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공식

10월초 공천신청접수, 명단발표 공화

공화당은 10대 총선에 내세울 당 후보를 조기 공천한다는 방침아래▲10월4, 5일 이틀간 공천신청을 접수하고▲10월 10일쯤 공천신청자 명단을 발표하며▲10월 10∼17일 공천대상

(하)불안한 통화 팽창

물가안정과 투기억제가 올해 경제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통화·재정·외환 운용이 더욱 세련되어야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연두순시에서 제시된 올해 재정·금융정책의 문제점들을 전문가들

음악-「카루소」기념박물관이 이 「밀라노」시에 세워진다

【로마=정신규 통신원】「이탈리아」가 낳은 세기적인 「테너」가수였던 「엔리코·카루소」를 기념하는 박물관 이 이번 가을북부 「이탈리아」「밀라노」시에 세워진다. 「카루소」가 고향인 「나

궤도에 오른 동인지활동

각 분야의 예술활동이 결실을 향해 발돋움하는 가을철을 맞아 문단의 동인활동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9월에 접어들면서 발간된 동인지는 7, 8종에 달하는데 최근 동인활동의

선거향수 자극한 보선|『총선예고편』으론 미흡

종로-중구 보궐선거는 오제도 후보의 대승과 정대철 후보의 신승으로 결말이 났다. 1만표 이상 얻은 후보는 두 당선자 외엔 3위의 박인각 후보 1명뿐이고 5천표 이상도 4위의 박정동

"유망한 신인 나와 떠나도 마음 든든"

이에리사와 함께 한국 여자탁구의 쌍두마차로 활약해온 정현숙(25)이 9일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서 귀국한 후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정양은『결혼을 위해서만은 아니다. 이번 경기를

통일교집회수라장

【뉴요크1일UPI동양】통일교회 문선명 목사가 1일밤「양키·스타디움」에서 개최한 미건국2백주년기념 축도의는 수많은 난투극으로 여러사람이 부상한 수라장으로 막을 내렸다. 경찰은 부상자

(15) 「프로10걸」1위 조치훈 6단 자전적 수기|본지독점

71년 봄 4단에 나는 동경 한국중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고 공부를 못했는데도 표창장이란 걸 받고 보니 좀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바둑으로 국위선양을 했다지

"미인대회는 없애야 한다"|YWCA서 각계 인사 좌담회

미를 추구함은 인간의 본능이며 여성의 아름다움은 고대로부터 상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얼마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미스·코리아 등 미인대회 당선자가 여성 최고의 명예를 얻은 것처럼

유럽에 세워질 다국적 은행

「유럽」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국제 상업은행은 다국적 현지은행의 성격을 띤 것이다. 금융의 국제화와 관련, 현지에 은행을 구미 유력 회사와 합작으로 설립하여 외자도입의 창구로

「동경에 온 김정일…진짜냐 가짜냐

최근 북괴의 제2실력자로 부상된 김일성의 외아들 김정일(36·노동당 비서)이 지난 10월 동경서 열린 IPU(국제의원연맹)총회에 참석했다는 보도를 둘러싸고『진짜·가짜』여부로 논란이

민주당이 압승한 미 중간선거

5일에 실시된 미국의 중간선거는 예상대로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민주당은 하원의석의 3분의2를 넘는 의석을 확보했고, 상원에서도 5분의3을 장악했으며, 주지사 선거에서도 70%

하나의 국전을 4개부로 분리, 춘추로 개최하는 첫해인 이번 가을 국전에의 심사위원회서 공식적인 심사 소감은 『다양해지고 질적으로 향상됐다』는 한결같은 발표다. 예년의 심사 소감과

올림픽 재가입의 시험대

【홍콩AFP동양】9월1일부터 16일까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경기를 계기로 중공은 국제 「스포츠」무대에의 재등장과 아울러 「올림픽」경기 재가입 운동의 서막을 펼쳐

기내서 「금메달 내기」바둑도

【아주대회 6사 공동취재반】비행기가 제주도 상공을 벗어나자 이규소 남자 배구 감독은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작전 구상에 몰두했고 몇몇 여자 농구 선수들은 통역 「레즈와니」씨를 둘

스나이더 임명에 환영의 뜻

제10대 주한 미 대사로 임명된 「리처드·스나이더」미 국무성 극동담당 부차관보는 주일공사를 지낸 극동통일뿐 아니라 한국을 세 차례나 다녀간 일이 있고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 외무

(84)|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제18화 메밀국수의 성지 심대사 (1)

현대 일본의 수도이자 심장부라 할 동경도가 자리잡은 「무사시노」 (무장야) 평야가 고래로 한국계 도래인들에 의해 개척된 땅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다. 그렇지만

신인 여우 김옥진양-멋진 「오토바이」솜씨-영화 『바람아 구름아』서

72년 태창홍업에 의해 신인 배우로 발탁된 오희경양이 뒤늦게 『바람아 구름아』를 통해 김옥진이란 예명으로 공식 「데뷔」했다. 신인배우로 발탁됐을 당시 참신한 「이미지」로 화제를 일

(693)내가아는 박헌영(11) 박갑동

공산당입당 스무살나던 해에 박헌영은 일본을 거쳐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상해에 발을 디뎠다. 경성고보를 졸업한 직후엔 미국에 가고 싶어하던 박헌영이 어떤 경로로 상해에 갔는지, 또는

여야당 대표의 공천 복안

많은 신청자 중에서 한사람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정일권 당의장 서리는 『부득이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1선거구에 한사람씩을 공천하겠다』고 했다. 『한 선거구에 최고

재기하는「달러」세

아직도 완전하지는 않으나「달러」화의 회복세는 꾸준한「페이스」로 진전되고 있다. 50년대 이후로는 처음으로「달러」는 상당한 강세와 매우 밝은 전망을 안고 있다. 이는 사면초가의「달러

(6)연예계

어떠한 예술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연예계에서 첫 공식 데뷔로 각광 받는다는 일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데뷔 작품이 의외의 큰 성공을 거두어 그 길로 줄곧 정상을

「이슈」없는 다양한 「이미지」작전 일 중의원선거전 이모저모|동경=박동순 특파원

20일부터 선거전이 본격화한 일본의 중의원 의원선거는 한마디로 「이슈」없는 「이미지」선거-. 유권자들의 선택을 좌우할 결정적 쟁점이 없기 때문에 각 당은 자민당의 「팬더·배지」를

파운드화의 동요

영국이 23일 파운드화의 평가절하를 전제로 하여 유동환율제를 실시함으로써 국제통화체제는 또 다시 그 불안정성을 여실히 노출시켰다. 작년 12월에 이루어졌던 달러의 평가절하와 다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