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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공장서 악취·쇳가루…폭염에 창문도 못 여는 주민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에 사는 김종수(61)씨의 집 앞 계단은 항상 시커먼 먼지가 가득하다. 쓸어내도 그때뿐, 하루만 지나면 다시 쌓인다. 그냥 먼지도 아니다. 자석을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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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에 뭐 할까] 서울환경영화제- 다음 침공은 어디? 外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환경영화제(Green Film Festival in Seoul, GFFIS)가 열립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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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이후 우리 국토 어떻게 달라졌나
광복 이후 우리 국토는 어떻게 변했을까.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영상정보서비스(http://air.ngii.go.kr)’를 이용하면 1945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온라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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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빚 13조 고통 … 아시안게임 경기장 4곳 팔겠다"
2016년 말까지였던 인천시 서구의 수도권 매립지 사용 기한이 연장될 것이라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발단은 지난 9일 있었던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4자 합의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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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사료로 본 서울의 역사
이지은 기자오래전부터 서울은 한민족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기원전 18년 백제 건국 때 위례성(몽촌토성, 풍납토성 일대), 1394년 조선 건국 때 ‘한양’이란 이름으로 ‘1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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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인천 '전단 전쟁'
서울~인천 간의 수도권 매립지(인천시 서구 백석동) 사용 연장 갈등이 원색적인 선전전으로 치닫고 있다. 인천시는 ‘2016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주장하는 내용의 홍보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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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더 쓰자 vs 2016년까지만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사용 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당초 2016년까지만 사용하기로 되어 있던 인천 매립지의 기한 연장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 및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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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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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행정에 준공영제 전국 처음 도입
청소행정에 서울 관악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유정상 관악구 청소행정과장은 9일 “생활쓰레기의 수집·운반 업무를 준공영제로 운영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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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김제·부안 ‘새만금 삼국지’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불리던 새만금에서 땅 싸움이 한창이다. 그 주역은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 그리고 부안군이다. 간척으로 생긴 어마어마한 땅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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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 전국]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라” 구청들 아이디어 전쟁 중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봉투 보관용기를 사용해 보이고 있다. 발로 페달을 밟으면 뚜껑이 열린다. [구로구 제공]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단독주택에 사는 황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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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쓰레기 대란과 한국 ‘매립지의 추억’
세계 3대 미항은 호주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이탈리아 나폴리가 꼽힙니다. 아름다운 항구도시에 사는 나폴리 시민들이 6개월째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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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브리핑] 여성 우선 주차구역 57곳 지정 外
◆여성 우선 주차구역 57곳 지정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6일부터 부천시내 57개 공영주차장의 일부 주차면을 ‘여성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상가가 많이 밀집한 송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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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들지구 공영개발 갈등
정부가 인천시 서구 백석동 일대에 공영 개발 방식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려 하자 민간 개발을 추진 중이던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민간 개발이 이뤄지면 주민들이 개발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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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골프장, 170억 날리고 사라진다
20일로 준공 3년이 되는 난지 골프장은 아직까지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무료 시범 라운드만 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골프장을 공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동연 기자 햇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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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골프장, 170억 날리고 사라진다
20일로 준공 3년이 되는 난지 골프장은 아직까지 정식 개장을 하지 못하고 무료 시범 라운드만 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골프장을 공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동연 기자 햇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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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장 문제와 해법은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 건립을 둘러싸고 전국 곳곳에서 마찰이 일고 있다. 소각.매립장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이를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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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에 멧돼지가 … 천연기념물 3종 식물 482종 조류 70종 '컴백'
석양처럼 붉은 배를 가진 새매(천연기념물)가 갈대숲 상공을 유유히 날고, 먹이를 발견한 수리부엉이.쇠부엉이(이상 천연기념물 제324호)가 빠른 속도로 밤하늘을 가른다. 족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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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제 생태도시 '시험'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군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생태도시가 될 기회를 맞았다. 담양군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국과 회원국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된 환경 성과 평가단이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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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석산공원' 용도변경 논란
광주시 남구가 봉선2택지지구 안 공원부지에 대해 준주거용지로 용도변경을 추진,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 남구는 "봉선2택지 안 4200평 규모의 근린공원(석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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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9. 原電문제 해법은 없나
*** 참석자 ▶김태호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장 ▶석광훈 녹색연합 정책위원 ▶이용수 사단법인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 ▶이종호 한국수력원자력 경영혁신부장 원전이 갖는 사회적 효용성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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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인천 검단지역 교통난
2006년까지 아파트 4만여가구가 새로 들어서는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 도로망과 하수종말처리장 등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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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등 6천만평 경제자유구역 지정] 동북아 '황금의 3각주'
5일 오전 바다 매립공사 중인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신도시. 전체 7개 공구 가운데 지난해 매립공사가 끝난 2공구에는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2005년 초고층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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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③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건설 야심
그동안 논란을 벌였던 경제자유구역 법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인천의 송도신도시·동아(서북부)매립지·영종도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 큰 힘을 받고 있다. 안상수(安相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