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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넘긴 술꾼에 세무조사/박의준 경제부기자(취재일기)
최근 부산에는 웃지 못할,하지만 결코 웃어넘겨서는 안될 일이 하나 벌어졌다. 「심야영업을 하는 업소에 드나든 술꾼 20명에 대한 세무조사」라는 제목으로 각 신문에 짤막하게 보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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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 뿌리뽑을 “극약처방”/유흥업 단속강화 배경과 내용
◎특정업소 뒤봐주는 비리도 제거/교육 안받은자 쓰면 업주 문책/제조업 무분별 인력유출 예방 서울시와 내무부의 유흥·위생업소 관리제도 개선대책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을 만큼 탈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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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단속 느슨해져선 안된다(사설)
잇단 부정사건으로 민심이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진 가운데 퇴폐와 과소비 풍조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 서울시내 유흥가는 심야영업금지 조치에도 아랑곳 없이 철야로 흥청거리고 있고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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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무휴로 24시간 영업 대기업「편의점」이 늘었다
심야영업 단속이후 유흥 업소마저 불이 꺼진 이른 새벽에도 불을 켜놓고 손님을 맞는 곳이 있다.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는 편의점(CONVENIENCE 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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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밀실영업 계속업소 2백98곳 적발
유흥·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구청의 느슨한 단속을 피해 심야·밀실영업을 해온 대형 나이트클럽·룸살롱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특명기동단속반을 가동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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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접대부 일본 “수출”/20여명이 여성들 술시중들며 윤락행위
◎모집책 두명 적발 경찰의 유흥업소 집중단속이후 국내 호스티스들이 일본으로 대거 진출,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호스트(남자 접대부)까지 일본으로 진출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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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티스 일 접대부로/웨이터 길거리호객/유흥업소 심야단속 새풍속도
◎오사카에만 3천명 “추정”/문잠그고 새벽영업 재미 짭짤/일부선 단속반원을 집단 폭행 심야·퇴폐 유흥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이 10·13 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대폭 강화되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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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공생」 두 얼굴의 정치/폭력배 구명·술좌석사건등 잇따라
◎세확장·경호에 「조직」 활용한 탓/“범죄전쟁 수행 흠집” 대책 부심 ○…정부는 최근 일본 야쿠자 조직원들이 송년회를 빌미로 대거 부산에 몰려오고 정치인과 판·검사들이 조직폭력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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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전쟁」 술집에선 “전과”/술소비 줄었다
◎양주 37%ㆍ맥주 15% 감소 최근들어 술이 덜 팔리고 있다. 이 때문에 주류업계와 유흥업소는 울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10월이후 두드러지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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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업소주변 주차 차주에/“출입삼가” 통지문 말썽
◎“사생활 침해” 항의 【부산=조광희기자】 서울에 이어 부산시에서도 유흥업소 심야영업단속을 벌이면서 유흥업소 주변에 주차해둔 승용차주들에게 『심야유흥업소 출입을 삼가달라』는 가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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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발한 편지”
◎한밤 유흥업소주변 차량 소유주확인/집으로 “출입을 삼가달라” 서한보내/사생활침해 우려 서울시가 유흥업소 심야영업 근절방안의 하나로 자정이후 유흥업소 주변 주차차량 소유자에게 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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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 탁상행정 언제까지/김석현 사회부기자(취재일기)
퇴폐이발소 이용객명단을 공개한다는 17일 서울시의 발표가 5시간만에 철회됐다. 『계획에도 없었고 있을 수도 없는 대목이 발표자료에 잘못 끼어들어 갔다』는게 담당간부의 어이없는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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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업 단전ㆍ단수/업주 형사처벌 검토/서울시
서울시는 노태우대통령의 「10ㆍ13선언」과 관련,15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심야영업ㆍ유흥업소 단속,청소년 보호구역확대 등 종합대책을 마련,이를 강력 시행키로 했다. 시가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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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치안 약속하는 이종국 치안본부장(일요인터뷰)
◎「거리의 불안」 뿌리 뽑겠다/「범죄 체감지수」 높다는 말 자주들어/기획수사ㆍ경찰비리 예방에 힘쓸 터 정부는 경찰의 최대 현안을 민생치안확립에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고,최근 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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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수익 짭짤/특별소비세 더 걷혀
올해부터 심야영업이 제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들은 꽤 짭짤한 수익을 올려 지난해보다 오히려 특별소비세를 더 많이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카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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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심야영업 극성/단속소홀틈타 「금지조치」무색
◎새벽까지 밀실서 버젓이/나체춤추고 호객 행위도/방배ㆍ압구정ㆍ이태원등지 성업 심야유흥가가 단속소홀을 틈타 또다시 흥청거리고 있다. 대부분 업소들이 자정과 함께 일제히 문을 닫은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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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방해 영장 잇단기각/법원/3건에 “사안 경미하고 정상 참작”
◎검찰 엄단 지시이후 검찰이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한 엄단지시를 내린 이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신청된 구속영장 3건이 법원에 의해 잇따라 기각됐다. 대검은 14일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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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업단속 1백일」분석|크게 줄어든 술소비·강력범죄
올들어 시행된 유흥업소 심야영업단속으로 술 소비량이 최고 40%까지 격감했으며 살인 등 강력범죄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 79%가 「잘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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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업소 단속|62곳 행정처분
서울시는 12일밤 실시한 심야유흥업소 일제단속에서 적발된 62개 위반업소에 대해 고발·허가취소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업소는 허가없이 영업행위를 해온 낙원동99의1 낙원스탠드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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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업 단속 강화/상습영업업자 구속
서울지검은 6일 최근 유흥업소 심야불법영업행위가 다시 성행함에 따라 서울시ㆍ경찰과 합동으로 심야영업 단속에 나서 상습적으로 자정을 넘어 영업하는 업주는 구속하는등 심야영업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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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환상」노린 연예가 비리/접대부 불법송출의 실태
◎연예인증 발급ㆍ위장결혼등 수법/심야영업 단속이후 일본행 급증 2일 검찰에 구속된 불법부녀자해외송출 조직일당 대부분이 전ㆍ현직 연예단체의 간부들이라는 사실은 국내 연예계의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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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 출몰… 「모방범죄」 늘어/연쇄방화범 도대체 누구인가
◎범행수법으로 봐 대공용의는 없어/“경찰 골탕먹이기”추정도 20여일째 서울시내를 「불의나라」로 만들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하는 연쇄방화범은 누구인가. 「사회불안을 노린 조직범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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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업 룸살롱 주인 단속이후 첫 구속
서울시경은 22일 자정을 넘겨 심야영업을 한 룸살롱주인 이병화씨(33ㆍ서울 신길2동 186)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유흥업소 심양영업단속이후 영업시간위반만으로 업주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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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줄고 실직 늘었다/「유흥업소 심야영업 제한」 명암
◎폭력ㆍ음주운전 줄어 시민 환영/술집 종사자ㆍ택시 수입 격감 울상/폭력조직 마약등에 손 뻗칠 우려 유흥업소 심야영업 단속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일찍마시고 끝내자」는 새로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