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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탄생 120주 맞아 「모스크바」서 공연|「빅토르·로조프」작…4개의 독립된 소품으로 구성
연극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몰리는 관객수가 하루4만 명에 달한다는 연극의 도시 「모스크바」의 「현대인」극장에서는 현재 『4개의 물방울』이란 작품이 호평 속에 공연되고 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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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꼬마들 모아놓고 "ABC…"
극성과외가 코흘리개 미취학 어린이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그것도 우리말·우리글이 아니라 영어회화·영어노래를 가르치는 외국어과외다. 영어과외가 성행하고 있는 곳은 서울 압구정동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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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벽지·커튼으로 방안에 봄기운을
겨울의 입김이 가시면서 집안팎의 수리·정돈을 서두르는 집이 많아졌다. 대대적인 수리가 아니면서도 집안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봄기운을 끌어들이기에는 벽지나 「커튼」을 바꾸는 정도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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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가계도…「구두쇠」창안에 골몰
고물가(고물가)로 시민들에게 초비상이 걸렸다. 불과 17일사이에 두차례의 인상「쇼크」를 받은 시민들은 고물가의 시련을 이기기 위해 자구책을 찾고있다. 지업은 기업주에서 말단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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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비 안낸다고 직원들이 거실서 밤새도록행패
18일하오9시쯤 서울잠실4동「라이프」주택 장미「아파트」7동702호 백두현씨(59) 집에「라이프」주택본사 총무부 차장 이인용씨(40)ㆍ관리과장 서정운씨(33)등 7명이 몰려가 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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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주택 업자|3명 구속
서울지검 영등포지청은 25일 준공검사를 받지않고 입주시키거나 용도변경허가도 안받고 지하실을 거실로 개조해 분양한 연립주택건축업자 윤태상(50·서울독산동교)·양태주(43·서울시흥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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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단열 철저하면 난방연료 70%절감
정부는 8월1일부더 신축건물에 단열재사용을 의무화했다. 따라서 신축주택은 물론 기존주택들도 최소의「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도록 했다. 전문가들은 단열재를 사용하고 보온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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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값은 「파리」「브뤼셀」과 비슷|동경보다 쌀뿐 「로스앤젤레스」보다는 비싸
서울의 단독주택값은「도오꾜」보다는 싸지만「파리」교외나 「브뤼셀」과 비슷하고「로스앤젤레스」보다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의 경우는「파리」·「홍콩」의 중심가와 비교해 다소 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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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실내장식업|〃젊은층이 주도〃…4∼5년전부터 「붐」
70년대에 들어와 경제발전에 의한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좀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내를 꾸미자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전까지만 해도 실내장식은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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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양사람들
지난 5월1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지는 『평양시내가 낮에도 밤과 같이 한적해 시민들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안내원은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집에서 위대한 수령의 교시를 배우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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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흙을 벗으로 마음껏 뛰놀게 해야"
대한가정학회(회장 이인희)는 『오늘 우리는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27, 28일 수원아카데미 사회교육원에서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옥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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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평 이하 소형 주택|호화 내장재 사용규제|건설부 「주택건설 기준규칙」제정, 5월20일 시행
앞으로 건설할 25평 이하 소형주택은 천장·벽·마루 등에·호화내장재를 쓸 수 없게 된다. 연립주택이나 「아파트」등 공동주택에는 난방열 사용료 계기(칼로리·미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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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린이 안전에 보다 조심을|날씨 풀리자 바깥놀이 늘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늘고 있다. 집 앞에서 숨바꼭질하던 어린이가 전축상자에 깔려 숨지는가 하면 세탁소에서 염산 병을 가지고 놀던 어린이가 화상을 입고 숨지기도 했다. 이런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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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샐러리맨」가정(1)|일본|은행원 부인「스와·미꾸사」(추방미초·30)여사의 경우「마이·흠」작전은 꿈같은 얘기
잘 사는 나라나 못사는 나라나 살림을 꾸려나가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고통이 뒤따른다. 특히 수입이 일정한 「샐러리맨」의 가계는 늘 압박을 받게 마련이다. 세계 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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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원숭이 출현 소동|방범대원이 잡아 병원 수용
5일 하오 6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 본동 56의 55 삼성「아파트」가동 l03호 문성태씨 (49·회사원) 집에 키 50㎝ 정도의 잿빛 털을 가진 대만 원숭이 1마리가 나타나 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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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무주택자 지방 이주계획 확정|창원·여천 공단주변 건립 임대아파트
서울시는 23일 영세무주택자 지방 이주계획을 확정, 1차로 창원·여천공단 주변에 건립하는 10평형 임대「아파트」에 1천 가구를 이주시키기로 하고 입주자 선정 작업에 나섰다.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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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들뜬 보석에의 꿈
서울중구남대문노2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는 보석상의 화려한 진열장은 행인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먹고살기에 다소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발길을 멈춘다. 전국의 보석상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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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갖고 싶은 건 세계 모든 사람의 꿈
특히 한국·일본 등 동양에서는 집에 대한 애착이 구미보다 강하다. 이웃 일본에서 복권당첨금액이 사상최고인 3천만「엔」까지 올라 첫 당첨자 3명을 대상으로 『그 큰돈을 어디에 쓰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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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음조사|연대가정대 졸업생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가 대량 건축되고 있으나 음향공학부문은 거의 등한시한채 부실공사를 하여 「아파트」 내부에서의 소음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 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연세대가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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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변에 건물 지을 때 50m이상 거리둬야
고속도로변에 「아파트」·연립주택등을 지을때 최소한 도로에서 50m이상 거리를 두어야하며, 대지면적이 2백평방m(66.7평) 이상일때엔 그면적의 10%이상을 녹지공간으로 확보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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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장식의 주류가 바뀌고 있다|집은 양식…방치장은 한식
「양옥」「문화주택」에서 풍기둣 주로 구미식으로 쏠리던 주택장식이 최근 몇년사이 전통적 미를 살리는 「한식」경향으로 바뀌고 있다. 방안에 이조목기를 비롯한 민속적 가구들을 들여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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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아파트에도 불
17일 상오 4시20분쯤 서울 관악구 동작동 반포주공 「아파트」90동202호 이원복씨(53·서울시민방위국장) 집에서 불이나 이씨와 부인 송영자(35)·가정부 최계순(60)씨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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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아파트」에 불, 자매 질식사
20일하오11시15분쯤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1의175 은하 「맨션·아파트」 B동902호 정용갑씨(39·부평범일기업대표)집에서 불이나 장녀 승은양(10·여의도국교5년)과 2녀 승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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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끝없이 펼쳐진 빙원…그린란드
북극의 고도「스피츠베르겐」을 두루 다녀본 다음 「노르웨이」의 그 수많은 오묘한 자연미술품인 「표르드」(협회)이며 「스웨덴」의 유명한 「예타」운하를 선박으로 여행하고는「덴마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