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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횡포에 수 만명 희생, 슬픈 역사 공유한 제주·대만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8〉 제주4·3과 대만2·28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제주 4·3평화공원 내 4·3 행방불명자 위령비. 2003년 39만5380㎡ 부지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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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덮친 플라스틱 쓰레기…해빙과 심해 퇴적물까지 오염시켜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 연구팀은 5일 북극해가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바다 얼음 위의 북극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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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석달 전 "만세" 불렀는데…무용론 나오는 데이터3법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만세! 드디어 데이터 3법 통과!!’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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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상어·가오리, 척추까지 파고든 폐밧줄에 고통”
밧줄에는 따개비가 달려있고, 몸에 감긴 폐밧줄로 척추측만증까지 유발됐다. [대니얼 카타밀=연합뉴스]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에 몸이 감겨 고통을 당하거나 죽은 바닷속 연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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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광복이' 6년만에 바다로
2010년 광복절에 구조된 바다거북 `광복이`2010년 광복절에 제주도 연안에서 구조된 푸른바다거북 ‘광복이’가 6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수산부는 1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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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 쏟아붓고…포항 과메기문화관엔 인형만 덩그러니
경북 포항지역의 특산품인 ‘과메기’를 주제로 한 전시시설이 등장했다. 포항시가 125억원을 들여 지은 ‘과메기문화관’(사진)이다. 지난 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과메기문화관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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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그물추, 국내 최초 어탁, 작살…
유철수씨는 총 396㎡ 규모의 건물 3개 동에 그동안 모은 어구를 전시해놓고 있다. [사진 충주시]“건물은 허름하지만 이래 봬도 어구(漁具) 역사를 망라한 명품 박물관입니다.”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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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교과서 속 경기도로 여행해 볼까?
아이들에게 3월은 새로운 시작이다. 학교에 입학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시점에서 새로 받은 교과서의 단원과 연계된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이들은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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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정선 동강길
붉은 뼝대가 벽처럼 서 있는 동강에 가족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나왔다. 제장마을 뼝대 앞에서. 강을 따라 걷는 건, 바다를 따라 걷는 것과 전혀 다른 일이다. 바다를 끼고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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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8, 새유형 문제 마지막 체크
수능을 8일 앞두고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지난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새유형 문항이다. 전문가들은 “EBS 연계율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개념을 묻는 것과 같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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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개와 玉을 좋아한 西太后
▲출타 길의 서태후(가운데) 앞에 애견 ‘하바’가 쭈그리고 앉아 있다. [김명호 제공] 서태후는 경극(京劇)과 예쁜 신발, 개(狗)와 옥(玉)을 좋아했다. 이화원의 경극 공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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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농수산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 합의서
남과 북은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합의한 농업 및 수산분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2007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성에서 남북농수산협력분과위원회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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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玉을 좋아한 西太后
출타 길의 서태후(가운데) 앞에 애견 ‘하바’가 쭈그리고 앉아 있다. [김명호 제공] 서태후는 경극(京劇)과 예쁜 신발, 개(狗)와 옥(玉)을 좋아했다. 이화원의 경극 공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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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바닷 속 잡동사니 모아놨죠"
채바다씨가 바다박물관에 전시된 태왁 등 어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뱃길 탐험가로 더 잘 알려진 제주 출신의 향토시인 채바다(61)씨가 10년 동안 바다를 떠돌아다니며 수집한 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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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탬키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던 미군 기지촌이었다. 길 양쪽으로 기지에서 흘러나온 시멘트 블록이나 판자로 지은 바라크들이 줄지어 있었고 식당이며, 음료수집, 기념품 가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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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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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서 자란 어류가 크다
동해의 바다 속 신비를 밝히고 자원화하기 위한 심해(深海) 생태계 해양환경 및 수산자원 조사가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0일 "4월 20일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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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남부지방 사투리 모은 책 펴내
'자는 뭐이 그라(저 아이는 무엇이 그렇게) 궁금한 지 얘기를 한번 들으면 꼬지이 마를 파는 아다(꼬치꼬치 캐묻는 아이다).' 한 지방공무원이 9년의 노력 끝에 낸 '강원도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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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강좌·유명인 휘호소개 사이트 등장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의 휘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http://www.docuyoo.co.kr)가 개설됐다. 유프로덕션이 제작해 최근 공개한 이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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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강좌·유명인 휘호소개 사이트 등장
한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의 휘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인터넷 사이트(http://www.docuyoo.co.kr)가 개설됐다. 유프로덕션이 제작해 최근 공개한 이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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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박물관 전문화 바람
대학에 본격적인 전문박물관시대가 열리고 있다. 경기대의 농업박물관, 동국대의 불교박물관 개관에 이어 인하대가 교통박물관, 서울시립대가 서울시사박물관, 부산수산대가 수산해양박물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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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 발전에 더없이 유용한 자료|중국 도서 『무구비재총서전집』을 기증 받고|손희식 (국립도서 관장)
지난 10월31일∼11월9일까지 국립 중앙 도서관에서 전시한 바 있는 「중국 현대 도서 및 서화전」 전시 도서 중 일부를 지난 11월9일 중앙일보·동양방송으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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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잡이」단속 시급하다"
【충무=이성백기자】고기새끼가 돈이된다. 경남통영군한산도 산양면 일대의 어민들은 갯가 수초사이에 뛰노는 삼치·방어·참돔·황돔등 수출전략어종의 치어를 잡기에 여념이 없다. 일본양어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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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에 해롭다는 증거 없어"|NYT 보도금지제소 기각 판결문 요지
「뉴요크」연방 법원은 19일「뉴요크·타임스」의 기밀문서 보드를 둘러싼 역사적인 공판에서『정보의 자유로운 유통은 국민이 정부와 정부의 활동 상황에 관해 주지할 수 있도록 미국 헌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