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상 변호사의 민사와 보상] 금전과 관련된 민사소송 시 숙지사항
한국은 해마다 20여만 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5천여 명의 사망자가 나온다. 그 중 교통사고로 인해 보행자가 사망한 경우 운전자가 과실치사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
[박보균의 세상탐사] JP가 털어논 ‘그 여름의 권력’
박보균편집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회고는 강렬하다. 그는 “사실(현실)은 소설보다 기이(奇異)하다”고 말한다. 사실은 평면적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사실은 감춰진 이면(裏面
-
“실적에 치중, 주민 신고 사건 소홀”
“경찰서별로 성과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실적 압박이 매우 심하다. 그래서 무리하게 입건을 한 적도 있다.” 18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교육원. 한 일선 경찰관이 이곳에
-
“머독신문, 브라운 금융정보도 빼내”
머독(左), 브라운(右)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80)이 보유했던 영국 신문의 불법 정보 취득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10일로 폐간된 일요신
-
K-리그 승부조작, 이수철 상무감독까지
이수철 감독 국방부 검찰단은 승부조작과 연루된 선수의 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상무의 이수철 감독을 11일 구속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
민주당 ‘당 대표실 도청 의혹’ 한선교 고발
한선교 의원 민주당은 30일 “국회 손학규 대표실에서 KBS 수신료 인상 저지를 논의했던 비공개회의가 도청당했다”며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을 통신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발
-
[김영희 칼럼] MB에 실망하고 정치에 절망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꼬리를 물고 폭로되는 공직자 비리에 국민이 절망하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MB) 대통령이 기막힌 말을 했다. “기업이 공무원들 연찬회를 뒷바라지하는 것은 오
-
프로축구 승부조작…전북서 첫 자진신고
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가 확대되면서 K-리그 현역 선수들이 또다시 창원지검에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 전북 현대의 골키퍼 A는 지난해 전남에서 뛸 때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자진
-
[속터지는 늑장 행정] 빨리빨리…다급한 업주 '검은 돈 유혹'
왜 자꾸 발생하나 수평관계 아닌 수직관계 상태…시정부 고압적·행정절차 느려 어떻게 이뤄지나 문제해결 위해 '울며 겨자먹기'…주로 브로커 통해 뇌물로 전달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 많은
-
탈북자 부부 참극…아내 살해 후 자살 추정
뉴욕에 정착한 탈북자 부부가 '살해-자살'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 같은 날 애틀랜타에서는 한인 여성이 불화 끝에 남편을 총으로 쏘아 살해하고 자살했다. 탈북자 부
-
광주·전남 대학 총장들 잇단 비운
임상규 순천대 총장이 13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10여년 새 자살한 광주·전남 대학의 전·현 총장이 4명으로 늘었다. 이 중 3명은 검찰의 수사나 법원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
-
“일반인에겐 교양물, 대학생에겐 불온 서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젊은 시절의 작가 조정래의 모습. [중앙포토] 1980년대 막바지 계간문예지 ‘문예중앙’이 일간지 문학 담당 기자와 문학평론가 40여 명을 참
-
“일반인에겐 교양물, 대학생에겐 불온 서적”
젊은 시절의 작가 조정래의 모습. [중앙포토] 1980년대 막바지 계간문예지 ‘문예중앙’이 일간지 문학 담당 기자와 문학평론가 40여 명을 참여케 하여 80년대 10년간 소설과
-
다시 입 연 유상봉 … ‘함바 폭탄’ 터지나
임상규 강희락 전 경찰청장,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등의 기소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건설 현장 식당(속칭 ‘함바’) 비리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식당 운영권과
-
[사설]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빨리 귀국시켜라
박태규. 부산저축은행의 정·관계 로비스트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지난 3월 해외로 달아났다. 지난해 6월 부산저축은행이 KTB자산운용을 통해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
-
국과수 vs 해외학자 ‘죽은 자와의 대화’ … 법의학 전쟁터 된 의사부인 사망 재판
지난 1월 일어난 만삭 의사부인 사망 사건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와 해외 법의학자의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 임신 9개월인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
총독 지배받는 한국 내각 … 이토는 불가능을 꿈꿨다.
하얼빈역의 이토 저격 지점. 삼각표점 하나만 표시해놓은 게 현재 중국 역사 인식의 수준을 잘 말해준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망국의 몇 가지 풍경⑩안중근, 일본 근대의 심장을
-
[노트북을 열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강찬호정치부문 차장 “이 책 읽어 봤는데 내용이 좋다. 우리 당국자들이 중국을 다룰 때 명심할 문제들을 잘 지적했다.” 최근 이명박(MB) 대통령이 읽고 감탄했다는 책이 있다.
-
‘엔자인 불륜’ 수사하라 … 미 상원, 동료를 고발하다
존 엔자인 미국 상원 윤리위에는 구두선(口頭禪)이 없었다. 선거법과 의회 윤리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윤리위의 집요한 조사를 받던 동료 의원이 “내가 물러날 테니 이제 그만하자”
-
부산저축은행 해외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부산저축은행 그룹의 불법 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4일 이 그룹이 해외 부동산 시행사업에 5239억원대의 자금을 투자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과
-
빈 라덴에 걸렸던 2700만달러 현상금은 누구 것?
FBI의 현상금 수배 목록에 올라있던 오사마 빈 라덴. 현상금(Reward)이 2500만달러라고 적혀 있다.(출처=FBI 홈페이지) 알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에게는 2700만달러(
-
누가·왜? 농협 전산망 마비 3가지 시나리오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22일로 발생 열흘째를 맞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대)는 21일 삭제명령의 진원지인 협력업체 직원 노트북과 서버
-
김준규 검찰총장 “검찰에 정체성 없어 일 많이 하고도 욕 먹어”
김준규(사진) 검찰총장이 18일 “검찰에 아이덴티티(정체성)가 없다”고 자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 별관 4층 강당에서 열린 ‘대한제국 1세대 검사 이준 열사 기념 학
-
수사 받던 경산 공무원 목 매 숨진 채 발견
검찰 수사를 받던 공무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전 10시40분쯤 경산시 상방동 생활체육공원 내 육상경기장 기계실에서 경산시청 김모(54·5급) 과장이 목을 매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