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제철만난 굴요리 신라.힐튼 호텔등서 다양한 메뉴 선택

    영양분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요리가 제철을 맞아 인기다.다른 수산물과 달리 서양인들도 굴만큼은 생것을 즐긴다.영국 속담에 성 제임스 날에 굴을 먹으면 돈의 필요성을

    중앙일보

    1996.02.16 00:00

  • 문향영씨의 '버팔로 윙'

    하루가 다르게 서양 음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요즘 아이들 입맛.어른들이 햄버거니,피자니 하는 보통명사에 그럭저럭 익숙해질라치면 아이들은 그중에도 닭튀김은 「핫윙」이라는 둥,햄버거는

    중앙일보

    1996.01.26 00:00

  • 한식전문점 "맛내음터"

    중앙일보가 국내 처음으로 음식점 평가를 시작합니다.전국의 맛집들을 대상으로 맛.서비스.가격.분위기등을 종합평가,등급을 부여해 주1회 소개합니다.소비자들이 한눈에 그 수준을 알아보게

    중앙일보

    1996.01.12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이상한 광경이었다.그리 넓지않은 회랑(回廊)이기는 했으나 바다를 바라보는 복도 벽에 바짝 다가서서 서로 겨루기라도 하듯 키스하고 있는 것이다.한 열쌍쯤 돼 보였다. 노부부로 보이는

    중앙일보

    1995.12.14 00:00

  • 오리요리집 가모

    경기도양주군 장흥국민관광지에는 멋스런 집들이 많다.권율장군묘를 지나 백석면쪽으로 200쯤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토끼 귀 모양을 한 별장 건물이 시선을 끈다.오리편채를 전문으로 하는

    중앙일보

    1995.12.13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저녁 식사하러 가십시다.』 우변호사는 아리영의 머리를 쓸어넘겨주며 말했다. 『생선요리 좋아하십니까?』 긴 키스로 가슴이 메어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분위기 좋은 생선요

    중앙일보

    1995.12.08 00:00

  • 중남미문화원장 부인 홍갑표 여사

    통일로에서 의정부쪽으로 꺾어져 달리자면 자칫 놓치기 쉬운 작은 표지판이 좌회전을 지시한다.이를 따라 주택가로 들어서면 보물찾기라도 하듯 「중남미문화원 200」「중남미문화원 80」「

    중앙일보

    1995.11.30 00:00

  • 꽃등심 전문점 '우촌'

    쇠고기중 구이용으로는 목둘레의 등심부위를 최고로 친다.그중 꽃등심은 육질속에 지방이 간간이 박혀 있어 고소한 맛이 그만이다. 『육류는 잡아서 바로 먹으면 근육이 경직돼 질기고 맛이

    중앙일보

    1995.11.15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제2부 수로부인(水路夫人) 노인헌화가(老人獻花歌)74 대문 밖에 남편이 서있었다. 검정 털점퍼에 귀가리개가 달린 검정 모자 차림.온몸에 닭살이돋는 것을 느꼈다. 외등 불빛 아래 드

    중앙일보

    1995.09.27 00:00

  • 쇠고기 굴소스볶음-주부 이영하씨

    가사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은 살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봤을 법한 일. 은행에 가는 일 정도는 컴퓨터로 가볍게 처리하고 컴퓨터통신으로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한눈에 파악하는

    중앙일보

    1995.09.15 00:00

  • 일식전문점 일송

    일식전문점 일송은 분위기가 깔끔한데다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어 자주 찾곤한다.회를 시키면 따라나오는 복튀김.생대구찜등 10여종류의 기본 안주와 밑반찬이 입맛을 돋우어 준다.이

    중앙일보

    1995.06.09 00:00

  • 올갱이(다슬기)국-주부 황재연씨

    어렸을적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구수한 뚝배기 된장찌개,자글자글주름진 손으로 정성껏 무친 토속의 나물 반찬들.아련한 향수에 젖으며 잊혀져가는 고향을 떠올리는데 이만한게 또 있을까. 해

    중앙일보

    1995.05.26 00:00

  • 남편은 요리사-요리교실에 쿠키맨들 부쩍늘어

    『요리요?스트레스 푸는데 최고죠.탕탕 두드리고 지지고 볶다보면 피로까지 싹 풀려요.』 『가족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요리를배워요.일요일마다 특별 메뉴를 선보이면 가족들로부터 점수따는

    중앙일보

    1995.05.19 00:00

  • 동해시 유일 日食집"신라"

    깔끔하고 정갈한 일식(日食)요리에 대해 일반인들은 값비싼 고급음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문을 연 일식집 「신라」는 동해시의 유일한 일식전문 레스토랑으로 저렴

    중앙일보

    1995.05.19 00:00

  • 달아 높이곰 돋아사

    마당이 보이는 널찍한 다다미(疊)방이었다. 『저녁진지는 몇시에 올리도록 할까요?』 『여섯시반 쯤이 좋겠지?』 남편이 길례를 돌아보고 물었다. 『네,좋아요.』 『그럼 그 시간에 안채

    중앙일보

    1995.05.11 00:00

  • 생고기 전문점 여의도 "신정"

    여의도 MBC방송국 인근 증권타운의 한일은행 빌딩지하에 있는생고기전문점 「신정」은 방송일을 마치고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들러 쫄깃쫄깃한 생고기 안주에 소주를 마시며 하루의 피로를

    중앙일보

    1995.04.04 00:00

  • 잦은 개편 과학기술출연硏-현황과 문제점

    대덕연구단지 A연구소에 근무하는 朴모(52)박사는 미국서 유치돼온지 올해로 15년째가 된다.그는 그동안 선임연구원에서 책임급으로 승격된 것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는 데도 명함을 여

    중앙일보

    1995.02.22 00:00

  • 설음식 연출법-음식의 맛.품위는 그릇

    이왕이면 다홍치마」.같은 음식도 어떤 그릇에 담아내는가에 따라맛과 품위가 달라진다.많은 손님을 맞게 되는 설날엔 보통 음식준비에만 신경쓰기 쉽지만 음식을 담는 그릇이나 상차림이 걸

    중앙일보

    1995.01.21 00:00

  • 세계화 앞장 주부모임 활발-외국어 배우기.국제감각 배양

    『흔히 자기주장이 강하고 가사일에는 소홀한 것처럼 생각됐던 외국주부들이 막상 만나고 보니 요리.육아 등에 관심이 큰 것을보고 매우 놀랐습니다.또 때를 기다리지 않고 기회를 찾아다니

    중앙일보

    1994.12.13 00:00

  • 삼성동 봉은사옆 삼성칼국수집

    손 크고 인심 좋고 음식솜씨 좋기로 유명한 선배의 부인이 그댁의 명물인 만두와 칼국수로 음식점을 냈다기에 한달음에 달려 가 봤다.정초에 선배댁에 세배 가서나 맛볼 수 있었던 형수의

    중앙일보

    1994.12.03 00:00

  • 신사동 토속음식점 "머그미"

    「머그미」의 음식들은 「촌」스럽다.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버터냄새 나는 음식이 아니라는 의미다.그 옛날 어머니가 모처럼 잔칫날을 맞아 직접 만들어주시던 손맛이 그대로 우러난다.그래

    중앙일보

    1994.11.12 00:00

  • 흡수장애 증후군-실컷 먹고도 살안찌는 체질 일단 의심

    먹고싶은대로 양껏 먹고도 살이 안찌는 방법은 없을까. 비만이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라는 것은 공지의 사실.따라서 식욕은 왕성한데 살이 찔까봐 억지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사람이 많다.그

    중앙일보

    1994.05.12 00:00

  • 9.일본 불황을 이기는 젊은이들

    「대형 슈퍼마킷 체인점과 가전제품 도매상을 경영하는 삼페이(三平)그룹 회장은 매일아침 자전거로 동네를 돌면서 길에 떨어져있는 나뭇가지를 주워 모은다.그리고 東京중심에 위치한 대지

    중앙일보

    1994.03.08 00:00

  • “김 대통령 백악관 만찬/전례없는 국빈예우”

    ◎미 언론들 “「공식」 수준 넘어선 것” 특필/“YS 좋아한다” 별미 쇠고기요리 준비 미국 언론들은 최대 현안인 북한 핵문제를 다룬 한미 정상회담보다 23일 저녁에 있었던 김영삼대

    중앙일보

    1993.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