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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유출 사망자 3명으로 늘어…나머지 1명도 위독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폐수업체에서 유독가스 발생으로 작업자 4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자 경찰과 국과수가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부산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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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황화수소 발생 원인, 강산성+강알칼리 폐수"
황화수소 질식사고 발생한 부산의 한 폐수처리업체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최근 부산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추정 가스 누출사고로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 당시 외부에서 반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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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바다 온난화 … 2100년 산호가 모두 사라진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가 공개한 2010년 7월 태국 라차야이 섬 인근 산호초의 백화현상. [AP=연합뉴스] 전 세계 바다에서 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화려한 색깔을 잃고 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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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2100년 바다 산호가 모두 사라진다
산호가 고운 빛깔을 잃고 하얗게 변하는 게 백화현상이다. [중앙포토] 산호 백화현상(Coral Bleach)과 갯녹음 전 세계 해양에서 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화려한 산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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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빨리 버리자’서 ‘모았다 쓰자’로 바꿔야
봄에는 가물어 댐에 담긴 물이 부족해 농사도 못 짓고 산불이 날까 걱정한다.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그토록 소망하던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황사비, 산성비라며 모두 다 피하고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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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린 폐기물, 88년 이후에만 서울 남산 2배 규모
1960년대 후반부터 50년 가까이 계속돼온 국내 폐기물 해양투기가 내년 초 전면 금지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바다에 폐기물을 버려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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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악취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려면
여름철, 가장 하기 싫은 집안 일 중 하나가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다. 매번 버리러 나가자니 귀찮고 안 버리면 냄새가 나서 견디기가 힘들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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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폐수처리시설 제한해 불편
경기도 고양시 소재 S사는 공장 인근 부지를 시가 농업진흥지역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하면서 시설 증축 계획이 무산돼버렸다. 공장 앞 마당으로 사용되던 땅의 용도가 바뀌면서 건폐율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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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보약 … ‘좋은 水’ 없을까?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 운동 후 또는 짠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는 갈증으로 인해 다른 때보다 더욱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게 된다. 물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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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탄소 사회’가 생존 키워드
지난주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도야코는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일본 100대 절경 중 한 곳이지만 1950년대 유황광의 폐수로 강(强)산성화되면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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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허 지류 오염 사고
지난해 쑹화강 오염 사태에 이어 중국에서 또다시 화학폐수에 의한 하천 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산시(陝西)성 북부 미즈현 진타이 염소알칼리 화학공장에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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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찌꺼기 재활용 환경오염물을 '금덩이'로
제철소들은 슬래그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다. 슬래그는 용광로에서 철광석 등을 녹여 강철을 만든 뒤 남은 찌꺼기. 우리나라에서도 한해 4백만t이나 나오지만 쓸모가 없어 간척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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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투기 해역 어패류에 발암물질
오.폐수 처리장의 슬러지(찌꺼기)와 폐산.폐알칼리 등 산업폐기물이 매년 2백40만t씩 버려지는 서해 투기장 인근 해역의 퇴적물.어류가 발암물질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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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폐수 농작물 피해 "시에도 30% 책임"
구리가 다량 함유된 공장폐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했다가 벼가 말라죽고 농경지가 오염되는 피해를 본 농민들이 배상을 받게 됐다. 공단폐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분쟁에 대해 배상 결정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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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종류및 선택요령
일반인들은 정수기가 물속의 모든 오염물질을 완벽히 제거할 수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수방식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오염물질과 장단점이 각각 다르다.정수기의 핵심인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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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미래의 섬유
서기 2001년4월 어느 날.회사원 J씨는 일어나자마자 방수흡한사(防水吸汗絲)로 만든 운동복을 입고 조깅을 한다. 샤워를 마친 J씨는 흡한속건사(吸汗速乾絲) 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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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없는 낙동강물-금호강 지점 지난해 석달간 0PPM기록
전국 4대강의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여름 낙동강수계의 경우 상수원수가 공업용수로도 못쓰는 강알칼리성을 띤데다 일부 지점에서는 용존산소가 0%까지 내려가「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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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방류 787업체 적발/환경처/111곳 폐쇄·233곳 고발
◎조선맥주·보해양조·매일유업 등 조선맥주·보해양조·한국티타늄·매일유업 등 7백87개 업체가 폐수 등 오염물질을 기준치이상으로 흘려보내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처가 6일 발표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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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비상” 일 송하전기의 변신/이상일 국제부기자(취재일기)
일본 마쓰시타(송하)전기는 지난해부터 TV·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4개품목에 대해 「제품사전평가제」를 실시해 오던 것을 올해들어 모든 품목에 확대했다. 제품사전평가제란 제품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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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화성사업소 정상가동 들어가
공해업소 철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단농성으로 9개월 동안 가동하지 못해온 화성군 우정면 추곡리 환경관리공단 화성사업소(소장 윤성진·41)가 3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환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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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수도물” 구멍난 수질관리/영남 식수오염 왜 일어났나
◎취수전엔 페놀검사 아예 안해/낙동강 7천여업체 “공해복병”/정수 처리 전근대적/기준 대폭 강화 필요 대구 상수도물의 페놀오염사태가 부산·창원 등 낙동강 수계전체로 확산되면서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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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전력난…잦은 조업 중단|전 원산농대 강사 이우홍씨가 밝히는 「공업 실태」
북한에서 한때 거주하기도 했던 조총련 출신의 이우홍씨 (69·전 원산농대 강사)는 『어둠의 공화국』이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결핍과 왜곡이 일상화」된 북한 공업 실태를 이렇게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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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목되는 발명」백3종 선정|과기청, 최근 3년간 특허출원 중에서 선정
일본과학기술청은 최근 79년7월부터 82년6월까지 3년간 출원된 일본내 발명특허중「기술입국에 기여할 수 있는 탁월한 발」명1백3개를 선정·발표했다. 이들 발명을 출원기관별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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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등 사업장밀집지역에 종합 폐수처리장 설치의무화|보사부, 환경보전법개정안 9월국회에 제출
보사부는 22일 내년1월 환경청의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환경보전사업을 펴고 실시1년2개월된 환경보전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기위해▲공업단지등 사업장이 몰려있는 곳의 종합폐수처리장 설치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