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3명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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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15일 부산북부경찰은 지난 11일 밤 서울 영등포에서 일어난「택시」운전사 살인사전의 유력한 용의자로 강원용(44·주거부정) 강경만(26) 최영열씨(63)등 3명을 연행조사중이다.
그러나 차량「브로커」인 이들은 사건당일인 11일 밤 4시쯤 사고차량인 서울 영4655호「택시」(운전사 안성길·33)를 서울성북구에서 타고 서울역 공동변소 앞에서 내렸다고 말하면서 안양 근방까지 간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서울에 조회, 사건당일의「알리바이」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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