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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등록을 활용
치안국은 올해안에 미국으로부터 「컴퓨터」한 「시스팀」(6대)을 8천만원의 예비비로 도입, 1천5백만명의 주민등록에서나온 지문과 경찰에보관중인 2백50만의 전과자지문을 범죄수사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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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떨리는이름…이수근|간첩에 속았다니…
자기의 여권을 위장간첩 이수근에게 감쪽같이 날치기 당한 인강업자 오제령씨(43·서울영등포구 오류동 14의96)는 14일 『국가를 좀먹는 간첩에게 속아 넘어간 것을 생각하니 치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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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국군「막강」까지의 비화
1일은 한국군이 성년을 맞는 돌잔치 날이다. 99식 총으로 무장됐던 욱군, 3백달러짜리 상륙주정 2척도 제대로 움직일수 없었던 해군, L4연락기뿐이던 공군이었지만 6·25의 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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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민등록」시작
개정 주민등록법에 따라 서울시내 만18세 이상 시민들에 대한 주민등록 자진신고가 25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시는 오는 10월10일까지 동직원으로 하여금 집집마다 방문케하여 본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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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자는 위안부
【부산】미군용「백」여인피살체 운반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6일 시체를 해부한 결과 그 여인이 외국군인을 상대로 하는 위안부라는 심중을 굳혔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수사본부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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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숲속서 창녀 피살
14일 상오2시쯤 서울 남산도서관 동쪽 2백미터, 남산 관광도로에서 50미터 떨어진 숲속에서 젊은 여자가 하반신이 벗겨진채 목이 죄어 죽은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의 지문조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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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1백82명 백3명 계속조사|박쥐작전 용의자
27일 치안국은 박쥐작전에서 용의자로 지목, 검거한 2백93명중 1백82명이 신원조회결과 무혐의로 드러났고 1백3명 (조회중74명, 조사불능29명)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중이며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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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원서 간첩색출작전
치안국에 임시로 설치된 대간첩대책본부는 26일0시부터상오5시까지 서울일원과 경기도일부지역에대해 군경및 일부 예비군을동원, 간첩 수색작전을 벌인끝에 통금위반자등 1만7백41명을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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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여권창구』|「불요불급 해외여행」통제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여행이 올해 들어 매우 어려워졌다고들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기 위해 여권을 발급 받은 사람이 7만여 명에 달했다. 그러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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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3명 연행
【부산】15일 부산북부경찰은 지난 11일 밤 서울 영등포에서 일어난「택시」운전사 살인사전의 유력한 용의자로 강원용(44·주거부정) 강경만(26) 최영열씨(63)등 3명을 연행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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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무적의 「신원상실」
【동경=강범석특파원】여기, 자기는 일본사람이라고 법정에서 주장하고 또 그렇게 굳게 믿고 있는 「재일교포」가 있다.(이름은 덮어 A씨라고 해둔다) ○…A씨는 2차대전때 「오사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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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원」에 팔린「병역」
서울청량리경찰서는 9일상오 외사촌에게 빚진돈2만환(구화)때문에 군에대리입대 제대후 13년동안다른사람행세를 해오던 이종구(35·서울동대문구 제기동35)씨를 병역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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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속서 청년절명
달리는 「택시」안에서 대학생차림의 25세 가량의 남자가 갑자기 숨져 운전사가 신고, 경찰은 타살이 아닌가 수사중이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영11816호 「코로나·택시」운전사 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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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울리고 피소
제과업과 「비닐」공장을 경영한다는 억대의 재일 중년 교포로 자칭하는 한병상(45·일본동경)씨가 한국 처녀 배모(23·임실군 남면)양에 의해 혼인을 빙자한 위계간음혐의로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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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는 밀수시계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은 13일 하오 김포공항에서「롤렉스」시계 1천개∼2천개로 추측되는 밀수품 포장(l8킬로그램)을 발견 이를 압수하고 하주의 신원을 찾고있다. 검찰에 의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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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좌제 전면 철폐
정부·여당은 사상관계연좌제의 전면철폐를 곧 단행할 방침이다. 정부·여당의 고위소식통은 25일 법무부와 공화당이 함께 마련한 「연좌제 철폐에 관한 행정조처」가 24일 청와대연석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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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의환영
31일 방한하는「존슨」미국대통령내외를맞을 준비에서울은 온통 들떠있다. 정부지출경비만도 6천3백여만원. 총1백77만명, 전서울시민의반수가나올 유사이래최대의환영준비는밤과낮, 폭우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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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좌제 폐지
공화당 인권옹호위원회는 8일 사면된자 또는 복권된자등 전과자가 일정한 기간을 경과하면 실질적으로 전죄를 불물에 붙일수 있도록하는 「신원법안」을 준비중이다. 다음주 중에 국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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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뒤처리|유네스코대지 소유권확정뒤의 문제점
싯가 18억원의 금싸라기땅-서울명동한복판에있는「유네스코」회관건립대지는 대법원의「결정」으로 중국인 담정택(59)씨의 소유재산으로 확정되었지만, 앞으로「유네스코」회관전립위원회와의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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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속에 신원번호|새시체 파악방법
전쟁시의 폭격피해자는 말할것도 없고 비행기나 자동차사고로 희생될 경우에 대비하여 영국의 치과의학계에서는 아주 간단하고 틀림없는 신원파악 방법을 한가지 구상. 즉 풍치를 금속으로 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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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긴 가는겁니까?-지주가 어느세력이냐가 문제…
박순천민중당대표위원은 오는25일 월남으로향발키로결정했으나, 출발예정일을 1주일앞둔 19일현재 여권신청조차 하지않고있다는 얘기. 『글세, 그런얘기를 신문에서 봤는데 아직 여권발급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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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돈」운반 책임자 김씨(남진호사무장)을 구속
【부산=심준옹·차두남 기자】대규모의 메사돈 원료 밀수입사전을 수사중인 밀수 합동수사반 (반장 서주연대검검사)은 10일 상오 메사돈 원료의 운반 책임자로 알려긴 제17남진호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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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스턴·글로웁」지와 「윈쉽」기자
65년 10월 미연방재판소 판사의 일원으로 전 변호사 「프랭크·모리시」란 사람이 피임, 상원에 인준이 요청되자, 미국 전국 신문은 일제히 「톱」기사와 사설로 무자격자라고 맹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