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 앞날은 밝다|노벨 경제학상 받은 새뮤얼슨 특별기고
본보 고정기고가로 결정된「폴·A·새뮤얼슨」교수(미국MIT)는 한국경제에 대한 장기전망과 충고를 담은 첫 원고를 보내왔다. 그는 이 기고에서 한국경제가 금세기 나머지 20년간에도 계
-
새뮤얼슨 경제학
1930년 영국의 경제학자「케인즈」는『우리 손자들을 위한 경제학』이라는 저서를 남겼었다. 그후 반세기「케인즈」의 전도사』로 불리는 「새뮤얼슨」교수는 「케인즈」의 손자들이 이룩해놓은
-
새뮤얼슨의 경고
80년대와 90년대의 세계경제를 「우울하게 낙관」하는 노경제학자가 있다. 『이커노믹스』 (경제학) 라는 저서로 한때 세계를 풍미했던 「노벨」경제학상수상자이자 미국MIT교수인 「폴·
-
상호보완이 원칙 경협이 바람직|한국-인니학술회의 지상중계
제2의 한국·인니 학술회의가 11일부터「호텔 신나」에서 열리고 있다.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와 인니국제전략연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한·인니 양국간의 상호관계를 확대 유
-
"통제경제보다 자유경제가 번영 빠르다"|주목 끄는 「밀턴·프라이」저 『선택의 자유』
「밀턴·프리드먼」교수의 통화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는 서로 표리관계를 이룬다. 경제적 자유가 효율의 원천이라는「프리드먼」은『오늘 긴요 한 것은 자유에 대한 제한을 배제하는 일』 이며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뉴델리」 사건
개헌안공고 기간이 끝난지 한달이나 지나도록 자체내 내분으로 자유당이 국회상정을 못하고있자 민국당을 비롯한 야당진영은 쾌재를 부르며 뒷짐을 지고있는 상태였다. 이박사가 단합을 호소했
-
고물가에 발목잡힌 경제성장-영 이코너미스트 지가 전망한 개도국 경제동향
최근 영국의 이코너미스트지가 내놓은 80년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한 비산유 개도국들은 전례없는 어려운 고비에 봉착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각국마다 예외 없이 성장률을
-
왜 오르나…국제금값|온스당 800불을 넘기까지
국제시장의 금값이 1「온스」에 8백「달러」선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계속될 전망이다. 「프랑스」 경제주간지 「라·비·프랑세즈」지는 최근호에서 『「달러」가의 하락을 노리는
-
신생공업국의 선택
신생공업국(N1CS)의 좌표는 결국 스스로의 반재능력을 기준으로 설정되어야한다. 그 능력은 물적인 대원이나 설비축적일수도 있고 부가측적인 기술축적이나 교섭역량일 수도 있다. 이 모
-
OECD보고서
최근 발표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보고서는 『신생공업국들에 대한 선진국의 수입규제는 옳지 못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선진국들이 우려하는 바와는 달리『한국을 비
-
"3차대전은 이미 진행중"
『진정한 의미의 3차세계대전이 지금도 우리의 코앞에서 전개되고 있다』-. 방한중인 영국의 분쟁문제연구소장「브라이언·크로지어」씨는 그의 저서『세계3차대전과 생존의 전략』에서 3차대전
-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황호동 의원(신민) 보충 질문=총리 답변은 긴급조치 9호 선언에 대한 변질 선언이 국내 사정으로 발동된 것으로 아는데 북괴 남침 위협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변질이 아닌가. 긴급
-
한국의 증시, 세계9∼11번째 규모로 성장|80연대 초엔 완전성숙… 해외투자가 몰릴 듯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한국에서는 매일 평균 5백만주의 주식거래가 이루어지고 상장된 회사의 자본금 총규모는 30억「달러」를 돌파함으로써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싱가포르」에 이
-
다극화하는 세계 경제|일본의 「환태평양권」구상
일본은 지금 미국 경제권과 일본 경제권을 묶는 환태평양권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 보고서가 밝혔다 최근 일본의『세계경제「서비스」』산하 「국제체제연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
외채시장 문호가 넓어진다|세은서 내다본 세계자본시장 향후10년
2차대전후 60년대에 이르기까지 서구자본주의의 틀을 지탱해왔던 「브레튼우즈」체제가 70년대에 들어와 붕괴된 이후 세계경제는 실물부문에서의 급격한 변화와 아울러 금융면에서도 심한 변
-
(2)세계은행의 보고서에서|투자배분 문제
한국의 수출의존도는 1990년에는 GNP의 90%에 이를 것이지만 이보다 지표상 의미가 더 있는 제조업 생산중의 수출 비중을 보면 45∼50%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의 공산품 수
-
한국은 경제면서 제3군-타임지, 세계 각국을 5군 분류
【뉴요크 15일 동양】미국의 유일한 시사주간잡지 「타임」은 15일 발행된 최신호에서 경제발전 단계에 마라 세계 각국을 5개 범주로 나누고 한국을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과 함께
-
북괴 진출 저지에 만전|구·미 지역 공관장 회의 참석 네 대사에 듣는다
북미 및 구주 지역 공관장 회의는 15일로 7일간에 걸친 정무 관계 토의를 끝내 사실상 폐막했다. 회의에서는 「유엔」 총회 대책, EC 역내 통상 확대, 동구권 공산 국가와의 외교
-
증가일로의 도서 교역
사회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국가간의 동서 무역이 급격히 늘고 있다. 동서 무역은 52년「스탈린」이 「소련에 있어서 사회주의의 경제적 제문제」를 통해 이른바 「2개의 세계 시장론」을
-
미 전국여성기구(NOW)국제위원장「버니트」여사
미국의 여성해방운동 조직인 전국여성기구(NOW) 국제위원장인「매트리셔·힐·버니트」여사(53)가 여러 나라의 여성실태를 돌아보는 세계일주여행 중 지난 27일 일본에 들렀다. 지난 1
-
(3) 반일 운동의 허실
작년 말 태국에서 일어난 일본 상품 추방 운동은 10여년 전부터 동남아 시장에 범람하기 시작한 「메이드·인·저팬」에 대한 반감의 표시였다. 일본의 집요한 경제 공세가 되풀이되면서
-
일·중공의 새 각축장… 동남아|일 전중 수상 방중… 그 뒤에 올 양국의 세력 경쟁
전후 4반세기만에 「아시아」 국제정치판도는 중대한 체제전환을 수행하고 있다 전중 주은래 정상회담은 「샌프런시스코」체제라고 불리는 미·일 두 나라의 반 중공 냉전 구조와 한국 동란
-
미중 악수…속 태우는 소련|「반소제휴」를 경계
평화공존을 표방한 미·중공의 공동성명은 소련으로 하여금 새삼 자기네가 미국과 추구해온 평화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고 있다. 「닉슨」이 북경으로 향하며 『평화에로의 여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