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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승뿐인 아버지, 세계 1등 카노 키우다
로빈슨 카노2013년 WBC의 주인공은 도미니카공화국과 로빈슨 카노(31·뉴욕 양키스)다. 도미니카 대표팀의 투수코치 호세 카노(51)는 조국의 우승과 아들의 성공을 흐뭇하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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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다나카, 메이저리그 정조준 ‘와인드업’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WBC 대표팀이 지난달 19일 오후 NC다이노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선발로 등판한 윤석민이 공을 던지고 있다. 도류(대만)=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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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잡이 투수, 던지는 손 계속 바꿔도 될까
팻 벤디트제3회 WBC에 참가하는 이탈리아는 D조 최하위가 유력한 약체다. 그러나 이 팀에도 볼거리가 있다. ‘양손 투수’ 팻 벤디트(28·뉴욕 양키스 트리플A)다. 벤디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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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부상, 류현진·김광현 출전 불투명… ‘일본 킬러’ 전멸 위기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킬러’ 없이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은 일본에 강한 왼손 투수들이 줄줄이 빠져 고민이고, 일본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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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욱하다 …‘뚝’하다
봉중근22일 LG와 롯데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 LG 마무리 봉중근(32)은 5-3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강민호에게 2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내줬다. 13연속 세이브를 올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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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달구는 투수들의 신종 변화구
신종 변화구를 보면 2012 프로야구가 보인다. 현대 야구는 구종 백화점 시대를 맞이했다. 요즘 투수는 적어도 세 가지, 많으면 다섯 가지 구종을 던진다. 발음하기 쉽지 않은 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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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억원 사나이’ 다르빗슈
다르빗슈 유는 뛰어난 실력에다 잘생긴 외모로 사랑받고 있다.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로 참가한 다르빗슈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연습 경기 중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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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님 주먹은 돌주먹 인가봐, 파퀴아오 폭풍처럼 14연승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특설 링에서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인 매니 파퀴아오(오른쪽)가 도전자 셰인 모슬리의 안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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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는 세월, 여기 저무는 찬호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사실상 방출됐다. 사진은 지난 4월 박찬호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맞은 뒤 타구를 바라보는 모습. [중앙포토] 박찬호(37)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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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간 축구 태풍, 600만 관중 돌파 이상무
지난달 11일 개막해 전 세계를 열광시킨 2010 남아공 월드컵이 12일 열리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월드컵이 세계를 지배하는 동안에도 프로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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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선 B타입 구원투수, 찬호는 선발을 원한다
필라델피아 박찬호(37사진)가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치켜든 뒤 홈구장 시티즌스뱅크파크 관중석에 올라가 관중에게 샴페인을 ‘난사’했던 게 벌써 지난해 일이다. 시즌은 끝났고, 그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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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싸우고 있다. 탬파베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승률 30위였다. 그들이 페넌트레이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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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를 AL챔프로 … 탬파베이 ‘매든의 매직’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가 20일(한국시간)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3-1로 누르고 1998년 창단 후 처음으로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탬파베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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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 … 70대 스승 … 미국을 울렸다
드라마는 현실을 이겨내지 못한다. 마약 중독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신기록을 세웠다면, 그리고 이 홈런더비 이벤트가 10년 전 고교 시절 은사와의 약속을 그대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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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인디언 장애자' 아버지와 투수 아들
노동절 연휴 때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혹시 카지노에 들렀다가 상처만 입고 돌아오신 분은 안 계시나요? 카지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인디언 보호구역(Reservation)'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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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 약물 의혹에 말꼬리 흐려
본즈는 통산 755호 홈런을 기록한 뒤 그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머리에 뾰루지(rash)가 생겼고 스스로 아프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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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면 근심 사라져" 자주 말해
11일 경비행기 충돌 사고로 숨진 뉴욕 양키스의 투수 코리 라이들(34.사진)은 평소 자신이 비행광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비행기 조종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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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날리고, 공 건지고 … 그림같은 그물 수비
"앗"미국 2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6회말 최희섭의 파울 플라이를 실수로 떨어뜨린 뒤 허탈한 표정으로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애너하임 AP=연합뉴스] 에러가 없다. 적은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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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응 '한국 야구의 봄' 던진다
서재응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전의 아침, 서재응(LA 다저스)이 맨 앞에 서고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뒤를 받친다. 세계야구챔피언 결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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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4승 "이젠 믿겠니"
▶ 단조로운 구질에서 다양한 변화구로 무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재응이 다저스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누가 마이너 리그에 남아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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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김병현 '잘된 일이야'
태풍이 지나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한국시간 1일 오전 5시)이 지났다. 웨이버 공시를 통한 트레이드는 9월 1일까지 할 수 있지만 국내파 가운데 그 대상은 없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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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돈값 이름값' 하는 메츠 벤슨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뉴욕 메츠의 오른손투수 크리스 벤슨(30)은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996년 드래프트에서 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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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왜? 양키스에 유독 강한가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코리안 특급' 이라는 별명 외에 또 다른 별명을 얻었다. '양키스 킬러'다. 2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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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투 박찬호 '투심이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로 홈에서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7⅓이닝 1실점(6안타 3볼넷 2몸맞는공) 삼진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