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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알피네’
알피네 단원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강습을 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알피네가 바이올린 무료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성인 10명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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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콩쿠르 베스트 7
“웬만한 콩쿠르 입상은 축하도 못 받는다.” 요즘 음악인들의 단골 푸념입니다.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신문 한 면을 장식했던 1970~80년대와 비교하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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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카페] 홍대판 ‘슈퍼스타 K’ 꿈꾸는 인디밴드 오디션
가지런한 젊음보다 출렁이는 젊음이 더 아름답다. 좀 덜컹거리더라도 꿈을 향해 무작정 질주하는 젊음 말이다. 26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에선 그런 질주의 현장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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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기자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 서혜경
18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앙드레 김 아틀리에. 앙드레 김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조용히 끌어안았습니다. 둘은 1979년 처음 만났습니다. 서씨는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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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명물 만들려다 흉물 될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47억원을 들여 설치한 야외공연장 ‘플로팅 스테이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한차례의 공연도 열리지 않은 채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수 기자]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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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대 공포증 이기는 법?
악기 연주 시험의 중요한 도우미는 커튼입니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서죠. 심사위원은 시험 응시생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연주만 듣습니다. 제가 열세 살 무렵 예술학교 입학시험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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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사랑 퍼뜨리는 천안 ‘베토벤 바이러스’
아마추어 음악동호회 ‘알피네’ 단원들이 내달 3일 창단공연을 앞두고 막판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손인환(우측 서있는 사람)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이웃과 소외계층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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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김연아가 박수 받을 이유
김연아 선수에게는 무언가가 있다. 스케이터로서의 타고난 신체적 조건과 외모, 차별화된 표현력과 끼를 고루 갖췄다. 누가 봐도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자질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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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카네기홀의 기적’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아동복지시설 출신 아마추어 관현악단의 성공적인 미국 뉴욕 공연을 이뤄 낸 마에스트로 정명훈씨는 감격에 겨워했다. 감동의 도가니로 변한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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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화보에 여고생모델 기용 논란
미소녀 화보 브랜드 ‘착한 글래머’의 3기 모델로 여고생이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화보 제작사 ㈜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심영규)는 최은정(18)과 박다솜(20)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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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실험실 과학도, 이제는 무대 위 음악가
1997년 봄 서울대 음 대 오케스트라 연습실. 악기 전공생들 뒤로 공 대 전기공학부 4학년 학생이 앉아 있었다. 오케스트라 수업마다 나타나는 청강생, 백윤학(34)씨였다.12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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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있는 대구 시민은 신천둔치 축제 마당으로~
대구 신천둔치에 시민 축제마당이 차려진다. 춤·노래·악기 연주 등 저마다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다. 무대는 ‘시민프린지공연페스티벌’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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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에 푹 빠진 주부들
편곡한 아리랑과 민요를 연주해 외국인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연주자. 국내 유명 뮤지션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와 남편밖에 모르던 평범한 주부들이 취미로 배운 만돌린 연주로 해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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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흘린 구슬땀이 더욱 값져…
“두번째 공연은… 어머! 윤지야 미안…. 박원지가 아니라 박윤지입니다. 박윤지 학생의독창을 들어보실까요? 제목은 ‘반딧불’입니다.” 공연 팸플릿에 오타가 났다. 하지만 누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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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곡의 제목이 이해 안 된다면
얼마 전 음악을 좋아하는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빰빰빠~ 바이올린의 선언적인 세 음절, 그리고 폭풍 같은 음악 아시죠? 그 작품을 들으면 프랑스 혁명이 떠올라요.”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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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데이트] 올 KLPGA 3승 ‘상반기 그린 퀸’ 유소연
올해 KLPGA 투어에서 떠오른 스타는 단연 유소연(19·하이마트)이다. 서희경을 밀어내고 2009년 여자프로골프 최고 스타로 등극한 유소연이 신록 속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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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고 바이올린 배웠다는 이 남자
소니 뮤직/빈체로 제공 “우리 집에는 항상 음악이 흘렀다.”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이 즈나이더(34)의 기억이다. 그는 17세에 ‘칼 닐센’, 22세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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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이히, 10번을 불려나오다
27일 오후 경남 통영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주자 중 네 명이 객석으로 내려왔다. 첼로·비올라는 객석 1층의 문 앞에, 바이올린 두대는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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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꿈, 행복을 찾아… 열정의 무대로 향하다
“공연 꼭 보러오세요.” 17일 정동길에서 만난 최재하·정은채 씨는 서로의 도전의 대해 “대단하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사진)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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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클래식 상담실] Q ‘악기맹’도 연주를?
아이디 ‘hookct’를 쓰시는 분이 질문을 보내셨네요. 좋아하는 지휘자와 작곡가 이야기로 시작하는 e-메일에서 음악 듣기의 내공이 엿보였죠. 이제 질문이 시작됩니다. “아들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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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심포니오케스트라 최종 선발…한국인 8명 포함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온라인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참가할 최종 합격자 90명을 3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한국인 8명도 포함됐으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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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왜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까
현대음악 초연이 아닌 경우라면 피아노 독주회나 독창회에서 악보를 들고 무대로 나오는 연주자는 없다. 프로 연주자라면 암보(暗譜)로 연주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음악대학 입학 실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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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살기가 어렵다지만 문화판은 꽹과리를 울린다. 한숨 너머 웃음 터지게 손잡아 이끈다. 슬픔도 기쁨도 함께하며 걷다 보면 또 한 고비 넘기고 새날을 보지 않을까 다독인다. 드라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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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케스트라 동영상으로 오디션
뉴욕의 아마추어 바이올린 연주자, 도쿄의 첼로 전공 학생, 한국 군악대의 트럼펫 연주자…. 이들이 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할 수 있을까.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