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 돕는다” 역사의 교훈 재확인
━ 아프간 사태가 소환한 베트남전 박태균의 역사와비평 “우리는 우리의 관심 정도에 맞게 개별 국가에 대한 공약을 지켜야 한다. (중략) 우리의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 상대적
-
바이든, 군사·외교 대전환 예고 “우리는 지상전 필요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20년간 이어진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종전을 선언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의 아프간 철군 결정을 옹
-
푸틴 “미국에게 남은 건 비극과 손실뿐…미국식 ‘문명화’ 시도가 원인”
미국이 20년간 지속해온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전쟁을 종결한 것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군이 2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주둔한 결과는 비극과 손실뿐”이라며 강하게
-
[오병상의 코멘터리] 아프간 이후 전략..미군 재배치?
바이든 대통령이 31일 백악관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확신에 찬 어투로 아프간 철수를 '대단한 성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바이든 '중국과 경쟁위해
-
"대통령님, 구해주세요"...13년 전 바이든 목숨 구한 통역사 호소
13년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구조에 동참했던 한 아프가니스탄 통역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저와 제 가족을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미군 통역사로 일했지만, 아프간에 남겨진 그
-
방미 노규덕 "美, 대북 열린자세 확고...北 호응시 언제든 관여"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열린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말
-
바이든 "아프간 주둔 美 국익에 반해…철군은 미국 위한 최고의 결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일 대국민 연설에서 자신의 아프간 철군 결정을 옹호했다. [똄=연합뉴스] "옳은 결정이고, 현명한 결정이었으며, 미국을 위한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
“46년 전처럼 반전”…‘2700조 아프간 피박’ 미국의 믿는 구석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 군사 주둔은 끝났다”고 선언하며 지난 20년간 지속해온 아프간전의 공식 종결을 알렸다.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
-
[양성희의 시시각각] 특별기여자와 난민 사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머무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에 대해 과거보다 달라진 여론을 엿볼 수 있다. [
-
“탈출 희망자 안전 출국 보장” 유엔 안보리, 탈레반에 촉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탈레반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안전한 출국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바버라 우드워드 영국 대사는 이 결의안을 “통일
-
대통령 4명 거친 아프간전 끝냈다…탈레반에 달린 바이든 평가
20년 전쟁을 끝내고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는 마지막 미군이 군 수송기에 오르고 있다. 현장 최고 지휘관인 크리스토퍼 도너휴 미 육군 제82공수사단장(소장)이다. [사진 미 중부사령
-
갈라진 안보리…탈레반에 '출국 허용' 촉구했지만, '안전 지대' 빠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0일(현지시간) 탈레반에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안전한 출국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바바라 우드워드 영국 대사는 이번 결의안에 대해 "통일
-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에 美 "대화와 외교의 필요성 보여줘"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이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했다는 정황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
[남정호의 시시각각] 아프간 위기의 진짜 피해자, 북한?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숨지거나 다친 피해자들의 모습. 이날 테러로 아프간인 190여명과 함께 미군 13명도 숨졌다. [AP] 미군 철수로
-
탈레반 "美, 주권침해…IS 공습전 우리에게 알렸어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외곽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난 26일(현지시간) 사건 장소인 애비게이트 부근에서 자욱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
美 '아프간 협조' 요청에 “멍완저우 풀어라” 청구서 내민 中
지난 3월 미국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회담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국가
-
CNN 공개한 섬뜩한 IS 인터뷰…테러 2주전 "공격 기다린다"[영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한 지휘관이 테러 발생 2주 전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세를 낮추고 공격 순간을 기
-
[박현영의 워싱턴살롱] '미국 우선주의'와 '미국이 돌아왔다' 사이에 선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아프간에서 미국인과 아프간 난민 대피에 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왼쪽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오른쪽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AP=
-
시진핑, 카불테러 다음날 “소수민족 숨겨진 위험 예방하라”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테러 다음 날 “(소수)민족 영역의 중대한 숨겨진 위험을 단호하게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7~28일 베이징에
-
‘인형 장관’ ‘우산 차관’뿐…정작 ‘미라클 작전’ 주역은 없었다
지난 27일 강성국 법무부 차관에 대한 법무부 직원의 ‘무릎 꿇고 받들어 우산’ 의전(儀典)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370여명을 맞이하며 정부의 인권옹호
-
'20년 전쟁' 끝내려다…美, 더 고달픈 '테러전 수렁' 빠졌다
카불공항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기 위한 인파가 모여 있다. 뉴스1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카불 국제공항을 노리는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테러 위
-
아프간 '손절 외교'로 시험대 오른 바이든…북핵 관심 멀어지나
지난 26일(현지시간) 카불 국제공항 폭탄테러로 부상을 입은 모습.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철군 시한(8월 31일)이 다가오기도 전에 아프가니스탄의 카불은
-
시진핑, 카불 테러 다음날 “소수 민족의 숨겨진 위험 예방하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28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제 5차 중앙민족공작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
[이번 주 리뷰]“뭣도 모르는”…아파트 6주째 최고경신,Fed 연내 테이퍼링?
부산대학교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실제 입학 취소처분이 나온 뒤 의사면허 취소 사전통지 등의 관련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