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한당의 퇴로…유치송 총재에게 듣는다|"야권통합 위해 힘쓰겠다"
2·12총선 후 꼭 1주일 만이자 구정 하루전날인 19일 하오3시 유치송 민한당총재의 상도동자택은 적막감마저 느낄 정도로 설렁했다. 평소 같았으면 드나드는 사람들과 「짐바리」로 시
-
정치휴전「무드」…「면담」탐색 본격화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박정희 대통령 면담제의가 나은 23일 이후 여-야는 정치휴전 무드 속에서 면담 탐색전을 본격화해 가고 있다. 여-야는 27일까지 1건의 대변인성명도 내놓지
-
"창당일 실감도 안 나고…"
박정희 대통령은 일요일인 6일 해운대를 떠나 대구로 오는 길에 포항 종합 제철에 들렀다. 박종태 종합 제철 건설 사무 소장의 「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공장이 완성된
-
4개수·4개여단|뿌리못박은 유체제
신민당은 다시 고질화된 계파작용의 발동으로 6월초의 원내총무 인준 파동에 이어 지난 5일 중앙상위에서 정무위원·지도 위원 인준이 좌절되는 등 또다시 인사파동에 말려들었다. 지난 5
-
공화·신민 전국구후보 윤곽 판명
공화·신민 양당은 전국구의원 후보의 공천작업을 서둘러 각각 인선범위를 압축하고 있다. 공화당은 표면적으로는 전국구 인선문제를 대통령선거 뒤로 미루고 있으나 그동안 박 총재의 의향에
-
운영위는 60명선|통합 신당 당헌 안 오늘 확정
민중·신한 양당 합당절차를 마련하고 있는 「9인 위원회」는 31일 밤 통합신당은 단일 지도체제로 하고 전당대회, 운영위원회 및 선거대책본부만을 두어 총선거에 대비하는 과도적 체제를
-
민중 2월초 전당대회
민중·신한 양당은 4자 회담 합의 사항에 따른 신설합당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합당수임기관을 각각 구성키로 했다. 민중당은 29일 4자 회담 대책6인위에서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
야 단일화 운동에 새 쟁점|윤씨「기습 제안」의 속셈
윤보선 신한당 총재는 23일 돌연 민중·신한 양당을 통합하고 통합된 당의 당수, 단일 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유진오·윤보선·백악준·이범석씨 등으로 4자 회의를 구성할 것
-
야당 단일화 교섭 재개
야당 단일화 운동은 윤보선 신한당 총재가 대통령 후보 단일화 일화와 야당 통합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민중당도 앞서 야당 단일화 추진위가 내놓은 통합 9인 조정위안을 원칙으
-
찬성과 반대 양면작전 써 신한당 단일화에
○…야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추진위의 조정안에 대해 신한당은 양면작전을 썼었다는 것이 하루 늦게 알려졌다. 신한당은 조정안이 마련된 11일 밤부터 12일 상오까지는 찬성으로 기울어
-
야당 선거체제를 정비
민중·신한 두 야당은 야당 총선 운동이 실패로 끝난 것을 계기로 각각 독자적인 선거 대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민중당은 2월초 현 당기구 기능을 정지하고 새로운 선거기구를 짜
-
단일화 끝내 좌절
야당 대통령 후보 단일화 추진 위원회의 「민중·신한 양당 통합 위원회」 신한당이 민중당 지도층 인책을 요구, 끝내 반대함으로써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신한당 비주류가 반대로 기운
-
일당 주고 놀이 가자 기에…
막바지에 접어든 공화당의 국회의원 공천 작업은 일부 공천 경합자들의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으로 「공천 파동」후를 예보. 현역 의원들과 경합하여 공천 가망이 없어진 10여명의 원외
-
단일화 운동 와해모면
야당 대통령후보 단일화 교섭은 단일화 추진위가 야당통합을 위한 민중·신한 및 추진위 각 3인씩의 조정위 구성을 결의하고 신한당도 민중당 지도층 인책의 선행을 주장, 이 안을 반대했
-
통합 계속 모색 민중|단일화 방안만 신한
민중·신한 양당은 13일 하오 각각 회의를 열고 야당통합 및 대통령후보 단일화문제를 검토했다. 민중당은 하오 3시 운영위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세우는 한편『신한당이
-
야단일화공작 난관에
내년 선거에 대비하는 야당진영의 단일공작은 민중당의 통합제의로 활발한 막후접촉단계에 들어섰으나 민중·신한 양당사이의 구상의 차이가 드러나 난관에 부닥치고 있다. 민중당은 12일 야
-
당권절대화|일부서반발
○…신한당은 최근 공석중이던 사무총장에 윤택중 당무회의장을 서리로 임명한대 뒤이어 정영모조직국장의 사표를 수리, 후임에 안균섭씨를 임명하는등 일련의 인사조치를 취했는데….이같은 인
-
실속은 없이 체면만 건진 셈…
○…신한당은 정성태씨가 사표를 낸지 3개월이 넘도록 윤총재가 당 사무총장 후임을 정하지 않고 있는 동안 당내에는 여러 인사가 경합, 잡음을 일으켰는데 급기야는 부차장들이 『사무총장
-
특권만 행사 의무 까먹어
민중당 당기위원회는 지난7일 유홍 김성용 두 의원에게는 제명을, 김은하 황인원 두의원에게는 1년간의 정권처분을 결의. 유·김 두의원에 대한 제명이유는 한·일협정비준파동때 사퇴서를
-
국민대회 개최 신한당서 결의
신한당은 19일 정무위·당무위 합동회의에서 한국비료 등 특권 재별들의 밀수행위와 부정을 규탄하는 국민대회를 내주 초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하고 그 준비를 위한 대책위의 인선을 총
-
정부책임규탄 신한당서 성명
신한당은 19일상오 정무위·당무위 합동회의를 열고 특정재벌의 밀수행위에 대해 이를 규탄하고 정부의 책임을 따지는 규탄대회를 빠른 시일안에 서울에서 갖기로 결의했다.
-
(5)민중당(중)
민중당의 주류와 반주류파는 10월에 있을 대통령 지명대회에서 결전하기위해 대치하고 있다. 민중당을 이끌어 가는 박순천·유진산「라인」에 도전하는 세력은 당헌개정파와 야당단합의 성과를
-
9월3일에효창구장서
신한당은19일 「대일주권수호국민궐기대회」를 오는9월3일 하오3시 효창구장에서 개최키로했다. 이날아침9시 안국동에서 모임을가진 궐기대회대책위원회는18일의 정무위·당무위 합동회의가 예
-
음악당서 집회 강행|신한당 방침
신한당은 18일 상오 정무위·당무위 고위원회를 열고 서울시 당국의 장소사용 불허로 난관에 부닥친 대일주권수호국민궐기대회 개최문제를 논의한 끝에 당국의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