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훈범 시시각각] 인터넷 전선 이상 있다
장루이 마르탱은 호언한다. “나는 인터넷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세계적 사건이 일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전직 은행원이다. 왼쪽 귀로 듣고 오른쪽 눈으로
-
[사설] 인터넷상의 인권보호는 강화돼야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은 정보화의 역기능이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악의적인 허위 정보가 얼마나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는지는 광우병 파동에서 충분히 체험했다. 익명의
-
“포털, 악플 피해자에 위자료 줘라”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조용구)는 2일 A씨가 “포털 사이트들이 악의적인 댓글을 방치했다”며 NHN(네이버)·다음·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야후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
“전경이 연행 중 성폭행” 거짓 폭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안티이명박’ 카페 게시판에 2일 ‘경찰이 강간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 글은 “촛불시위 진압 전경 4명이 나를 연행해 기동대 버
-
검찰 ‘신문 광고주 협박’ 전담수사팀 구성
일부 네티즌들에 의한 신문 광고주 협박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4일 신문 광고 중단 압박 사건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만들었다고
-
검찰 “사이버 폭력 엄단”
2006년 대법원은 모 종교단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료 목사를 비난한 김모(56)씨에게 모욕죄가 인정된다는 판결을 했다. 그는 간통 혐의로 기소된 동료 목사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
검찰‘광고 협박’수사한다
법무부와 검찰이 일부 네티즌의 기업에 대한 광고 중단 위협 등 인터넷상의 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20일 “인터넷상의 유해 요소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검
-
[사설] 인터넷 포털 사회적 책임 강화해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는 정보 전달과 여론 형성의 주요 축으로 떠올랐다. 만 6세 이상 인구의 76%인 3482만여 명
-
검찰 “광우병 괴담은 사이버 폭력”
검찰이 7일 광우병 인터넷 괴담을 사이버 폭력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인터넷상에 광우병 관련 허위 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
‘파경’ 이찬-이민영, 경찰서 ‘기막힌 우연’ 왜?
결혼 10여일 만에 파경을 맞았던 탤런트 이찬과 이민영이 묘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찬은 이민영 폭행 사건과 관련,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
유튜브서 막가파식 민족전쟁 '국제 망신' 자초
일부 네티즌들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때아닌 '민족전쟁'을 벌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악의적 ‘혐일(嫌日)’ 동영상을 올려 일본 네티즌과 말싸움을 벌이거나, 한
-
[2635 ‘섹시’ 세대 ②] 자기 노출의 사회심리학
현대적 정신 상담학의 기초를 마련한 오스트리아의 알프레드 아들러는 자기노출(self-disclosure)이 관계 형성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봤다. 상담자가 자기를 드러낼 때 비로소
-
베일 벗은 ‘사탕녀’ “진정한 음악인 되고 싶다”
큰 눈에 깜찍한 외모로 여러 사탕과 각종 소품을 마이크 삼아 에픽하이의 ‘Music’을 열창해 네티즌들의 폭발적 관심을 모았던 ‘사탕녀’가 베일을 벗고 당당히 카메라 앞에 섰다.
-
꼬맹이 … 한심한 녀석 … 3류 ×× … 이런 악플 달면 '모욕죄'
최모(63)씨는 2005년 11월 한 인터넷 사이트에 보수 진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최씨는 '알거지'란 필명을 사용했지만 글에서 나이와 실명을 밝혔다. 또 다른 네티
-
'악플, 더 이상은 못참아!' 고소영 네티즌 35명 무더기 고소
탤런트 고소영(35)이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3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영은 인터넷 댓글이나 카페 게시글.블로그 등을 통해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을
-
[글로벌이슈] 중국 소비자 목소리 커졌다
내수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중국에서 '소비자 파워'가 무섭다. 소비자 단체까지 출현해 개별적인 불만을 집결하면서 소비자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불만 댓글 봇물=특히 품질
-
[찾아라!논술테마] 험악한 댓글로 쾌감 느껴…상대방 피해 생각도 안 해
악성 댓글을 비판한 한국공익광고협의회의 TV 광고 장면.내 정보를 아무도 알아볼 수 없다면 누구라도 자유를 느낀다. 이런 익명의 상황에서 사람들은 타인을 덜 의식하며 자신의 태도나
-
[me] '소속사가 망했어요' UCC 동영상으로 뜬 가수 장성민
'소속사가 망했어요'란 눈물어린 문구를 배경으로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올드팝을 애절하게 불러 하루아침에 UCC(User Created Contents.사용자 창작 콘텐트)스타가 된
-
"이회창처럼 안 당할 것"
이명박(얼굴) 전 서울시장이 '네거티브 경계령'을 내렸다. 유력 대선 주자의 지지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상대방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네거티브 전략에 비상을 건 것이다. 최근 정치권
-
[Joins풍향계] '악플 추방!' 네티즌 70% 공감
'악플 추방!' 허위 사실을 퍼뜨리거나 악의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에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일반인 70%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 등을 이유
-
[뉴스비타민] 무심코 단 악플 …'악'소리 나요
인터넷에서 무심코 악의적인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 또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탤런트 김태희(26)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악의적인 리플)'을 단 혐의로 대학생 김
-
김태희 측 "수사결과 따라 루머유포 네티즌 처벌"
"악질적인 네티즌이라면 끝까지 책임을 물어 처벌받게 하겠다" 김태희가 악의적인 인터넷 댓글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관련 검찰 수사 결과가 금주
-
명계남씨 "바다이야기와 무관"… "루머 퍼뜨린 네티즌 고소"
영화사 이스트필름의 대표 명계남(사진)씨가 자신이 도박산업(바다이야기)을 통해 차기 대선 정치자금을 마련하고 있다는 인터넷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악성루머를 퍼
-
"독도는 일본 땅" 망언에 단 악플은 무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친일파를 위한 변명'의 저자 김완섭(43)씨가 "독도는 일본 땅이니 일본에 돌려주라"는 내용으로 인터넷에 올린 글에 악의적인 댓글(일명 '악플')을 단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