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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준걸열전] ‘당대의 와룡선생’ 양융타이
“선제(先帝, 유비)께서 창업하신 뜻의 반도 이루지 못한 채 중도에서 붕어하셨다. 이제 천하가 셋으로 나뉘고 익주(益州, 지금의 쓰촨)는 피폐해졌으니 진실로 위급 존망의 때다(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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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암살범은 ‘박지만 납치’ 지령받은 2중 스파이 조모씨"
1979년 10월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암살범은 북한과 남한을 넘나든 이중 스파이 출신의 조모씨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7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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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소크라테스 죽인 건 권력이라는 ‘악법’
인저스티스 브라이언 해리스 지음, 이보경 옮김 열대림,456쪽, 2만3000원 1535년 영국의 전직 대법관인 토머스 모어(『유토피아』의 저자)는 왕(헨리 8세)의 결혼을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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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의 혈액형은 AB형
백범 김구(金九) 선생이 안두희의 총격을 받을 당시 입고 있던 옷을 비롯, 김구 선생 유물 19점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돌(4월13일) 및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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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영화 속의 김현희를 보고 싶다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는 재미가 없다. 그러나 사람 심리라는 게 묘해서 뻔히 알면서도 속고, 줄거리를 뻔히 짐작하면서도 매표구에 돈을 들이민다. 나는 ‘적벽대전’의 결과를 아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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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기후 난민' 급증…지구온난화 피해지역 '확산'
'기후 난민' 급증…지구온난화 피해지역 '확산' 2월 27일 6시 중앙뉴스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재앙으로 '기후 난민'이 급증하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방글라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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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링컨·스탠턴, MB·박근혜
오바마의 통합정치가 세인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바마는 힐러리를 쓰고, 매케인의 손을 잡고, 리버맨을 포용했다. 오바마의 핏속엔 링컨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역사상 정적(政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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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 사망 40주년 … 피살 현장을 가다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멤피스. 흑인 역사의 비극과 좌절이 담겨 있다. 그곳에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암살 현장이 남아 있다. 로라인(Lorraine) 모텔이다. 그의 피살은 4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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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목사의 꿈’ 오바마가 이뤄낼까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걸 신조로 살아가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나의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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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킨 암살범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은 링컨 대통령 암살 사건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그 추적의 실마리가 되는 물건은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가 남긴 일기장. 실제로 존재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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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에 밀려난 보물찾기의 즐거움-내셔널 트레져
보물찾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감춰진 비밀을 폭로하는 것도 늘 흥미롭다.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한다. 누구나 탐내는 보물을 찾아가면서 역사 속의 수수께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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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후 정치인 대응은
선거 국면에서 정치테러는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테러를 당했을 때 의연하게 대처한 정치인들은 대중적으로 더 큰 인기를 얻은 사례가 많다. 대표적 사례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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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암살 배후 추적 권중희씨 자택서 숨져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 배후를 밝히기 위한 활동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권중희(사진)씨가 16일 오후 5시쯤 세상을 떠났다. 71세. 권씨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자택에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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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지금 8대 혁명 중
[연세대=최승식 기자] 미국 정치학계의 저명한 원로 루돌프 교수 부부가 20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에서 ‘인도의 이해’란 강연을 했다. 두 사람은 비교정치와 정치사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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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샤론스톤 外 편]
래리 킹 라이브 #11 바비 오늘 주인공은 백악관 입성을|꾀하는 중에 암살된 미 왕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비극과 업적을|전설로 남겼습니다 바비 케네디를 기리는 영화인|'바비'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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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낸시 레이건 편]
당신 지인들 앞에서 고백하는데|당신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오 날 사랑해줘서 고맙고 내 곁에 있어줘서|정말 고맙소 오늘은 낸시 레이건|전 영부인과 함께 합니다 시대에 남을|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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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뒤틀린 과거' 양지로, 민간인 사찰·우편물 검열·불법 감금…
국내 최대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이 60~70년대에 펼친 주요 비밀공작 내용을 담은 기밀문서들이 26일 전격 공개됐다. '가족 보석(Family Jewel)' 이란 코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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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마피아 동원 카스트로 암살 기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960년 마피아를 동원해 피델 카스트로(사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독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CIA는 59년 카스트로가 쿠데타로 쿠바를 장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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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ㆍ최규선ㆍ장학로씨 등 반면교사로 삼아야
대선 캠프는 권력의 출발점이다. 동시에 권불오년(權不五年)의 무상함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대선 캠프에서 벌어졌던 일은 거의 비밀이 없었다. 캠프 내 역학 관계, 갈등, 도덕성의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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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경쟁이 ‘보스’의 독단 부른다
대선 캠프는 권력의 출발점이다. 동시에 권불오년(權不五年)의 무상함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대선 캠프에서 벌어졌던 일은 거의 비밀이 없었다. 캠프 내 역학 관계, 갈등, 도덕성의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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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봉 앞둔 '더블타겟' 인터넷서 인기몰이
화려한 총격 액션과 세련된 영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더블타겟(Shooter, 2007)'이 26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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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638번 암살 당할뻔한 사나이
피델 카스트로의 권력이양 닷새째를 맞은 3일에도 쿠바 당국이 카스트로의 상태에 대해 함구로 일관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카스트로 암살 방법들'에 관한 책이 나와 관심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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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638번 암살 당할뻔한 사나이
피델 카스트로.(사진=중앙포토) 피델 카스트로의 권력이양 닷새째를 맞은 3일에도 쿠바 당국이 카스트로의 상태에 대해 함구로 일관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카스트로 암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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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암살범은 5명의 팀 … 보수우파 배후로 추정할 뿐
몽양 여운형(1886~1947.사진)은 12번의 피살 위협 끝에 1947년 7월 한지근이 쏜 총탄에 숨졌다. 당시 정치인에 대한 암살 시도가 그만큼 많았고, 중도파 몽양은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