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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천사들 아주 특별한 방문
▶ 서초구 보건소의 가정방문 간호사 김화순씨가 한 할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아픈 사람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환자를 찾아가는 보건소가 돼야죠." 김화순(43) 간호사는 집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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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ith] 홍상희씨의 플로리스트 체험
오른손 검지엔 반창고가 붙어 있었다. 왼손에 붙어 있는 파스는 퉁퉁 부은 손목을 어렵사리 가렸다. 꽃 디자이너 플로리스트, 그들의 화려함 뒤에 덕지덕지 붙은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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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노인요양시설 ①] 무료 노인요양시설 '군포 엘림요양원'
바야흐로 초고령사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부 중 한쪽만 사는 1인 노인가구도 크게 늘 전망이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005년 78만 7천 가구에서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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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꿈나무] 마음의 상처는 서로 나눠야 아물죠
내 이마 위의 흉터 조임홍 지음, 최정인 그림 창비, 232쪽, 7000원 "어른들은 보물창고를 이미 열어 본 사람들이고, 너희들은 이제 그 보물창고의 열쇠를 발견해서 찾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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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잠깐 고치고 올게" 화장하듯 수술
"대통령께 감사패라도 드리고 싶어요." 대한미용외과학회 임종학 회장의 얘기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눈 수술 이후 성형에 대한 선입견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 덕분에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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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수 교수의 보석상자] 다이아몬드
보석의 황제, 다이아몬드. 화려한 색깔의 다른 많은 보석을 물리치고 무색의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왕좌를 차지할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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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나무
나이가 많은 나무를 벨 때 한국 목수는 특별한 의식을 치른다. 궁궐 복원을 위해 크고 우람한 나무를 베려면 꼭 해야 하는 일이다. 먼저 돼지머리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낸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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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노인요양시설 ①] 무료 노인요양시설 '군포 엘림요양원'
바야흐로 초고령사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부 중 한쪽만 사는 1인 노인가구도 크게 늘 전망이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005년 78만 7천 가구에서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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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 김지하 시인 채팅하다' 독자 91명과 사이버미팅
25일 오후 7시쯤 서울 서교동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사무실. 아니 장소가 잘못됐다. 김지하(64) 시인이 독자 91명과 2시간30분간 토론을 벌인 공간은 10평 남짓한 사무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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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건강 책임져요" 우송대, 재활시설 등 갖춰
2년 전 뇌경색으로 왼쪽 팔.다리가 불편한 권모(69.여.대전)씨. 그는 매일 아침 동네에 생긴 운동 재활센터에 출근하듯 방문한다. 물리치료실에서 아픈 무릎과 굳은 어깨를 치료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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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건강 책임져요" 우송대, 재활시설 등 갖춰
▶ 우송대가 설립한 건강증진센터 솔도라도에서 운동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주민들. 2년 전 뇌경색으로 왼쪽 팔.다리가 불편한 권모(69.여.대전)씨. 그는 매일 아침 동네에 생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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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방] 아토피로 예민해진 신경 가라앉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증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석창포.갈근.황금 등을 이용한 약욕은 아토피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열증을 낮춰 긴장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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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향약집성방] 아토피로 예민해진 신경 가라앉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가려움증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석창포.갈근.황금 등을 이용한 약욕은 아토피 증상의 완화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열증을 낮춰 긴장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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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찐'출신 "무릎 꿇고 사과하고 싶어"
"초등학교 땐 사이코라며 필통과 신주머니로 머리를 때렸어요. 중학교 땐 머슴 부리듯 화장실 청소며 숙제를 요구하고 볼펜으로 허벅지와 팔뚝을 찍었지요. 심지어 '원조교제라도 해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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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일진' 없는 대안학교 서울 성지중·고
▶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성지고 댄스 동아리 회원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김경빈 기자 11일 오후 서울 화곡동의 성지중.고등학교 안무 연습실.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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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레이 外
*** 레이 감독 : 테일러 핵포드 주연 : 제이미 폭스.레지나 킹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홈페이지 : www.raymovie.com 내용 : 흑인 소년 레이는 일곱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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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체 게바라의 길을 가다 (상)
▶ 체 게바라가 잡혀 학교에 갇혔을 때 앉았던 의자.사회주의가 퇴락세를 보이는 현실에서 체 게바라 열풍이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체 게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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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클릭!이한줄] '키루스의 교육' 外
"키루스는 만약 국가 중대사의 처리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그 직책에 걸맞은 인물이 아니라면 자신의 정부가 실패라고 생각했다…이런 신념에서 그는 인물 등용을 자신이 직접 했으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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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슬픈연가, 눈물연기 효과는?
SBS와 MBC의 톱스타 눈물대결이 뜨겁다. SBS가 내세운 대표선수는 주말극 의 조인성. MBC는 수목극 의 김희선을 선발했다. 에서는 조인성의 눈물 연기가 압권을 이룬다. 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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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정신건강병원] 아픈 마음을 건강한 마음으로
아직도 정신병원이라 하면 쇠창살과 사회로부터의 격리 등의 폐쇄적인 모습만을 떠올리게 된다.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다. 여기 이러한 편견을 한번에 해소시킬 수 있는 병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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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본을 역순으로 보자
지난해 12월 11일 KBS-2TV가 방영한 정보.오락 프로그램 '스펀지'는 '짖는 개는 레몬 하나면 뚝 그친다'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었다. 실제로 컹컹 짖어대는 개의 얼굴에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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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창업현장] 프랜차이즈 삼겹살집 운영 김종서씨
"직장을 그만둔 아빠가 계속 안 들어오셨다. 어디에 가 계실까. 어제 TV에서 서울역 노숙자들이 나왔다. 혹시 아빠가 있을까봐 유심히 봤지만 다행히 아빠는 거기에 없었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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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정, 마지막일기 '내가 좋아하는 블루' 남겨
▶ 암으로 숨진 가수 길은정씨의 영결식이 열린 9일 아침 강남 삼성서울병원에서 유족들이 故 길은정씨의 영정을 옮기고 있다. (서울=연합뉴스)고(故) 길은정(44)씨가 썼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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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 감싸안은 간호사 윤여현씨
"준영이가 잘못된 길로 빠져든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우리 이웃들이 준영이를 잘 보살필테니 제발 소년원에는 보내지 마세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 소년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