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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간의 미묘한 갈등을 다뤄 『아, 아빠…』|역경을 이겨낸 3자매 이야기 『그리고…』|강자의 설어움을 희화적으로 그려 『아벨만…』|돈 많은 노인이 당하는 수모를 부각『강제결혼』
□…극단 「여인극장」은 45회 공연으로 『아 아빠, 가엾은 우리 아빠, 엄마가…』를 「세실」극장 무대에 올린다 (30일∼9월5일 하오 4시·7시30분). 어머니의 소유욕에 억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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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대공원|년내 착공 어려울 듯
남서울대공원 건설사업이 건설부의 사업승인이 나지 않은 데다 보상문제를 둘러싼 현지주민들의 반발, 토지매입과 본묘 이장부진 등으로 연내에 착공되기 어렵게됐다. 서울시는 총 공사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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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수가 안올려도 된다"
의료보험제도가 실시된 작년 7월1일 이후 의료계측은 병원적자를 이유로 의료보험수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보험수가를 당분간 올릴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사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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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KAL기 소에 강제착륙? 소와 대화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여당무회의 책가방론. 바쁜 세상에 한일월하는 재미도. 법정에 번질 야내분. 남의 지도 없인 움직이질 못해서. 기름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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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종 마늘개발
최근 일본에서는 먹은 후 거의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보통 마늘보다 영양가가 더 높은 신종 마늘이 개발되어 화제. 이 신종마늘은 「도시오」라는 농부가 토질과 비료를 바꿔가며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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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엔 한국청중이 원하는 곡 부르겠어요|노래 잘부를 수 있으려면 강한 「스태미너」 갖춰야
21일과 24일 서울 이대강당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가질 미국의 「소프라노」 가수 「안나· 모프」가 19일 상오 중앙일보·동양방질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도착한 날 하오 늦게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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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소프라노 「안나· 모포」독창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뉴욕」「메트러폴리턴의 여왕」 「소프라노」 「안나·모포」를 초청, 오는 9월21일과 24일 하오7시 이대강당에서 독창회를 갖습니다. 밝고 섬세한 매력적인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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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필요 없는 정화조 개발
최근 일본에서는 물을 쓰지 않고도 대소변을 깨끗이 처리하는 변기가 새로 개발되었다. 이 변기는 또한 물의 오염원인으로 종종 문제가 되었던 오수를 방출하지 않고도 대소변을 처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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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인수상 낙선
【뉴델리(인도)20일AP합동】「인디라·간디」 인도수상과 독립이후 30년간 인도를 통치해 온 국민회의파는 5백42개 하원의석을 뽑는 인도총선에서 2백44개 의석의 개표 결과가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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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행정수도구상 모르는 일"…입다문 건설부|두손든 쇠고기대책…지방 육 서울 반입을 허용
10입 대통령의 임시행정수도건설구상에 대해 건설부에는 엄중한 함구령이 내려진 듯 상하가 일제 침묵. 무임소장관을 지내면서 수도권인구분산대책을 맡아 새 수도건설구상에 관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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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토인비」 과대평가
20세기의 작가 및 사상가들 중에서 「지그문트·프로이트」 「아놀드·토인비」 「앙드레·말로」는 과대평가 된 반면 미국의 해학작가 「링·라드너」, 소설가 「랠프·엘리슨」,영국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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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생각 안나 고생하는 동안 날아가 버린 자신감…
제목을 생각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내가 내 작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아마 심사하신 선생님들께서 내 작품을 뽑아 주신 것은 이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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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상혈투 고대-공군
대학의 강호 고려대와 실업의 신예 공군이 금년도 한국축구를 마무리하는 제31회 전국 축구선수권 대회의 패권을 다투게됐다. 8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공군은 상은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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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봐도 욕정 안나-포드, 선거 너무 바빠
「포드」미국대통령은 ABC방송「프로」에서 자신은 중요한 선거관계 문제로 너무 바쁘기 때문에 여자를 보고 성욕을 느낄 틈도 없다고 말했다. 「포드」대통령은 「플레이보이」지와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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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청산한 J씨(38)는 퇴직금에서 50만원을 꺼내 이민초청장을 구입했다. 그는 수속시작 1년이지나 작년 7월15일 「파라과이」의 「아순시온」공항에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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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 들인 합성주정 에타놀 허가 안나 골치
일본의 미쓰이(삼정) 차관 1천3백64만7천달러와 내자 5백85만3천달러 등 모두 1천9백50만달러(약 1백억원)를 들여 지난 74년말에 완공한 한국 에타놀 공장은 합성주정인 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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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울리는 범어사「겸국신종」
【부산】지난해11윌초에 완공된 동내 범어사(부산시동래구청룡동)의 호국신종이 매달릴 종각이 없어 4개월째 범어사경내 마당에 눌러앉아 울리지 못하고있다. 범어사측은 새범종을 달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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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규약개정 재가 안나
규약개정을 서두르고 있는 유정회는 개정안까지 만들어 놓았으나 고위층의 재가가 나지 않아 주춤한 상태. 개정내용은 회의 집행기구와 정책기구를 분리하여 회장과 정책위의장을 분리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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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유치원원장 해임
서울시 교육위윈회는 8일관내 1백96개 유치원 가운데 잡부금을 과다 징수해온 신촌 등 25개 유치원의 원장을 해임하고 잡부금 및 모집정원을 위반한 17개유치원에 대해 내년도 모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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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설탕 나돌아
【수원】수원지방에 제일제당의 백설표설탕상표와 포장을 본뜬 불량제품이 나돌아 시보건소와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14일 수원경찰서소비자보호「센터」에 고발된 불량백설탕은 백설표설탕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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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영화 푸짐하게 준비|8·15맞이 극장가…지상시사회
외환사정의 악화로 영화제작업계의 침체로「프로」고갈에 허덕이던 극장가는 광복절을 맞아 다소 활기를 회복, 국내외의 화제영화공개를 준비중이다. 아직도「프로」수급이 원활치 못해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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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타이어」오스트리아서 개발 가볍고 「펑크」안나
「오스트리아」의 기술자들은 질이 좋고 「펑크」에 강한 값싼 「플라스틱·타이어」를 개발했다고. 종래의 고무 「타이어」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충격이 작고 모래 위나 진흙탕에 빠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