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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 600억 빼돌렸는데, 10년간 아무도 몰랐다
우리은행 본점 직원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7일 긴급 체포됐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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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돌려줄 돈 슬쩍했다…우리은행 600억 횡령파문 전말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 우리은행에서 600억원 넘는 대형 횡령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은행의 기업매각 담당자가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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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만에 원화값 달러당 1250원선 뚫었다…중국 봉쇄 영향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원 오른 달러당 1,250.8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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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중국 코로나 확산 우려에…원화값 1250원선도 위태
미국의 긴축과 중국 경제 둔화라는 협공에 원화 가치의 방어선인 달러당 1250원이 위태로워졌다. 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지만, 원화가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치솟는 원자재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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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의 코인 투자 가능해질까…신한은행 계좌 시범 발급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일부 법인에 가상화폐 원화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발급해줬다. 향후 법인의 본격적 가상화폐 투자가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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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산장애로 90분간 거래중단… "원인 파악 중"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14일 신한은행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해 1시간 30분 가량 일부 금융거래가 중단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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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원화값 달러당 1230원도 뚫렸다…"1300원 갈 수도"
원·달러 환율이 1230원을 돌파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뛰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영향이다.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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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다음달 5일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 중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뉴스1 신한은행은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3월 5일 0시부터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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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식 염증난다" 10% 금리에 청년 200만 몰린 이유
“청년희망적금 신청하려고 저번 주부터 달력에 날짜도 표시해놨어요. 은행 문 열자마자 가입하려고 알람도 맞춰놨죠.” 직장인 홍모(29)씨는 지난 23일 은행 영업 시작에 맞춰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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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개인 '팔자'…두달간 100억 달러 이탈한 달러예금
A로펌 변호사인 유모(45)씨는 지난해 8월 가입했던 달러 예금을 최근 해지했다. 달러 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바꿔 예금했다가 달러 가치가 오르면 다시 원화로 바꿔 환차익을 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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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동생 펀드'에 투자, 김상조도 함께…환매 중단 수사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장하원(63) 디스커버리자산운용(디스커버리)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장 대표의 형인 장하성(69) 주중대사 부부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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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기, 돌아온 예금의 계절...저축은행 연 7% 적금도 등장
저축은행에 연 7%의 고금리 특판 적금상품이 등장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사진은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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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올드보이도 뭉쳐야 산다… KTㆍ신한은행 9000억 디지털 혈맹
1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KT-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오른쪽)과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사진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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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달라집니다]65세 이상 ATM 수수료 면제, DSR 규제 강화
내년부터는 소득이 적고 대출이 많은 대출자는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더 어려워진다. 국내 주식도 0.1주 단위로 살 수 있게 돼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 거래도 쉬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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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공포' 휩싸인 증시, 2주뒤 남아공 보고서에 달렸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공포감을 털고 반등에 성공했으나, 불확실성에 따른 롤러코스터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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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늘고 금리 올라 역대급 실적…4대 금융지주 ‘날갯짓’
━ 레거시 은행 화려한 귀환 개인 투자자 이모(53)씨는 약 3개월 전 자신의 선택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8월 말에 이씨가 거금을 들여 새로 투자한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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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14개월 만에 장중 1200원 아래로…수퍼달러 기지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달러당 원화값은 오전 10시 전후로 1200원선을 뚫었다. 연합뉴스. 원화값이 1년 2개월 만에 장중 1200원선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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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잔금 대출도 막히나…" 5만7000세대 입주대란 우려"
금융당국이 가계 빚 관리를 위해 신규 대출을 억누르면서 올해 입주 예정인 약 5만7000세대의 입주 대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 시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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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사면 주식 준다…5만개 완판시킨 이색 마케팅
BGF리테일과 하나은행은 서울 송파구에 이르면 내달 ‘CU X 하나은행’ 금융 특화 편의점을 열 예정이다. [사진 BGF리테일] 올해 들어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업계와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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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규제 직격탄 맞은 文펀드…文 따라 든 투자자들 초비상
문재인 대통령이 올 초에 투자한 뉴딜 펀드 수익률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투자 대상인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기업의 주가가 잇따라 조정을 받은 탓이다. 일부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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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25만원 쓰면 현금30만원 준다고?" 카드사 불 붙었다
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점에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공식 사용처'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전 국민의 88%에게 25만원씩 지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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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포커스] 명동에 핫한 생활형 숙박시설 떴다종부세와 무관, 무제한 전매도 허용
생활형 숙박시설인 ‘더스테이클래식 명동’은 지하철 1, 2호선 서울시청역과 4호선 회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 옆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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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라임펀드 투자자에 최대 80% 배상…조정안 수용
대신증권이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분쟁 조정안을 받아들여 투자자들에 손해액의 최대 80%를 배상하기로 했다. 대신증권은 9일 이사회를 열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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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고물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세계 금융시장 출렁
지난 1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주식시황을 살펴보고 있다.[AP=연합뉴스] 세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후퇴+물가 상승) 공포'에 사로잡혔다. 델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