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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나경원이 꼭 봐야할 허주·지둘러 30년전 비밀각서
━ 김원기 전 의장이 건넨 30년 전 ‘비밀각서’ 다시 보니 1988년 여소야대 국회시절, 협상을 위해 만난 제1야당(평민당) 김원기 원내총무(왼쪽)와 여당(민정당)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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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위크 맞아 '여의도 피스'…1988·2002 때도 ‘무정쟁 합의’
국회가 평창 겨울 올림픽 기간 중 정쟁을 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국회에서 가진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윤재옥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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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청문, 5·18특위 이끈 협치…응답하라 1988 여소야대
1989년 8월 28일 당시 4당 원내총무(현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만났다. 왼쪽부터 김용채 공화당·김원기 평민당·김윤환 민정당·이기택 민주당 원내총무. 4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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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문재인 싫어 투표장 안 갈란다” 흔들리는 호남향우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앉아 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시작된 농성을 풀고 9일부터 국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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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 되살려놨더니 … 툭하면 파행 60점 국감”
1987년 9차 헌법 개정안에 국회 국정감사권을 되살린 주역들. 이재형 국회의장(가운데)과 신한민주당 정재원, 민주정의당 이대순, 통일민주당 김현규, 한국국민당 양정규 원내총무(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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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개헌의 역사
김경희 기자 정치권에서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는 불씨, 바로 개헌입니다. 최근 여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개헌추진국민연대’가 발족됐고, 여야 의원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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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26%의 힘을 ‘전체’로 둔갑시킬 수 있는 과반의 마법
19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원내총무들이 6공 헌법안을 마주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국회에 접수된 개헌안엔 264명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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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黨 '방탄국회 쇼'였나…6일 또 임시국회
국회에서 벌어진 '한밤의 추태'여파가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2일 밤 민주당의 '꼼수 수정안'기습 상정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선거법 늑장 처리 사태가 발생하며 정치권에서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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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처리 중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키 위한 국회 본회의가 16일 오전 10시에 열렸습니다. 국회는 7개월동안 동의안 처리를 위해 세번이나 모였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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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재의결 209표 찬성으로 통과
▶ 9일째 한나라당사에서 단식농성중인 최병렬대표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 특검법재의결 투표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4신]오후 3시 50분: 특검 재의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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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당 기본틀 40년 만에 대수술
정치권이 5일 내년 총선 이전에 각 정당의 지구당을 폐지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한국 정당의 기본 틀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지구당은 1962년 12월 31일 정당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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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안 與 시간끌자 朴의장이 제동
이틀에 걸친 진통 끝에 여야는 26일 국회에서 '절반의 승리'를 나눠가졌다. 한나라당은 대북 송금 사건의 특검 법안을, 민주당은 고건(高建)총리 임명 동의안을 관철했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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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盧당선자의 신선한 정치실험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지난 주말 정치권과 국민을 향해 보인 일련의 행보는 정치개혁에 대한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가 대통령으로서도 그런 행보를 실천해 나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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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기싸움… 멍드는 건강보험
여야의 명분 싸움 속에 건강보험 재정이 멍들어가고 있다. 재정 통합 논란과 함께 정치권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연간 6천6백억원에 달하는 담배부담금 문제다. 여야는 담배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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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믿건 말건 여야 폭로전
여야 정치권이 '믿거나 말거나' 식 무책임한 폭로전을 벌여 국민을 더욱 어지럽고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민심을 아랑곳하지 않는 치사하기까지 한 폭로전은 특히 대화를 주도해야 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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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충돌… 어수선한 가을 정국
DJP 충돌이 계속되면 향후 정치일정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사태가 민주당과 자민련의 결별로 이어질 경우 정기국회를 앞둔 정치권은 대혼란에 빠져들게 돼 정기국회 전체 일정이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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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인2표' 손익계산 분주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을 '1인1투표' 방식으로 뽑는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제동을 걸었다.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를 지지하지만 소속 정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고, 그 반대의 사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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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약사법 개정안 논란
국회는 26일 법사, 정무, 재경위 등 10개상임위와 남북관계발전특위를 열어 소관부처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와법안심사를 계속한다. 특히 법사위는 이날 주사제를 의약분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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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이만섭 국회의장
여야 관계가 험악하다.국회 분위기도 거칠다.여야 모두 민생을 내세우지만 국민들의 정치불신은 깊어가고,가파른 대치 상태는 여전하다.해법은 없는 것일까. 입법부 수장인 이만섭(李萬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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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예산안 처리
여야는 22일 총무접촉 등을 통해 새해 예산안의 최대 쟁점인 삭감규모를 놓고 막바지 절충을 계속했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 예산안 처리가 23일 오후 본회의로 연기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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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또 파행 치닫나]
'김용갑 발언' 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 총무들의 노력은 무위로 끝났다. 두 사람이 만든 수습안은 14일 밤 양당 의원총회에서 전면 거부됐다. 17일까지 짜여진 대정부 질문 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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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의장 "사회권 넘긴일 없다"
"여기는 뭐하러 왔나. 날치기 안한다고 했는데. " 25일 아침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둘러싸였다. '의장 출근 저지조' 로 나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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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개원협상 접점없는 대립 계속
지난달 24일 여야 영수회담 이후 순조롭던 여야관계에 균열조짐이 보이고 있다. 여권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세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개원협상도 삐걱거리고 있다. 임시국회 소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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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 1야 좌우할 '총무의 힘'
정치의 중심이 정당에서 국회로 옮아가고 있다. 16대 총선이 조성한 야대(野大)양당구도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회 내 협상의 권한을 쥐고 있는 원내총무의 위상도 강력해질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