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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 전대협의장등 핵심간부 4명검거/중앙·숭실대 수색 71명 연행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92범민족대회」 개최 예정지인 중앙대와 숭실대에 10일 오전 4시부터 경찰 30개 중대 3천5백여명을 투입,3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형사지법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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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열쇠는 박 사장 손에/징코민 수사 어떻게 돼가나
◎비자금 내용 주변인물은 전혀 몰라/보사부 등 조사서도 실마리 못찾아 징코민 메틸알콜 검출사건 수사는 동방제약사장 박화목씨(50)를 언제 소환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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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씨 살해 제3자 사주 가능성
◎가만둬도 유산 받을수 있는 부인이 왜 서둘러 “청부살해” 했을까가 의문 부동산업자 이정식씨(63)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숨진 이씨의 부인 오연순씨(36),구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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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내리고 “기자면 다냐”(촛불)
『선관위도 필요없어. 압수수색영장을 가져오기 전까지는 절대로 문을 열어줄 수 없어.』 13일 오후 4시 서울 북아현동 새마을금고앞. 굳게 내려진 출입문 셔터를 사이에 두고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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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시위꾼/「민주시민」 허울쓰고 온갖 행패
◎경찰이 검거에 나선 「꾼」들의 정체/가투때 나와 대책위에 “돈내라”/평화시위 호소 학생에 주먹질/직업없는 불만계층… “밥풀떼기” 자칭 강경대군 치사사건이후 한달이상 계속된 혼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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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대회전 「실력행사」가능성/김양 부검·강씨 영장집행 어떻게 될까
◎검찰 꾸준한 설득으로 명분축적/재야 6월투쟁 사전견제 의미도 성균관대생 김귀정양(25) 사체부검과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씨(27)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위한 공권력 투입여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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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강제부검·강씨 신병확보/공권력투입 “초읽기”
◎백병원 주변에 전경 진입/한때 학생과 충돌 20여명 다쳐/명동성당에 수사관보내… 연행실패 시위중 숨진 성균관대생 김귀정양(25)의 부검,자살방조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민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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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민중교육』필화사건
『어머니 400만 원이래요/지난 토요일 우리 과 교수님과 제가/서른 일곱 그학교 교장선생님을 뵈었는데요/이사장 친동생인 그분과 저희 교수님과는/각별한 사이여서 특별히 생각해 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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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설 분신 동기·배후 꼬리무는 의문점/추적해 본 분신전후 행적들
◎“하필이면 왜 내가 죽어야 하느냐”푸념/이른 아침에 신나 구한것도 납득안가/옥상문 잠겨 있어 협조자 있을 가능성 사건발생 직후 한동안 신원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등 석연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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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분신」 방조여부 수사/검찰/유서 자필 확인위해 필적조사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9일 김씨의 투신을 도운 사람이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7일밤 김씨와 함께 술을 마신 전민련회원 임근재(27)·김씨의 유서에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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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강군 폭행 확인/검찰/연행 거부하자 쇠파이프 내리쳐
명지대생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2부(유명건 부장검사)는 27일 오후 시위진압을 맡았던 서울시경 4기동대 94중대 3소대 소속 이형용 일경(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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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국교생 살릴 수 있었는데…/「눈먼 수사」 세차례 놓쳤다
◎경관 잠복하고도 검거 허탕/가족들 공개수사 요구 묵살/가짜 돈가방 가져간 범인 “형도 유괴하겠다” 협박 서울 구정국교 이형호군(9·3년) 유괴살해사건은 그동안 가족들의 요구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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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재판소 판결문으로 본 「아웅산 사건」
◎체포 범인 “개성 특수부대 소속”자백/한달전 「동건호」로 원산항 출발/범행 준비 북 대사관원이 도와/휴대 수류탄 “북한서 제조”판명 아웅산 암살폭발사건이 발생한지 7년이 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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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앉아 어민호출 감사반에 눈총
○…꽃새우 잡이 어민들의 진정에 따라 해경과 경찰·수산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를 펴고 있는 치안본부 특별감사반이 호텔 객실 2개를 빌린뒤 가만히 앉아 하루 20∼30명씩의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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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유중국/격변하는 현장에 가다:2
◎「외교고립」벗어나기 몸부림/수교국가 겨우 28개국/제3세계 상대 농업ㆍ기술협력 등 활발 추진/외국기자 찾아오면 “이미지심기”에 온 정성 【이춘성특파원】 대북시에 있는 서원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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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주의적 몽상가" "노동해방문학의 횃불" 박노해 문학세계에 엇갈린 평가
「얼굴없는 시인」박노해가 문화·예술계를 냉각시키고 있다. 90년대 벽두 당국의 노동해방문학사에 대한 압수·수색과 박노해 추적에 민중문화·예술계는 사상·표현 및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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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걸개그림 관련|경찰, 방송사 수색키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일 문화방송 1층 로비에 걸렸던 대형 걸개그림의 발주 및 제작, 게시경위 등을 캐기 위한 본격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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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압수수색
『적법한 절차를 밟고 압수 수색하러 왔습니다.』 12일 오전7시 서울 양평동 한겨레신문사 정문 앞. 정장차림의 안기부 수사관들은 매우 정중한 태도로 이종욱 편집부위원장에게 영장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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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때 화염병 사용되면 |업주가 공권력 요청토록
노동부는 11일 화염병사용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화염병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장관 담화문을 내고 산업현장에서 화염변이 사용되면 사업주로 하여금 공권력 투입을 요청토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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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던진 시위자|교내까지 추적·검거
치안본부는 5일 화염병사용 등에 관한 처벌법의 발효를 하루 앞두고 전국 시·도경 경비과장 회의를 소집해 대학생들이 화염병을 사용, 시위를 벌일 경우 학교측의 요청이 없더라도 학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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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전대협배후 색출지시
대검찰청은 30일 전국공안부장검사회의를 소집, 평양축전에 대표를 밀파한 전대협간부들을 철저히 수사, 배후조종세력까지 전원·색출토록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대검은 또 노사분규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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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군 익사"결론
조선대 생 이철규 군(24·전자공 4) 변사사건을 수사해온 광주지검은 30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 이군의 사인은 「익사」이며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검찰은▲사체 부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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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불안없게 적극대응"
노태우 대통령은 9일 청와대국무회의에서 부동산투기·물가문제·좌익·노사분규·학원문제 등에 대처하는 정부의 임장과 자신의 각오를 결연히 표시하고 내각이 전력투구하도록 독려했다. 관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