뇌 발육장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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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24년 전 떠난 정태, 미국 야구 심장에 서다
생후 5개월 만에 미국에 입양된 로버트 레프스나이더는 지난 3년 동안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AP] 그는 미국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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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울고 나도 울었다
매트 스티븐슨이 입양되기 전 촬영한 사진. 신분증에 한국이름 이승엽과 생년월일이 크게 적혀있다. [LA타임스 제공]지난 7월 해피트레일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매트 스티븐슨이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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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눈을 뜨고 고른 보물 입양, 이보다 멋진 노래는 없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났다. 한 사람은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이자 글로벌오페라단 단장인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또 한 사람은 고고학자인 고세진 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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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리틀 레드 外
아이들이 가장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겨울방학이다. 때맞춰 눈에 띄는 신간이 줄을 잇는다. 겨울이어서일까, 불황이어서일까, 따뜻한 가족간의 사랑을 강조한 책들이 유난히 많다. 용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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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양인 기억 속 한국전쟁 담았어요”
“입양이란 경험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저를 자유롭게 만들기도 했어요. 덴마크와 한국 사회를 함께 경험하면서 내부인과 외부인의 시각을 동시에 갖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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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찾기 재도전 … 아예 한국서 살래요”
“한국 말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내년쯤 한국으로 아주 이주할 계획입니다.” 두 살 때 미국 일본계 가정으로 입양된 마이클 이와타(31·사진)씨는 가방에 항상 한국어 교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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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입양아 하늘이의 남다른 가슴앓이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김려령 지음, 문학동네, 164쪽, 9000원, 초등 5·6학년 이상 초등학교 6학년인 하늘이는 공개 입양된 여자 아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청소년 전문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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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입양 한인 피아니스트 모국 연주회
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인 알렉산드라 엑토즈(왼쪽). 오른쪽은 이번 내한 연주회에 동행할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피에르 토마스. 서울에서 태어나 한 살 때 쌍둥이 언니와 함께 벨기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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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기자의뒤적뒤적] 훌륭한 부자가 되는 길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이필상 지음 상상공방 설도 보름 정도 지났으니 좀 지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지난 설에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얼마나 주셨는지요? 아이들이 그 돈을 어떻게 처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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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아줌마로 연기 변신 탤런트 정애리
글 : 허윤미 기자 세상 돌아가는 일에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고 산다. 집으로 배달되는 일간지를 꼼꼼하게 정독하고 때맞춰 뉴스도 챙겨 본다는 그녀. 세상을 향한 관심의 끈은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