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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BMW 울고 아우디는 웃다
미국의 빅3만 죽을 맛이 아니다. 고소득자를 상대로 하는 고급차들도 점차 경제위기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최상류층에도 세계적 금융위기는 심각하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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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직장 잃으면 차값 환불해 드립니다”
“걱정 말고 일단 타세요. 그러다 실직하면 물러드립니다.” 현대차 미주법인(HMA)은 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1년 내 실직하면 제품을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판촉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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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산업은 불황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의 침체로 이어지면서 지구촌에 불황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그러나 소문난 음식점이 경기를 타지 않듯 좀체 불황을 모르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전천후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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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수입차 시장 ‘2030’ 파워
“2030 드라이버를 잡아라.” 올 하반기 수입차 업체들이 보다 젊은 감각의 신형 모델을 내놓고 2030세대를 유혹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차를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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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포르셰 유전자’ 911을 몰아보니
1963년 데뷔 후 모델이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일관된 외형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911 시리즈.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제공] 포르셰 911은 스포츠카의 ‘아이콘’이다.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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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신차들, 힘 좋아지고 화려해지고
보다 강력하고 화려해진 수입 신차들이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이달 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레전드’를 다음달 말 출시한다. 배기량이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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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수산업 시장에 ‘적기 출현’
루이 갈루아 CEO가 이끄는 에어버스가 파상 공세로 경쟁사인 보잉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달 말 에어버스의 모기업인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European Aerona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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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명품 창조를 꿈꾸다 ‘MK 야망’ 시동
현대자동차가 8일 선보인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GENESIS·사진)’는 정몽구(그림)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이다. 세계시장에서 유럽·일본의 명차와 한판 승부를 벌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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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간섭 안 하니 히트작 나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 부진을 털고 재기한 2002년 자동차 평론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닛산은 2000년 카를로스 곤 회장이 부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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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간섭 안 하니 히트작 나와”
지난 9월 새로 문을 연 닛산의 디자인센터 내부 모습. 일본 닛산자동차가 경영 부진을 털고 재기한 2002년 자동차 평론가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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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가솔린서 중·대형 디젤까지 개발 엔진기술 다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전북 전주공장에서 디젤엔진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 회사 김명선 노조 전주지회 의장과 김명국 전주공장장이 4L급 F엔진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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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신형 친퀘첸토로 승용차의 '애플' 노린다
이탈리아의 피아트가 '승용차의 아이팟'을 꿈꾸며 개발한 야심작, 신형 '친퀘첸토(CINQUECENTO)가 4일(현지시간) 첫 선을 보였다. 피아트의 친퀘첸토는 지난 1957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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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뚜껑 여니 하늘이 벗 … 오픈카 여름 시장 '오픈'
바람이 그리운 계절, 온몸으로 자연풍을 흠뻑 만끽하는 오픈카가 유혹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갈수록 커지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여름을 앞두고 신형 모델을 속속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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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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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으로 날려면 아직은 '아득'
보잉이 지난해 ‘747-8’이라는 신형 화물기 모델을 발표했다. ‘8’은 전통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다. 시리즈 넘버를 8로 정했을 만큼 보잉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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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르도"깐느' 최신 평판TV 선봬
삼성전자의 LCD TV는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명품으로 통한다.삼성전자의 올해 키워드는 '창조적인 사고'다. 10년 만에 외환위기의 충격을 딛고 일어섰지만 물량을 바탕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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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총수 新 세계지도] 미국·중국·인도 3대축 '가속 페달' 밟는 정몽구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2006년 한 해 동안 48일을 해외에서 보냈다. 상반기에 현대차 사태로 일신의 최대 고비를 맞았던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출장일수가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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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센 친구가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반떼, 기아자동차의 뉴 쎄라토 등 신차가 쏟아지면서 준중형 승용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기미다. 단연 눈에 띄는 차는 현대차가 24개월 동안 1241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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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그 자존심에 시동 걸었다
최고급 대형차 시장이 뜨겁다. 국산차 중에서 가장 값이 비싼 현대차 에쿠스의 신형 모델이 지난달 중순 시장에 나온 데 이어 이어 GM대우차도 오는 5월 대형차 '스테이츠맨'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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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사진 찍어두기만 하나요 ?
▶ 파일을 열면 추억도 다시 살아난다. 서울 대치동의 최은정(35)씨가 집에서 아들 정종민(11).종완(7)군과 함께 가족여행 때 찍은 디지털 사진을 PC로 정리하고 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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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3차원 프린터' 시대
미국 3D 시스템에서 일하고 있는 러빈 머즐리 연구원은 자신의 머그컵이 자동차 안의 컵홀더에 딱 맞지 않아 덜렁거리고 음료수가 쏟아지자 자신의 사무실에서 손쉽게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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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가 살아난다…귀족車 판매 불티
러시아가 대당 가격이 수억원대에 달하는 최고급 자동차의 주요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시장경제화 과정에서 막대한 돈을 모은 러시아의 신흥 부자들이 자신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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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고생 끝… 주문늘어 신바람: '대우전자'서 새 출발 '대우 일렉트로닉스'표정
"지난 3년여간 생존을 위한 싸움을 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잃었던 자존심과 소비자 신뢰를 다시 찾아와야지요." 대우전자가 회사 이름을 대우일렉트로닉스로 바꾸고 새출발한 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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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승용차를 향한 중국의 꿈
베이징 오토 쇼에서 인기를 끈 초호화 벤틀리 리무진. 수백만개의 자전거가 이동수단으로 유명한 나라에서 고급 승용차를 소유하거나 운전한다는 생각은 중국의 13억 국민들 대부분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