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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옆집 여자를 왜 힐끔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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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세탁업자까지 월남 가서 돈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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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링컨·스탠턴, MB·박근혜
오바마의 통합정치가 세인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바마는 힐러리를 쓰고, 매케인의 손을 잡고, 리버맨을 포용했다. 오바마의 핏속엔 링컨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역사상 정적(政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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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소통과 스킨십 기계화 대대장 여운태 중령
장갑차 궤도를 수리하던 3기갑여단 90기계화 보병 대대(홍천·일명 태극 대대) 1중대 2소대 소총수 허인영(20). 중대장이 부르자 “네, 이병 허인영” 하고 튀어 오른다. 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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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독하게 시키고 내무생활은 확 푼다
포사격 훈련에서 과녁을 명중시킨 병사를 여운태 대대장이 칭찬하고 있다. 홍천=최정동 기자 체감 온도 영하 20도쯤 되는 2008년 1월. 강원도 홍천강 기슭에서 3기갑여단의 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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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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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송파랜드의 상징인 소나무(오른쪽). 전두환 대통령 시절 정원수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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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前 LG 부회장이 사는 법] "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돈이라 생각을 마라"
이재연 회장은 “계산기 두드릴 정도로 많은 돈이 있으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며 일찌감치 자신의 재산을 자연과 대화하는 곳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충남 연기군 송성리의 송파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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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조선에서 크게 빛나자”
▶1953년 재건한 선경직물 공장. “이름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선만주단이나 교토직물이나 관계없이 우리는 ‘조선에서 크게 빛난다’는 뜻의 선경이라고 하면 된다.” 1955년 선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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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보건소 같은 軍 의무시설
군 내 의무시설의 실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이 제공한 사진 자료를 통해 본 연대 급 이하의 의무시설과 구급차의 모습은 1960년대 동네 보건소나 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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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47. 대표이사 시절
방수포 제조 현장을 감독하는 필자(左). 대표이사로 근무했던 서해화성의 중국 칭타오 공장에서다. 1990년대 초반에 입사했던 방수포 제조회사 서해화성은 교하산업의 방계 회사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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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고유가 시대'에 만난 SK㈜ 신헌철 사장
신헌철 SK㈜ 사장은 에너지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유전 개발 지역을 아프리카·중앙아시아 등으로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K㈜ 제공]만난 사람 = 김동섭 산업 데스크 유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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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체력이 경쟁력 새벽마다 직원들과 조깅"
현대자동차 주요 부품 계열사를 총괄하는 김평기(61.사진) 부회장의 경영 신조는 '기업 경쟁력은 강한 체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14일 현대오토넷.위아(옛 기아중공업).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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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주가 1400시대'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선진국 증시 수준의 투자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인섭 기자] 주가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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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의 일기' 코트의 사령관이 숙소선 빨래 담당
인천시 장수동의 인천대공원 후문 근처에 프로농구 전자랜드의 숙소가 있다. 22일 한 여성이 숙소를 뚫어져라 보고 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하다. 빨래하던 전자랜드의 신인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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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장기영은 맨손으로 한국일보를 일구어냈다는데 편집부 바로 위층에 군대 야전침대를 갖다놓고 군용 담요를 깔고 덮고 자면서 일선기자들과 야근도 함께했다고 한다. 편집부로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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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표 단식 이틀째] "단식 외 별 도리가 없었다"
단식투쟁 이틀째인 27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얼굴은 다소 검게 보였다. 면도를 말끔히 했지만 피부는 다소 까칠까칠했다. 흰색 트레이닝복에 잿빛 카디건을 걸친 崔대표 옆에는 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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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야전침대서 첫날밤 "국민에 코드 맞춰야"
▶ 특검거부 철회를 요구하며 27일 단식농성 이틀째를 맞은 한나라당 최병렬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서울=연합] [#3신] 오후 2시45분 3,4일째가 고비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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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시대 내가 겪은 남산] 6. 시인 김진경
얼마 전 한 연구소에서 주최하는 교과서 제도 개혁을 위한 심포지엄에 발제를 맡아 하다가 웃음이 나와 참느라 혼난 적이 있다. 문득 그 발제 내용이 1985년 문제가 되어 나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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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7개월 만에 흑자로
지난달 27일 하이닉스반도체의 경기도 이천 공장 영빈관. 이 자리에 모인 수백여명의 임직원은 메모리 반도체 6라인의 생산이익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로 사뭇 들떠 있었다. 실로 7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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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규 기자 종군기] 곳곳에 이라크 탱크·대포 잔해 널려
2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여기는 카르발라 북쪽 20㎞. 바그다드까지는 70㎞밖에 남지 않았다. 내가 배속된 5군단 16전투지원단의 선발보급부대는 미 보병 제3사단을 따라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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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모래폭풍뒤 폭우… 트럭 20대 실종
25일부터 밀어닥친 모래폭풍이 기자가 있는 바그다드 남서부 2백㎞ 지역 피터빌 캠프를 포함한 이라크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모래폭풍은 생소한 땅에 발을 내디딘 미군에게 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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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美軍 캠프] 부대 전체에 "실탄 지급받아라"
날카로운 소음이 몽롱한 정신을 파고든다. "우우우웅…" "불 켜. " 고함이 어둠에 잠긴 16지원단 485대대 26중대의 막사를 흔들었다. 스커드 미사일 경보였다. 기자는 야전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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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종군기] 안성규기자 국경 사막캠프서 3信
중동의 사막으로 오면서 기자는 전쟁영화들을 떠올렸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용맹을 그린 '라이언 일병 구하기', 월남전의 비장함이 담긴 '지옥의 묵시록'…. 팽팽한 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