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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젊어졌다|노장 최순호 등 8명 빼고 신예로 “물갈이”
스트라이커 최순호(28·럭키금성)등 노장선수 8명이 물러나고 노정윤(부평고)등 청소년대표팀 3명이 새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축구국가대표팀이 대폭 개편됐다. 새 사령탑에 취임한 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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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고성·자리이동 삼가야
테니스는 선수에게 엄격한 경기질서를 요구하듯이 관중들도 성숙한 관람대도가 필요하다. 서울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KAL컵 대회에서는 일부 관중들의 무질서와 소란으로 참가국 임원·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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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벌레」과녁 "명중"
『어머니 아버지, 드디어 해냈습니다.』 올림픽개막 3일째인 19일 사격 소구경복사에서 한국에 은메달을 추가한 차영철 선수(30·88사격단)는 북받쳐 오르는 감격에 눈시울을 붉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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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88
○…14일 오후 5시30분 SU567편으로 입국한 소련 선수단 중엔 통역을 맡은 사할린 교포 성점모씨(58)와 한국계인 권투코치「블라디미르·신」(32), 권투선수「콘스탄틴·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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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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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본선티킷
제9회 아시안컵축구D조예선에 출전중인 한국은 22일밤9시 (한국시간)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예선최종일경기에서 홈팀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1패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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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못오르면 유니폼 벗겠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서울올림픽에서의 메달가능성을 입증하라.』 16일 개막되는 제17회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 임하는 박종환(박종환)감독의 88대표팀은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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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축구"88메달전선 이상있다"
서울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88축구대표팀이 실망스런 첫선을 보였다. 박종환(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88대표팀은 본격강훈 약2주일만인 6일 동대문구장에서 아시안컵출전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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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통해야 친절도 베푼다"
서울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대회조직위(SLOOC)는 최종 마무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해야할 숙제들이 남아 있다. 서울컵 국제아마복싱대회에 참가했던 국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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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수·박미경 남녀선두
한국남녀양궁이 제5회 아시안컵양궁대회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선두에 나서며 대회4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인도의 캘커타시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개인전 싱글라운드 중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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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 10개…종합 10위 노린다
88 메달 비상작전의 시동이 걸렸다. 모두가 올림픽 메달의 용꿈을 기대하며 새해를 맞고 있다. 지난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12년만에 동서양 진영이 모두 참가할 서울올림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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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탁구경기 규모비해 관중없어 썰렁
○…텅빈 스탠드에 선수들의 스파이크소리만이 공허하게 울린다. FIVB컴 서울국제배구대회가 열린 6일의 한양대 및 88체육관. 세계정상급 올림픽출전팀들이 거의 다 나온 수준높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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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자는 대로행"
최강 중공탁구의 여자선봉장 「자오즈민」 (초지민·25·세계랭킹4위)이 한국의 제3인자인 홍차옥 (대구경일여고3·세계92위) 을 꺾어 서전을 장식했다. 5일 잠실체육관에서 개막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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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88」개막식엔 부적합
스카이다이빙시범이 88서울올림픽개회식의 공개행사 프로그램으로 적합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SLOOC)는 세계낙하산연맹(CIP)의 지원을 받아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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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총잡이" 서울 집합
세계의 명사수들이 서울에 몰려온다. 88서울올림픽의 전초전으로 벌어지는 서울월드컵국제사격대회 개막 (27일)을 앞두고 22일 소련과 미국등 9개국선수단이 입국했다. 오는 10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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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예행" 국제경기 러시|올해23개대회 19개는 8∼11월에 집중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예행연습 형식의 각종 국제대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올 한햇동안 국내에서 벌어지는 23개 국제대회 가운데 무려 19개대회 (4개대회는 이미완료) 가 5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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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국내최강 유진선 제압 2-1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라메쉬·크리쉬난」(26·인도)이 무명의 미국선수 「켈리·존즈」에 1회전에서 패하고 국내최강 유진선(유진선·24·대우중공업)이 같은 팀의 라이벌인 김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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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86승전보에 전국이 "들썩"|되돌아본 스포츠 한국1년
86년은 스포츠열기로 감격과 흥분에 젖었던 한해. 서울아시안게임, 월드컵축구등으로 스포츠의 환희가 절정을 이룩했다. 올해의 스포츠를 춰재기자들의 방담으로 정리해본다. -한해를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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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양궁·테니스 "4관왕 2 중주"
4개의 금메달이 주렁주렁 목에 걸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스타의 탄생에 외국보도진들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태극마크 4개월째의「겁없는 아이」양창훈(선덕고교1년)은 신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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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부터 남북대결
제 4회 아시안컵 탁구대회(25∼28일 파키스탄)에 출전중인한국선수 대부분이 예선에서 남북대결을 벌이게됐다. 선수단이 24일 탁구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한국의 이정학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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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만딩고" 유진선 회오리
호랑이해에 「코트의 호랑이」유진선 (24·대우중공업)의 포효가 우렁차다. 올해 국내 테니스는 오는 5일 개막되는 전한국 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하는데 유진선은 마지막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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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근 선수에 가려 빛 못보더니…"
한국의 김진홍(상무)이 제2회 마쓰마에 월드컵 유도대회 71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8개국 1백5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된 첫날 김진홍은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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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륜 조직위는 봉인가"|국제 경기연, 프레올림픽 개최압력
88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국제경기 연맹이 수십 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프레올림픽 게임을 서울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SLOOC) 부담으로 개최하라는 부당한 요구를 하고있어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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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제몫…슈퍼리그 "불꽃"
스타는 역시 스타다운 몫을 해내고 슈퍼리그는 스타플레이어들의 복귀로 다시 열기를 뿜기 시작했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었던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오랜만에 출전, 각 구단이 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