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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용호 도착 직전 아세안 "ICBM 심각 우려, 핵 폐기하라"
북한이 참석하는 유일한 역내 안보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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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들, 대북규탄 성명 "北핵·미사일 심각한 우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부 장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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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제재안 협상 급진전 … 미·중 물밑 합의설 확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따른 대북제재 방안을 결정지을 외교전이 이번 주말 미국 뉴욕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뉴욕에선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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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문제, 한·일 국민 지혜 모아야”
━ JEJU FORUM “합의 무효화나 재교섭을 언급하지 않은 건 현명했다.” 1일 오후 열린 제주포럼 ‘동아시아와 유럽의 역사화해’ 세션에서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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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각 만난 文 "정권은 유한하고 조국은 영원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내각에 '동거'중인 박근혜정부의 국무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공석이 된 법무ㆍ문화부 장관을 제외하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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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세계산림총회 동북아 첫 유치 … 기적의 산림 복원국 어필 통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FAO이사회’에서 2021년 세계산림총회 서울 유치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신 청장은 ?세계산림총회 서울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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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송민순 회고록 재구성, 2007년 11월 청와대에선 무슨 일이…회고록 일부 오류도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로 정치권이 분주하다. 송 전 장관은 “움직인다”고 썼지만 그 표현을 뛰어넘어 문자 그대로 요동치고 있다.송 전 장관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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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절반의 진실과 완전한 거짓
김진국대기자참 희한한 일이다. 어떻게 정치인의 손에만 가면 모든 진실이 숨어버리나. 들어보면 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는 것 같다. 결국 국민들도 진실을 보기보다 슬금슬금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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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한국 주도 AFoCO, 아세안을 넘어 몽골·부탄 등 전 아시아로 확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사막화 방지, 산림 관리능력 배양과 복원기술 교육, 기술 이전과 연구 개발 등이다. AFoCO가 2015년 8월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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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오전 11시 NSC 긴급 소집…北 핵실험 대응책 논의
정부는 9일 오전 11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이날 회의는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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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만의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경극배우' 왕이의 퍼포먼스는?
24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는 중·일 및 한·중 갈등으로 인해 삐그덕거리던 3국 협력을 제대로 복원할 수 있을 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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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중국 사드 보복성 조치에 "예단 않고 원만히 극복 노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중국이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성으로 읽히는 조치를 하는 데 대해 “너무 예단하는 일 없이, 한·중관계의 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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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ARF 성명 수정 시도하다 실패…"이용호 근처 앉기 싫다" 항의, 자리 통째로 바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을 수정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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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의장성명, 북한·중국이 넣자고 한 ‘사드 비난’ 빠졌다
남북이 맞붙었던 라오스 비엔티안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나왔다. 의장성명은 예년보다 높은 강도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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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의장, 사드 문제 언급 안한 이유 묻자
남·북이 맞붙었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발표됐다. 의장 성명은 예년보다 더 높은 강도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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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영어 유창한 이용호도, 조용했던 이수용도 결국은 ‘왕따’
분명히 달랐지만 결국엔 같았다. 2015년, 2016년 각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Gala)만찬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들 이야기다.의장국이 주최하는 갈라만찬은 단순히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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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마지막날 목소리 내겠다는 이용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에 도착한 24일 이후 공개석상에선 발언을 일절 하지 않았던 북한 이용호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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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오늘 밤 한중 회담…북핵 심도있게 논의"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늘 늦은 시간에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예정돼 있다. 만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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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북핵 전쟁' 개막…5차 핵실험 저지 총력외교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24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막을 올렸다. 남북 외교 수장이 모두 참석해 맞붙는 유일한 지역 행사라 한국 정부에겐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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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이용호 마주칠 가능성 배제 안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23일 출국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ARF에서)북한 이용호 외무상과 마주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ARF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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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정상회담 이후 '남중국해 발언' 강해진 외교안보라인
정부 외교·안보 수장들의 남중국해 관련 입장 공개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내용 자체는 기존 정부 입장 그대로이지만, 발언의 형식이 전보다 더 적극적이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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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1998년 오부치 첫 제의 주룽지가 퇴짜 … 이듬해 DJ “차 한잔 합시다” 성사시켜
1999년 11월 27~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때 국제회의장에서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 주룽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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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北, 미중러 정상 유엔연설 보름전 "인공위성 발사" 왜?
북한이 14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월)을 기한 도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중 정상회담 직후, 또 창설 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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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 촉구" 아세안 외교장관들, 이례적 대북 강경 메시지 발산
아세안(ASEAN) 10개국 외교장관들이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