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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질문하라, 비판하라 ‘똑똑한 문제아’가 사회 발전시킨다
━ 문제 잘 풀고 성실한 한국 학생을 걱정하는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나는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질문을 두려워하지도 고분고분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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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선] 한동안 계속될 보호무역주의
김동호 경제에디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의 주인으로 돌아올 것이란 관측이 무성하다. 여론조사에선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살짝 앞서고 있다. 많은 미국인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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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퍼스펙티브] 노동시장 격차 해소가 교육 과열·저출산 해결 열쇠
━ 승자독식사회가 된 한국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학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대한민국이 상위 소수가 더욱 많은 과실을 가져가는 ‘승자 독식 사회’화 되기 시작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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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펜 이어 하버드도 사임…‘반유대 논란’ 美 명문대 총장 중 MIT만 남아
클로딘 게이 하버드대 총장이 지난해 12월 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대학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논란과 관련해 열린 하원 교육ㆍ노동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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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 경기 즐기기보다 미쳐야
━ [스포츠 오디세이] ‘검을 든 철학자’ 펜싱 대표 구본길 구본길(34)은 ‘어펜저스(펜싱+어벤저스)’의 에이스다. 어펜저스는 세계 최강인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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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기극'에 거론된 오은영…"사칭 피해 조심해달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전청조 사기극'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이름이나 초상으로 비공식 홍보활동을 하지 않는다"며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전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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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오은영이 멘탈코치, 1인당 3억 내라"…유명인도 팔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왼쪽)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가 정신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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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만점돼야 가는 대학"…이런 '하버드 차별' 제동 걸렸다
미국 대학들이 지난 60여년간 신입생 선발에 적용해 온 소수인종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나오면서 미국 내 한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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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수능 다 불공정한데, 조국 사태로 학종만 오명” 유료 전용
대한민국 교육의 정점에 있는 수능시험은 창시자조차 폐지를 외치는 제도가 돼버렸다. 객관식 문제로 한 사람의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하는 건 시대에 맞지 않아서다. 그 대안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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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만 132억…美대학 185곳 합격한 흑인 소년이 선택한 학교
미국 대학 185곳 합격한 데니스 반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대학 185곳에 동시에 합격해 화제가 된 고등학생이 아이비리그인 코넬대학교를 선택했다. 5일(현지시간)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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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공화주의 위협하는 엘리트의 부모 찬스
이정민 칼럼니스트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다. 판사랑 친하면 재판에서 무조건 승소한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발언이 처음 보도됐을 때, 말실수려니 여겼다. 내 상식으론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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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하버드·MIT·예일…세계적인 명문대는 어떤 모습일까
안녕하세요, 소중 친구 여러분. 12기 임서준 학생기자입니다. 여러분은 대학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저는 하버드·MIT·예일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학교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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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대, 386년 만에 첫 흑인 총장 탄생…여성으로 2번째
미국의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에서 최초로 흑인 총장이 탄생했다. 아이티계 미국인인 클로딘 게이(52) 하버드대 예술과학 분야 학장이 제30대 총장으로 선출됐다고 뉴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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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ㆍ인문정신 위기는 청년 세대 아닌 사회 전체 문제"
"문해력 위기는 청년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 전체의 문제다. 그에 따른 해법도 종합적일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의 전 생애적인 차원에서 문해력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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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혹한기라 창업 고민? 지금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MIT 스타트업 바이블’ 빌 올렛 교수 성공적인 창업의 필요조건으로 번뜩이는 사업 아이템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 없던 서비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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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보다 무서운 자가 온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로마가 불타는 게 보고 싶다.” 21세기 로마인 미국에 대해 마치 빈 라덴인양 증오를 표출하는 자가 있다. 아마 미 대사관에서 비자 받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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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이야기 해줄게” 세계적 투자 구루의 솔깃한 제안 [하이트 인터뷰 ②] 유료 전용
특별한 이야기! 이 말을 하는 순간 래리 하이트는 자신만만했다. 줌(Zoom) 영상이기는 했지만 그의 자신감은 역력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해준다니, 기자의 귀가 솔깃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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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불법 아니라도 문제다…의대 교수 자녀 전수조사해야 [이형기가 고발한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왼쪽). 그래픽=김현서 기자 부정입시 합시다! 부:부모 찬스인지 정:정직한 실력인지 입:입력만 하면 시:시원하게 밝혀 줘요! 서울의대(8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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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약 1조 5000억 원' 이제야 주목 받는 中 과자 브랜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뒤늦게 주목받은 기업이 있다. 중국의 식품업체 판판스핀(盼盼食品, 이하 판판식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의 ‘먹방 브이로그’ 덕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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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력, 부모 경제력과 비례” 이재명·샌델 1시간 ‘공정’ 대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와 공정을 주제로 화상 대담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미국 아이비리그에는 상위 1% 가정에서 자란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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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과 정의와 공정 토론한 이재명…野 "코미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마이클 샌델 하버드 교수와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은 어떻게 공정의 날개로 비상할 것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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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용주의 철학자 존 듀이, 중 현대 사상·문화에 큰 영향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8〉 중국 체류 기간 옛 제자 후스(왼쪽 첫째)와 장멍린(오른쪽 첫째)의 안내로 이허위안(颐和园)을 유람 중인 듀이 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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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교수의 경고 “능력주의가 공정하다고? 속임수일 수도”
대니얼 마코비츠 예일대 로스쿨 교수는 능력주의의 지나친 강조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예일대 “능력에 따라 철저하게 사회적 계급이 나뉘는 2034년 영국 사회.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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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졸업 네쌍둥이… 골드만삭스 취업·생물학 연구 등 제 갈 길로
예일대를 졸업하게 된 네쌍둥이. 왼쪽부터 에론과 닉, 나이절, 잭 웨이드. 연합뉴스 미국에서 명문대 예일대를 나란히 졸업한 네쌍둥이가 화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