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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대안' '또다른 쓰레기' 어디에 가까울까…생분해 플라스틱의 진실
배달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아지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쌓여있다. 뉴스1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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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 몸살' 국립공원 갯바위에 휴식기 준다…거문도부터 도입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ㆍ백도 일대 갯바위에서 낚시인들이 각종 쓰레기를 그대로 남겨둔 채 떠난 흔적. 사진 국립공원공단 낚싯대를 고정하려 바위에 뚫은 구멍, 물고기 잡다 떠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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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심각해지는 해양오염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학생들
━ 학생기자 리포트- 청소년 모의유엔 소중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가희 9기 학생기자입니다. 다들 여름방학 잘 보냈나요. 저는 지난 7월 29~30일 ‘제11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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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포장도 '급' 있다…마트 진열대가 1년새 바뀐 이유 [플라스틱 어스]
1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이마트 수색점에서 판매 중인 추석선물세트. 투명한 페트병 제품들과 스팸이 있다. 스팸 6개 중 4개는 플라스틱 뚜껑이 없었다. 편광현 기자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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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광고물 막는 페인트 두 얼굴 “미세 플라스틱 유발 원흉”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PVC 가루가 섞인 페인트가 벗겨진 전봇대. 지난해 전단지를 붙일 수 없도록 표면을 거칠게 하는 특수 페인트 시공을 해두었다. 거리에서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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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버려지는 꽁초 1200만개비“ 담배회사에 3가지 따진 ‘닦장’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노들섬부터 신용산역 일대까지. 지난 29일 일요일 오전, 십여명 남짓한 사람들이 비닐봉지와 집게를 들고 산책을 나섰다. 가벼운 조깅이라도 할 듯 운동화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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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처럼 세포로 스며든다…미세플라스틱의 역습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 연구 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물고기와 게, 홍합 등 조사 대상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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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악행'으로 지목된 '만두 파동' 실상 이렇습니다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론의 '중과실' 보도로 거론되는 과거 사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25일 새벽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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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지구도 해치는 담배…숨은 플라스틱 '끝판왕'입니다
지난 2월 서울아산병원 인근 공터에 수많은 담배 꽁초가 그냥 버려진 모습. 길거리 담배 꽁초는 하수도 등을 거쳐 바다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뉴스1 지난해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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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용기 오명’ 풍선이 날렸다…친환경 변신한 화장품 용기 [플라스틱 어스]
실리콘 풍선을 삽입한 화장품 통. 풍선만 제거하면 잔여물 없는 깨끗한 플라스틱이 된다. 사진 이너보틀 「 '민폐 용기'. 」 재활용 업계는 연간 6만t씩 쓰레기가 되는 화장품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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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덜어서 살게요"… 돈·환경 다 잡겠다는 화장품 소분
서울 마포구의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한 쪽에 설치된 용기 회수센터. 사진 알맹상점 "고객님이 담아온 수분크림은 1g당 30원입니다. 총 262g으로 7860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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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안 쓰고 종이로" 기업 변화 뒤엔 눈 부릅뜬 英재단
#1. 코카콜라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시장에서 298만 1421t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 기업이 만든 플라스틱 포장재 중 재활용 원료로 만든 포장재는 9.7%다.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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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줄일 계획 있나요?" 기업에 물었더니 돌아온 답변
페트병 제조 공장. 왕준열 PD 「 '플라스틱 줄이는 중인가요? 줄일 계획은 있나요?' 」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기업들은 어떻게 답할까.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건 소비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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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강국' 한국엔 없다…일회용 금지 '친환경 식당 앱'
지난 1월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한 음식점 직원이 생분해성 용기에 배달용 음료를 포장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선 수년간의 논의 끝에 올해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류 등의 사용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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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려고 일부러 배달시켰어요"…동탄의 '다회용기' 도전
흔히 쓰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여러번 쓸 수 있는 다회용기에 담긴 배달용 음식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시범사업이 지난달 경기도서 시작됐다. [사진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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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플라스틱 햄 뚜껑 사라졌다…페트병 뚜껑은 부활
주부 정혜미씨가 집 근처를 '플로깅'하면서 수거한 쓰레기들. 담배꽁초부터 페트병, 캔까지 다양하다. [사진 정혜미씨] 「 #플로깅 」 인스타그램에서 이 단어로 검색하면 4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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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도 일회용품도 몰리는 섬, 제주의 탈 플라스틱 도전기
제주도로 관광객이 몰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다. 휴가철 하루 4만명이 방문하면서 공항부터 붐빈다. 관광지 제주로 몰리는 건 사람만이 아니다.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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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 5만원, 안빌릴거면 나가" 단속도 비웃는 흥정계곡 상술
흥정계곡은 평창군이 여름 피서지로 홍보하는 계곡이다. 정작 계곡을 찾아가면 불법 평상 대여 업체가 장악하고 있어 쉽사리 쉴 곳을 찾기 어렵다. 일부 평상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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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천막 99.7% 치웠다…경기 백운계곡에 몰리는 피서객들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오히려 생소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평상·천막·방갈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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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코로나 센터죠?" 욕설전화 수백통…결국 코드 뽑았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자 서울의 한 음식점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다. 연합뉴스 "전화코드를 빼놓을 수밖에 없었어요." 중국동포지원센터 이사장 박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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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풍선 여기와서 터뜨리나···속초 주점 “외지 손님 안받겠다”
━ 지역민 안전 최우선 ‘출입 제한’ 결정 21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주점이 '외부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는 안내문을 건 모습. [사진 독자제공] ‘속초지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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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쓰레기 산' 은마아파트 굴욕···강남 1번지가 썩는다 [르포]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에서 쓰레기 처리 작업이 진행중이다. 은마아파트 지하실에 있는 쓰레기는 약 2300t으로 처리비용만 약 3억 5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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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태양광 산사태 걱정 잠 못 자" "주민 생떼에 암 걸려"[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3일 저녁 충북 제천시 대랑동에 마을 사람들이 모였다. 태양광 발전소를 오가는 중장비 때문에 파손된 도로 복구 방법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 시멘트로 할지 아스팔트로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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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분리수거해도 딸랑 30% 재활용? 수거트럭부터 틀렸다
재활용 선별장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선별 과정을 거치고 있다. 왕준열PD 대한민국 가정과 사무실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연간 323만톤. 이중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