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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25.7평 이하 집주인에 전세 반환할 돈 2000만원 대출
전세금을 빼줄 수 없는 집주인들은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역(逆)전세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전세 주택에 한정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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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라는 제목으로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을 했다. 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4월과 10월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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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정책 토론회] 上. 경제·민생 분야
▶ 정덕구 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장, 김종인 민주당 선거대책공동위원장,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왼쪽부터)이 3일 본사 회의실에서 17대 총선의 경제.민생 현안에 관해 각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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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채용 6% 이상 줄일 듯
내년 채용시장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올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와 채용전문업체 헬로잡(http://hellojob.com)이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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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성적표] 정책 수행 능력 점수는…
22개 평가 항목 중 장관의 '정책수행능력'만을 따로 떼어 분석해 봤다. 정책수행능력은 평가 항목의 14번(지속적 개선), 15번(추진성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각 부처에 걸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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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상씨 '뜨거운 감자' 펴내
최근의 우리 경제 현안을 주제별로 정리한 단행본 '뜨거운 감자'(일평刊)가 나왔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주제를 잡아 정치경제 및 사회철학적 관점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점에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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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고교평준화 이렇게 고치자
*** 참석자 ▶윤정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육개혁연구소장 ▶정일득 학교법인 일주학원 행정실장 사회=도성진 논설위원 도입된 지 30년이 지난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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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1조원 긴급지원"
국정브리핑 김부총리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가 엄청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할 지원책은 준비했는가. -먼저 이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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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먼저다] 노사문제 해결돼야 일자리 는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관성 없는 정책과 과도한 규제로 기업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 잦은 분규도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이다. 또 기업은 고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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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2% 성장 '단독 질주'
중국 경제가 '나 홀로 약진'형(型)으로 맹렬히 달리고 있다. 아시아 각국이 올 들어 이라크 전쟁과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등으로 고전한 가운데 유독 중국만 8%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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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실업…급해진 정부 경기부양 수단 총동원
그동안 분배를 강조해 오던 정부가 본격적인 경기부양에 나섰다. 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다간 저성장의 늪에 빠져 성장의 추진력마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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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안이 경제 힘 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현재의 경기침체 원인을 사회불안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사회불안이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KDI는 또 정부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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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청와대서 언론사 간부들과 오찬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30일 이장규(李璋圭)중앙일보 편집국장 등 국내 신문·방송사의 편집·보도국장 2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 현안에 대해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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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도 "금리인하 고려할 때"
금리 인하는 정부와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꺼낼 수 있는 비상수단이다. 돈을 풀어 경기를 부추기는 것인 만큼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주저해왔는데, 상황이 절박해지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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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연구소]주한외국기업 투자환경 조사
주한 외국 기업들은 한국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본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이끌 새 정부가 외국 기업의 활동과 관련해 막힌 곳은 뚫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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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5년 '산 넘으니 또…' 부동산 거품… 고비용 구조 재연
한국이 짧은 기간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졸업하는 데는 건전한 재정이 한몫 했다. 1백57조원의 공적자금 투입도 그래서 가능했다. 하지만 막대한 국가부채를 후손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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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소득 격차
소득 격차가 제자리에 머물지는 못하더라도 갈수록 확대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 빈부 간의 갈등 격화는 어느 사회나 그렇듯이 필연적으로 사회 불안을 초래하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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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혁실패 거울삼아 경제 거품 제거해야" 삼성경제硏 보고서
삼성경제연구소는 10일 '일본경제 위기와 개혁실패의 교훈'이란 보고서를 통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한 한국은 경제개혁의 표면적 성과에 있어 일본을 앞서고 있으나 구조조정·시스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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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02년 예산 6조3천억원 확정
경기도는 12일 올해 당초 예산(4조9천6백80억원)보다 26.8% 늘어난 6조2천9백85억9천8백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내년 도민의 지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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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결국은 경제·민생 싸움"
여야가 23일 경제.교육 분야의 이슈 선점에 나섰다. 민주당이 경제.민생 대책을 잇따라 내놓기 시작했고, 한나라당은 경제.교육 분야의 실정(失政)을 집중 부각했다. 민주당 김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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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통화정책보다 SOC투자 확대필요"
올 하반기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의 초점을 통화정책보다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대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왕세종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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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의 '신일본'] 下. 재정·구조조정 '메스'
일본 국민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에게 거는 가장 큰 기대는 역시 경제개혁이다. 개헌니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니 하는 정치공약이 많지만 피부에 와닿는 경제문제부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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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의 '신일본'] 下. 재정·구조조정 '메스'
일본 국민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에게 거는 가장 큰 기대는 역시 경제개혁이다. 개헌이다,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다 여러 정치공약이 많지만 피부에 와닿는 경제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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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늙은 일본' 과 경기침체
지금 전 세계는 1990년대 초 버블경제가 무너진 이후 '잃어버린 10년' 이 돼버린 일본경제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경제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