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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증시 본격 상승세 타기엔 아직 이르다
얼마 전 칼럼에서 내년 3월 이후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올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예상되는 조정기간에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시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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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M&A시장 ‘머저 웨이브’…한국기업도 사냥 적극 나서라
“기업 인수합병(M&A) 큰 장이 선다. 자금력 있는 한국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세계 기업 사냥에 나서라.”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사진) 실장이 6일 ‘세계 M&A 전망과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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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시장 전망 이렇게 활용을 … 고수들의 100% 활용법 4
전망 보고서가 틀리기 일쑤라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여기서 눈을 떼지 않는 게 펀드매니저들이다. 증권사들이 억대 연봉을 주고 애널리스트들을 고용해 주가 예측 보고서를 만드는 이유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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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포르투갈 → 이탈리아 → 아일랜드 … 유로존 ‘쇼크 도미노’
유럽 재정위기가 전방위로 번지고 있다. 벨기에에서 12일(현지시간)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고민스러운 듯 이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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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달러화 환매조건부 채권(RP) 外
◆달러화 환매조건부 채권(RP)=현대증권, 현대증권이 보유한 신용등급 A 이상의 국내 공기업이나 일반 기업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에 투자했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현대증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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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용등급 두 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 단계 하향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이 더 내려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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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선진국 자산에 투자하는 법
올 들어 세계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은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 금융시장은 추가적인 위기 확대 우려가 완화됐다는 안도감과 경기 회복세가 생각보다 양호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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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중소형주 … 실적 + 상생 정책에 걷히나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정부의 ‘상생 협력’ 독려와 실적을 밑거름 삼아 중소형주가 부각될 것이란 예측을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내놓고 있는 것. 중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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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빌딩 공사 수주 外
기업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빌딩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중심상업지역에 짓는 복합빌딩 신축공사를 3억9100만 달러(약 4700억원)에 수주했다. 쇼핑몰·호텔·사무실 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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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16일
고추장 매운맛 등급제 내달 시행 15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정부는 고추장의 매운맛 등급을 나타내는 표준규격을 마련해 다음 달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표준규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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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채권 사이 … 부도만 안 나면 고수익
채권은 재미없다? 꼭 그렇지는 않다. 이자가 연 20%에 달하는 채권도 있다. 채권은 안전하다? 그것도 아닐 수 있다. 발행 회사가 살아있는 한 그렇다. 그러나 회사가 망하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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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일반채권 사이 하이일드 펀드의 유혹
국내에서도 해외 비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30일 외국계 자산운용사인 얼라이언스번스타인(AB)이 ‘글로벌 고수익(High yield) 증권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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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떼일 위험 가늠 … 금융위기 때 급등, 올 들어 안정세
TED 스프레드는 3개월물 미 재무부 채권과 3개월물 유로달러의 금리 차이(스프레드)를 나타내는 지표다. ‘T’는 단기 재무부채권(Treasury Bill) 금리를, ‘E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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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으로 1억 투자 효과 … 나도 ‘와타나베 부인’ 돼 볼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2년 9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영국 중앙은행(BOE)과 환율 싸움을 벌였다. 고평가된 파운드화를 무차별로 팔아 치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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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으로 1억 투자 효과 … 나도 ‘와타나베 부인’ 돼 볼까
관련기사 도쿄 외환시장 20~30% 주무르는 ‘큰 손’ #1992년 9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는 영국 중앙은행(BOE)과 환율 싸움을 벌였다. 고평가된 파운드화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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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증권 전문가들이 챙겨보는 경기지표
투자는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니다. 특정한 투자처를 골라 돈을 넣기에 앞서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한 그루의 나무가 좋다고 해도 숲 전체가 병들어 있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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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예금금리가 떨어지니 채권이 눈에 들어온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채권을 사러 증권사 창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 들어 동양종금증권의 소매채권 판매액은 1조1000억원에 달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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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야 놀자] 채권펀드, 분산투자가 생명
신용도가 낮고 이자율이 높은 채권을 많이 보유한 펀드의 투자 매력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도 위험이 전무한 것으로 간주되는 국채 이자율과 부도 위험이 존재하는 채권의 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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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아도 결국 시장 심리 반영해
관련기사 CDS發 국제금융시장 불안 당분간 이어진다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받는다. 하지만 채권 발행자가 만기 전에 부도를 내면 원리금을 제대로 돌려받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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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급한 외국인 … 연일 ‘Bye Korea’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강해지고 있다. 외국인은 올 들어 22일까지 32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이달 들어서 단 하루만 빼고 연일 팔자세를 지속해 4조원 가까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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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이슬란드와 달라 국가부도 위기 가능성 없어”
한국이 아이슬란드처럼 국가부도 위기에 처할 가능성은 작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경상수지 적자가 쌓이고, 은행의 예금 대비 대출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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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실의 ‘시한폭탄’ CDS
요즘 세계 금융 상황은 새로 시작되는 한 주가 무서울 지경이다. 거의 매주 메가톤급 드라마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에 따른 주택 모기지 부실이 문제의 진원이라지만 잘나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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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태·기업 파산 땐 금융위기 ‘제2막’
미국 하원이 구제금융안을 부결한 지난달 30일 뉴욕 금융시장에선 은행 간 하루짜리 초단기 대출(오버나이트) 금리가 연 8%로 치솟았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기준금리(2%)의 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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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이 잡듯 뒤져라
이번 여름휴가의 화두는 알뜰살뜰이다.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모처럼 얻은 휴가에 비즈니스맨들은 잠시 일을 놓고 꿈꾸던 여행지로 떠날 계획을 짜고 싶어 할 것이다. 잘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