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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꿈꾸는 쇼핑녀들이 온다
된장녀에서 신상녀로, ‘스타일’의 부상 리얼리티 쇼(‘서인영의 카이스트’) 출연을 망설이던 가수 서인영이 “(대학 면접에) 합격하면 구두 사줄게”라는 PD 말에 눈을 빛내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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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 또각~’ 남자는 ‘하이힐’을 입는다
“넌 변하지 않아, 변해야만 할 때에도…이 부츠는 걷기 위해 만들어진 거야…조만간 모두 이 부츠를 신고 거리를 활보하게 될 거야” 영화 ‘킨키부츠’에서 섹시한 빨간색 부츠 하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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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고독 즐기는 ‘글루미族’의 탄생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커피잔이 아니라 유행이자 브랜드다. 사진 신동연 기자 로렌 와이스버거의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성질 고약한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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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대 명품을 천원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주인공 앤드리아가 신던 지미 추, 마놀로블라닉 구두를 G마켓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 대표이사 구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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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쉽게 멋쟁이 되는 비법은?
◇옷 살 돈으로 당장 소품을 사라 평범한 여자가 가장 빨리, 가장 쉽게 멋쟁이가 되는 방법은 바로 옷보다는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 이건 너무나도 정확한 패션 법칙이다. 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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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스타와 장수CF 관계] 오랜 친구처럼 함께 크는 사이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 기업들이 하고 있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다. 그 일환인 모델 전략은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전개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략의 효과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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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품 이번엔 뭐가 뜨려나
회사원 박태훈(32.서울 사당동)씨는 최근 42인치 PDP TV를 샀다. 기존 TV도 볼 만했지만 큰 화면으로 박진감 넘치는 월드컵 경기를 보고 싶어서다. 그는 "붉은 악마 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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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들 더 터프하고 더 섹시하게
월드컵 관련 패션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02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그저 집에 있는 빨간 옷을 들고 나오거나, 길거리에서 급하게 아무 티셔츠나 사 입었다가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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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대 ~ 한민국" 구호는 같아도 옷은 다르게
16강, 8강, 그리고 4강까지. 2002년 월드컵 당시 예상치도 못했던 꿈이 현실이 되면서 군중은 한자리에 모여 붉은 전사로 변신했다. 당시 사람들을 모은 원동력은 역시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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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세치 혀'의 마술
"거짓말만 잘 해도 세상이 행복해진다!"라고 아무리 외쳐 봐야 소용없다. 유교문화권에 속한 우리나라에선 다변(多變) 자체가 채신없는 짓. 하물며 좀 남세스럽더라도 '새하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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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음이온은 "자연의 비타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폭포 주변에선 1㎤당 10만개가 넘게 발생하나 자동차 매연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선 100개도 채 안 나오는 것이 있다. '자연의 비타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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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건강] 가슴 가득 흐 ~ 읍…음이온은 '자연의 비타민'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폭포 주변에선 1㎤당 10만개가 넘게 발생하나 자동차 매연으로 유명한 로스앤젤레스 고속도로에선 100개도 채 안 나오는 것이 있다. '자연의 비타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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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서울의 혼돈
▶ 오병상 런던 특파원 지난 13일자 영국 더 타임스 1면엔 수만명의 성난 군중이 피켓과 촛불을 들고 거리를 가득 메운 사진이 실렸다. 기사의 제목은 '반(反)테러 대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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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돈, 부모가 가르치자
자녀와 함께 이제 막 숨가쁜 입시 전쟁을 치러낸 고3 학부모들은 머지않아 또다른 전쟁과 맞닥뜨리게 된다. 대학생이 된 만큼 경제 생활에서도 자유를 만끽하려는 자녀들과의 힘겨루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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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오주석의 한국의 미(美) 특강'
오주석의 한국의 미(美) 특강/오주석 지음, 솔, 1만5천원 신간은 삼불(三佛) 김원룡, 우현(又玄) 고유섭, 동주(東洲) 이용희 등 한국미술사 첫 세대 저술가들과 구별되는 제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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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도 이젠 개성 패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모 카드회사의 광고 카피처럼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어떤 여행가방을 몇 개나 들고 떠나는가는 바캉스의 성공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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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이 우선" 시험·회갑연 연기
스페인과의 월드컵 8강전이 열리는 22일 전국의 거리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민응원단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광판 주변이 단순한 응원뿐 아니라 축제장화하면서 길거리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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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 中企는 헛발질
대기업과 달리 대다수 중소업체에 월드컵 특수는 남의 얘기 같다. 많은 대기업이 왁자지껄한 월드컵 마케팅으로 한껏 재미를 보고 있지만 중소업계는 의류·기념품 같은 일부 생활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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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인기폭발
9일 오후 롯데백화점 본점 6층 스포츠의류 매장은 붉은 색 물결이다.나이키·아디다스·휠라·푸마 등 스포츠용품 브랜드의 전시용 마네킹들이 한결같이 붉은색 옷을 입고 있다.티셔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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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대인지뢰 사고 없앨 대책을
올해는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었던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폭우는 경기북부지방을 강타해 민통선 주변과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들이 유실돼 한탄강으로 흘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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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다지는 볼링 오락 스포츠
묵직하게 생긴 공이 긴 마루 위를 미끄러지듯 굴러가 가지런히 놓인 병 모양의 핀 9개를 꽈르르 쓰러뜨린다. 「스트라이크」라는 환호와 더불어 주변의 동료들은 공을 던진 사람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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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로 나타난 엄마(촛불)
서울 H국교6년 이모군(12)은 16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화곡동 집에서 아버지 이모씨(49·사채업)와 TV를 보다 스타킹으로 복면한 2인조 강도가 들이닥치는 순간 반쯤 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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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엔젠가 어느 미국 「텔레비전·프로」에서 번화가의 길가에다 사다리를 세워놓고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적이 있다. 통행인 10명중의 9명은 그 사다리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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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진영에도 때아닌 섹스 발언 파문|미「부츠」농무장관 인책 사임의 배경
미 대통령 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쟁점은 우습게도「섹스」관계 발언으로 비화하고 있다. 정책대결을 기대했던 유권자들에게는 더욱 무관심을 부채질해서 어쩌면 이번 선거에서 기권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