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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구 4개' 류현진 "던진 것에 비해 만족스러운 11승"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11승을 달성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도 "제구가 잘 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20일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한 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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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경기 연속 장타…이대호 4경기 연속 타점
추신수 [사진제공=USA투데이]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경기에 1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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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投 이대진 반가워…열달만에 기아 마운드 복귀
▶ 광주 기아-롯데전. 5회 말 1사 만루에서 기아 손지환의 2루타 때 2루 주자 이현곤(右)이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광주=연합] '비운의 닥터K' 이대진(30.기아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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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가른 순간의 실수… 잘나가던 SK 수비 구멍
2승1패로 앞서가던 SK가 2연패를 당해 2승3패로 몰린 것은 수비의 구멍 때문이다. SK가 한국시리즈에서 5차전까지 기록한 실책은 5개. 현대의 2개보다 많았다. 준플레이오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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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球'는 대구에서…이승엽 56호 마지막 도전
이제 딱 한 경기 남았다. 55호 홈런 이후 여섯 경기를 모두 홈런 없이 흘려보내고 결국 벼랑 끝까지 왔다. 이대로 허무하게 주저앉을 것인지, 아니면 더 큰 감동을 위한 신(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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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도전에 쏟아지는 갈채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삼성전에서 관중은 이승엽에게 열화 같은 성원을 보냈다.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물러날 때도 갈채를 보냈다. 8회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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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아시아新 '시간문제'
"아들같이 자랑스럽다. 국민에게 기쁨을 듬뿍 준다. 정말 국민타자다." 최근 미국에 사는 67세의 교포 이승운씨가 중앙일보로 보내온 e-메일 내용 중 일부다. 이민간 지 18년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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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50호' 홈런…아시아新 '-6'
50호.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홈런 방망이가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5일 수원 현대전에서 8회초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시즌 홈런 '50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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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46호…이승엽에 '-1'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가 시즌 46호 홈런을 쏘았다. 심정수는 31일 수원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6으로 뒤지던 7회말 두산의 세번째 투수 이재영으로부터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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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44·45호 "다시 한개 차"
'헤라클레스'심정수(현대)가 일주일간의 침묵을 깨고 두방의 홈런을 터뜨렸다. 심정수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홈런 한개씩을 때려 시즌 홈런 수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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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SK 구세주…8회에 결승 홈런
SK가 길고 지루했던 7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이호준의 홈런 한방이 결정타였다. 경기 중반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는 '비룡' SK의 승천을 부추기는 것 같았다. 그 빗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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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홈런포 침묵
모든 관심이 잠실에 쏠렸다. SK의 선두 질주도, 현대의 2위 추격도, 최근 7승2패로 달라진 최하위 두산의 선전도 '조연(助演)'이었다. 개인통산 3백호 홈런에 도전하는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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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섭, 8타수 1안타…중근, 무실점 행진 끝
코리안 메이저리거에게 지난 주말은 흐린 날씨였다.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10, 11일(한국시간) 이틀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8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최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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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오기의 K投
5이닝 6K. 삼진을 뜻하는 영문 이니셜 'K'는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에게는 상징적인 문자다. '닥터 K'의 기준으로 통하는 '이닝당 탈삼진 한개'는 박찬호의 컨디션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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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3.풍납동 실습발굴
비록 시굴조사이긴 했지만 풍납동 토성 발굴을 통해 실습은 제대로 한 셈이었다. 38년 전인 당시는 변변한 발굴조사 장비 하나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었다. 스승인 삼불 김원룡(金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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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김종국 기아 선두'가속페달'
도루 1위 김종국의 발과 타격 1위 장성호의 손. 이 '손과 발'이 함께 화음을 이루는 날, 선두 기아는 거칠 것이 없다. 기아가 10일 수원경기에서 재빠른 김종국의 발놀림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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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마이너서도 뭇매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마이너리그 시험등판에서 뭇매를 맞았다. 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벌어진 트리플A 투산 사이드와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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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송지만 25호 마해영과 공동선두
'삼총사'가 다시 만났다. 뜨거운 홈런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이승엽·마해영(이상 삼성), 송지만(한화)이 홈런 25고지에 나란히 모인 것이다. 단독선두 마해영이 침묵하는 사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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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연타석 포 "홈런왕 나도야 간다"
"나도 있다." 마해영(삼성·사진)이 송지만(한화·18개)·이승엽(삼성·17개)이 주도하는 홈런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마해영은 30일 대구에서 벌어진 SK와의 경기에서 1,2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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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150승 첫 깃발
1백50승. 그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고지에 '송골매' 송진우(36·한화)가 훨훨 날아 올랐다. 송진우는 19일 삼성과의 대전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등판,7이닝동안 1안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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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삼진쇼 무실점 5S 박찬호 불펜피칭 시작 다저스 이시이 5연승
쾌조의 순항이다. '태극 잠수함'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올시즌 다섯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개인통산 40세이브에 한개 차로 다가섰다. 김병현은 29일(한국시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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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자부담 덜고 이치로와 맞대결
팀을 옮기면서 박찬호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변화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LA 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와 달리 아메리칸리그에는 지명타자제도가 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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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자부담 덜고 이치로와 맞대결
팀을 옮기면서 박찬호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변화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LA 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와는 달리 아메리칸리그에는 지명타자제도가 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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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시즌 결산 (3)
“많은 것을 경험한 한 해였다.”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는 본인의 말처럼 올시즌 천당과 지옥을 들락날락했다. 박은 시즌 전반 1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