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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너지 기술, 세계에 수출할 기회”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총회 대구 유치의 일등 공신은 단연 김영훈(56·사진) 대성그룹 회장이다. WEC 아시아·태평양지역 부회장이란 직함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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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에너지 벨트를 관광명소로
울진원자력발전소(6기)-영덕 풍력발전단지-포항 포스코 발전용 연료전지 공장-포스텍 방사광가속기-경주 중·저준위 방폐장-경주 월성원자력발전소(4기). 요즘 경북 동해안을 따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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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디딤돌 놓을 ‘에너지 올림픽’ 온다
11월 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가 진행 중인 멕시코시티. 사회자가 “대구”라고 호명하자 객석의 한쪽에서 “와”하는 함성과 함께 박수소리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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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가짜 녹색혁명
글로벌 경기침체가 엄습하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처도 위기에 빠졌다. 2009년 세계는 교토의정서 2단계 체제를 협의하기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모일 예정이다. 그러나 실직과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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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경기침체 뛰어넘자” … 국내업체 ‘기계 올림픽’ 참가 열기
센서 제조업체인 오토닉스는 1년 반에 걸쳐 1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해 열효율이 높은 산업용 온도 조절기를 최근 개발했다. 오토닉스는 이 제품을 내년 4월 독일의 하노버 산업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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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산업으로 25만 개 일자리 시장규모만 44조원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인근 브란디스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 55만 개의 태양전지판이 약 4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브란디스 AP=연합 'GreenTech made in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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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 필요 … 몇 개 회사가 세계시장 지배할 것
독일 자르브뤼켄 도심을 달리는 노면전차. 도심 구간에서는 저속으로 달리지만 외곽으로 나가면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낸다. 독일에 있는 KIST 유럽연구소장 김창호(5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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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그린 뉴딜' 나온다
이명박 정부의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면 2012년까지 향후 4년간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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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떨어지는 지금이 인프라 구축 적기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와 유가 하락으로 녹색투자가 후퇴하리라는 시각이 있다. 석유값이 떨어지면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투자를 소홀히 하게 되리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유가 하락은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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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무게
대전시와 강원도의 내년 예산안 편성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뒀다. ◆대전=기업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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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촉진 대회’ 김도현 사장 훈장
지식경제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 주최한 ‘2008년 전기안전 촉진대회’가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11년째인 이 행사는 전기안전 문화를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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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 실용화 때까진 원자력발전이 당분간 대안”
대성그룹 김영훈(56·사진) 회장은 8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집행이사회에서 2013년 WEC 총회를 대구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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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93개 크기 태양광발전소 준공
동양건설산업은 단일 사이트로 국내 최대이자 추적식으로는 세계 최대인 동양태양광발전소(사진)를 신안군 지도읍에 건설, 12일 오전 10시30분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에는 한승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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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변방국 벗어날 촉매제 될 것”
세계에너지협의회 총회 유치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기쁘다. 3년간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8일 오전 7시30분 태평양을 건너 들려온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목소리는 쾌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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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벌써 ‘그린 테마주’
주식시장은 역시 한 발 빨랐다. 5일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나 이에 앞서 증시는 움직였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5거래일 동안 2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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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환경보존 - 녹색성장, 공존 가능할까
4일 폐막하는 람사르 창원 총회장에는 탄소상쇄기금 부스가 있다. 하루 약 100명이 항공기와 자가용 같은 교통수단과 이동거리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지난해 세계은행의 청정개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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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크기 경쟁 중
다음 달 12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전남 신안의 태양광 발전소. 간척지에 들어선 이 발전단지의 넓이는 67만㎡(20만 평). 축구장 93개가 들어설 규모다. 동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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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바이오 연료 … 해외 기업 발빠른 변신
6월 말 현재 국내 풍력발전기의 80%(73기)는 덴마크의 베스타스사 제품이다. 이 회사는 세계 풍력 발전기 시장의 23%를 차지하면서 연간 매출만 67억 달러에 이른다. 베스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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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CO₂ ·대체연료 … 선택 아닌 필수
“녹색 성장시대가 도래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기업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앞으로는 ‘저이산화탄소 녹색 성장 산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녹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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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명박 대통령,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는 전대미문의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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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강원 건설·관광산업 타격”
미국 발 경제위기가 강원도 경제에 비중이 높은 건설부문과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진기·황규선 책임연구원은 26일 ‘미국 금융위기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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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제3의 길’ ④ 한국도 제3의 길 준비해야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4위다. 이 나라가 지난해 11월 한국 측에 인프라 현대화 사업을 해주면 가스전 개발권을 주겠다는 이른바 ‘패키지 딜’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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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
얼마 전 세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자 석유자원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 사회에는 아연 긴장감이 돌았다.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돼 출퇴근 불편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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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제3의 길’ ② 에너지 원천기술을 선점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세쿤다에 있는 사솔 공장은 석탄으로 석유를 만드는 세계 유일의 석탄액화석유(CTL) 공장이다. 지난달 말 이 나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동쪽으로 두 시간가량 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