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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터 내주고 심사는 나중에”…지지부진 ‘코로나 대출’ 해법은
“새벽부터 줄 서서 오후 1시에 겨우 상담했다. 그런데 담당자가 ‘(서류) 준비가 덜 됐다.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하더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원스톱’ 직접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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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 챙기는 사이···“캐시버닝” 숨넘어가는 벤처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필드쉐어'는 오는 4~5월이 고비다. 스포츠 시설 예약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로 1년 전 창업했지만, 지난 2월 이후 대부분의 예약이 취소됐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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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받으러간 ‘매출 0’ 사장···눈앞엔 접수도 못한 서류 수백장
“20년 넘게 여행사를 하면서 사스·신종플루·메르스 다 겪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20일 오후 기업은행 동대문지점에서 만난 조영호(56) 씨는 이번 코로나19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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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1조 투자 미뤄, 증시 급락에 기업공개도 철회
━ 한국경제 피가 돌게하라〈하〉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필드쉐어’는 오는 4~5월이 고비다. 스포츠 시설 예약을 중개해 주는 서비스로 1년 전 창업했지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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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 차관, "한미 통화스와프, 외환시장 든든한 안전판 역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한미 통화스와프가 국내 외환시장을 안정화하는데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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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경 11.7조, TK엔 1조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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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경 11조7000억 국회 통과…대구·경북 지원 1조 증액
국회 예결위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17일 오후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추경안 심사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11조700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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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자금 기다리다 4%대 카드 대출”…벼랑 끝 소상공인·중기
박영선(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 대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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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코로나 위기에 박근혜를 불러들인 자 누구인가
이하경 주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악수 혐오증 때문에 2000년 대선 출마를 포기했던 사람이다. 저서 『부자되는 법』에서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germphobe)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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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킨 사람이 육두품이냐” 통합당 최고위, 공천 탈락 반발
김순례·신보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4·15 총선 공천 결과를 놓고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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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침부터 마스크 구매 행렬…마트엔 라면·생수 동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3일 오전 대구시 서구의 한 생활용품점. 매장을 열기 전부터 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섰다. [뉴스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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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부터 코로나 피해 기업·상인에 2500억원 푼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장관회의 겸 제3차 경제활력대책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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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전문] 文 "내년도 확장예산, 선택 아닌 필수"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권력형 비리에 대한 엄정한 사정기능이 작동하고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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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을 것…檢개혁 더 강력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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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원 단톡방서 'X지랄' 등 폭언 부산신보 이사장 조사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청사. [연합뉴스] 부산시가 간부 직원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 욕설과 폭언을 한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신보) 이사장 조사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1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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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재정 확대” 내년 예산 513조대…소·부·장 지원 2조 문케어 1조 증액
홍남기 경제부총리(오른쪽)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예산안 편성 당정협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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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예산” 입맞춘 당정…홍남기 “최대한 확장적 기조”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은 "내년 예산안은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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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대출·보증 만기 1년 연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뉴스1] 정부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피해를 입는 국내 기업에 대해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 대출·보증 만기를 연장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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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마포 MIT 설립으로 창업 생태계 조성"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 내년 5월 서울시 마포구에 ‘마포 청년혁신타운’, 약자로 MIT(Mapo 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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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 폐지 1년…법인 대표에 '신용불량자' 낙인도 없앤다
연대보증이 폐지된 지 1년, 정부는 기업 대표를 신용유의자로 만드는 '관련인 등록제'도 6월 대폭 개선해 소급적용키로 했다. [중앙포토] 레이앤리소시스 극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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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엄마는 오늘도 가슴 졸이며 CCTV 봅니다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아이씨, 짜증 나 이게 미쳤나. 미친 X 아니야. 또라이 아냐. 울고 지랄이야.” 13개월 된 아기가 울자 아이돌보미 A씨가 욕설을 퍼붓는다. 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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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어든 자영업 사장님도 은행 대출 받으세요… 신보·기보 100% 보증 제공
그동안 은행 문턱을 넘을 수 없던 위기의 자영업자에게 대출 길이 열렸다.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데스밸리 자영업자’에겐 은행 대출의 100%를 보증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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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 조선사 살리려 1조 규모 LNG선 발주
중소 조선사에 7000억원의 신규 금융지원을 하고 1조원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발주하는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이 22일 발표됐다. 조선업 중심의 대불국가산업단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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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선사에 '1조 LNG선' 발주···7000억 금융지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에 7000억원의 신규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중소 조선사를 타깃으로 한 1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발주도 진행될 계획이