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병우건설부장관(장관 3명·검찰총장 군수뇌 3명 프로필)

    ◎『상업대요』 등 책펴낸 학자풍 학계·관계·재계를 두루 거친 학자풍의 인물. 상황을 비교적 빨리 파악하고 업무추진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87년 9월 당시 김영삼 통일민주당 대통

    중앙일보

    1993.03.09 00:00

  • 태아·젖먹이까지 「영재교육」/젊은 엄마들 “천재만들기 욕심”극성

    ◎사설학원에 만여명 수강/학자들 “입증안된 가설… 장삿속” 우려/일본에서 개발 자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 사회 「극성엄마」들의 자녀 조기영재교육 열풍이 생

    중앙일보

    1993.02.15 00:00

  • “전자오락발작” 첫 발견/6세 어린이/게임중 쓰러져 간질증세 입원

    ◎대만제 기계에 일 닌텐도사 소프트웨어 사용 전자오락게임중 불규칙하게 깜박이는 빛에 자극받아 「광과민성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이른바 「닌텐도증후군」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국내에서도

    중앙일보

    1993.01.27 00:00

  • 뇌물과 효력

    북한사회에서 웬만한 일이면 뇌물로 다 된다. 진단서·통행증을 뗄 때 군 인민위원회 말단 서기한테 하다 못해 필터담배 한 갑, 소주 한 병이라도 슬쩍 고아 바치면 탈이 없다. 게다가

    중앙일보

    1993.01.21 00:00

  • MBC 창사 특집극 『억새 바람』|교포사회의 실상 총체적 조명

    20세기 약속의 땅 미국. 많은 일자리와 드넓은 정치적 자유, 자신만 열심히 일하면 억압받지 않고 풍요롭게 살수 있다는 신화의 고장 미국. 그러나 과연 자유의 여신상을 우러러보며

    중앙일보

    1992.12.12 00:00

  • 험난한 20여 년 이민생활 이겨낸 여장부|글쓰는 일로 제2인생 연다|「국적이 많은 여인」펴낸 재미교포 정경옥 할머니

    【시카고=이찬삼 특파원】『노년의 쇠잔함과 외로움이 몰려올 때마다 역부족을 느끼지만 글을 쓰고 책을 읽는데 모든 힘과 시간을 쏟다 보면 삶이 새로워요.』 7순의 고령에 세 번째 저서

    중앙일보

    1992.11.27 00:00

  • 빛과 그림자(분수대)

    따르릉,따르릉. 깊은 잠속에서 수화기를 집어 든다. 『여보세요. 거기 강력계장님 댁이죠.』 『네,거기 어디세요.』『여기 당직인데요. 계장님좀 바꿔주세요.』 시계를 보니 새벽 3시.

    중앙일보

    1992.10.21 00:00

  • 어린이 근시

    문=국교 4학년인 아들이 교실 칠판 글씨가 잘 안보인다고 해서 시력검사를 받아 봤더니0.5, 0.6으로 나왔다. 안경점에서는 안경을 씌우라고 하지만 경험상 한번 안경을 쓰기 시작하

    중앙일보

    1992.09.03 00:00

  • 원로 국어학자 이숭령 박사|몸은 늙었지만 연구열은"청춘"

    『가을인가 보다. 해지면 선선한 바람이 정원수 사이로 몸에 와 닿는다. 올 여름은 유난히 견디기 힘들었다. 나무 사이로 놓인 의자 사이를 옮기는데도 숨이 차다. 책들로 꽉 찬 2층

    중앙일보

    1992.08.28 00:00

  • (4586)제88화 형장의 빛

    양정수는 어릴때 뇌를 다쳐 가끔 이상상태를 보이곤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신감정부터 신청했다. 정상인이라면 그런 용서받지 못할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정

    중앙일보

    1992.08.03 00:00

  • (179)어린이 주의력 결핍|남광현(순천향대의대 외래교수·신경정신과)

    30대 어머니가 국민학교 2년생 아들과 함께 병원에 왔다. 진찰실에 들어온 아이는 의사를 한번 쳐다본 후 왔다갔다하며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복도로 나가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말을 나

    중앙일보

    1992.06.17 00:00

  • 「무면허운전」에 치여 입원 11개월/50대 농부 치료비없어 자살

    ◎논·밭·소 팔고도 돈모자라 비관 택시회사 사장 아들이 술에 취해 면허도 없이 몰던 택시에 치여 중상을 입고 11개월째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50대 농부가 논 밭을 모두 팔아도

    중앙일보

    1992.06.02 00:00

  • 내가 본 볼쇼이의『로미오와 줄리엣』|본사초청=내달 25일∼30일 세종문화회관|김형태

    서로 사랑하는 몬태규 가의 아들 로미오, 그리고 캐플릿 가의 딸 줄리엣. 견원지간인 부모들 때문에 맺을 수 없는 사망의 비극을 다룬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볼쇼이발레단은 또

    중앙일보

    1992.04.28 00:00

  • 건강궁금증 풀어봅시다-간질 완치 가능한가

    28세 된 아들을 둔 가정주부다. 어렸을 때부터 아들이 간질증세를 보여 병원에 다녔다. 그러나 20여 년 동안 약물치료 등 갖은 방법을 다 써봤으나 효과가 전혀 없이 발작증세는 계

    중앙일보

    1992.04.20 00:00

  • 말 잘 못하는 이이

    28개월 된 아들이『엄마』 『아빠』외엔 말을 못합니다. 심부름을 시키면 다 알아서 하는데 말을 시키면 전혀 따라 하지 않습니다. 지능이 낮거나 신체 일부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 지

    중앙일보

    1992.02.29 00:00

  • 사회·교양

    □…MBC-TV『인간시대』(24일 밤8시5분)=「아버지」. 서울 신대방동에서 섬유업을 하고 있는 이원출씨(51)는 회사업무가 끝나는 대로 아들 겨레를 보기 위해 서울대법원으로 향한

    중앙일보

    1992.02.24 00:00

  • (62)경호원가족 10·26급보 「공포의 새벽」

    피격직전까지도 박정희 대통령은 매우 건강한 편이었다. 작지만 탄탄한 몸이었고, 아침산책과 배드민턴·검도 등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온 덕분이었다. 나안 시력도 1.0으로 양호했다.

    중앙일보

    1992.02.07 00:00

  • “유서필체 기설이 것 아니다”/김씨 분신 가족이 의문제기

    ◎가까웠던 큰 누나 언급없고/주위선 “영정사진 미리 준비” 『불과 열흘전에 집에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얘기했던 기설이가 분신했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기설이의 죽

    중앙일보

    1991.05.25 00:00

  • 「5월병」 실태와 슬기로운 극복 방법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입시학원 등에서는 30여만명을 헤아리는 재수생들이 험난한 대입관문 재도전에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들에게는 5월이 고비다. 피곤하고 자꾸 졸음이 쏟

    중앙일보

    1991.05.24 00:00

  • "물고기 먹으면 머리 좋아진다"|영국 뇌 영양화학연구소 크로포드 박사 주장

    물고기에 많이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DHA(Docosa Hexaenoic Acid)가 인간의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며 이 성분이 결핍되면 뇌 기능 장애가 온다는 연구결과가 제

    중앙일보

    1991.04.11 00:00

  • (117)-과다한 소변량-윤방부(연대 의대 교수-가정의학)

    소변이 빨갛다거나 갑자기 안 나오면 무슨 큰 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즉시 병원을 찾아오지만 소변량이 많을 때는 대개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치는 수가 많다. 정상 성인은

    중앙일보

    1991.03.26 00:00

  • 「인면수심」의 성폭행범

    『자식과 친구, 그리고 조카의 눈앞에서 성폭행당한다는것은 여자에겐 죽음보다 심한 고통일수밖에 없습니다.』 22일 오후2시 때늦은 한파가 몰아닥친 서울지법 배부지원 법정. 국민학생으

    중앙일보

    1991.02.23 00:00

  • 화병(21)변정환

    화병은 우리나라 여성질환 중 첫째 갈 정도로 많다. 화병은 어느 특정 장기에 발병하는 것도 아니요,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어서 X레이나 초음파 촬영에도 나타나지 않

    중앙일보

    1990.11.23 00:00

  • (15) 임제의 시하 흐르는-회진 영모정

    산이 높이 솟아 있으면 물은 더 멀리 흐른다. 추풍령에서 목포 반도를 향해 갈기를 세워 치닫던 노령 산맥은 나주시를 서쪽으로 벗어나면서 신걸산을 세워놓는다. 신걸산의 마루턱에서 남

    중앙일보

    1990.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